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개교 115주년을 맞은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전 세계 123개 자매대학과의 학술교류를 위해 개최한 대규모 국제학술대회 ‘ICSU 2021(International Virtual Conference of Sahmyook University)’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18일 양일간 교내에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버추얼 컨퍼런스로 운영됐다. ‘미션, 비전, 열정을 세계와 함께(Sharing Mission, Vision & Passion with the World)’를 총주제로 △종교·신학 △인문사회과학 △헬스케어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5개 분과 12개 세션에서 14개국 58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연구자, 기관, 단체, 개인 등 99명이 연구 및 활동에 대한 결과물을 국제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했다. 학부생과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학문후속세대 세션에서도 15명의 결과물이 발표됐다. 전체 등록자는 52개국 1100여명에 달해, 명실상부한 국제적 학술대회의 규모를 갖췄다. 이처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성황
<욕지도 참다랑어 양식어장·연화도 어촌현장 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16일 장규석 부의장 등과 함께 지난 여름 고수온으로 피해 큰 통영지역을 재차 방문하여 현장의정활동을 실천하였다. 이날 김의장과 도의원들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업화에 성공한 통영 욕지도 참다랑어 양식어장과 인근 연화도 어촌현장을 둘러봤다. 통영시 욕지면 서산리에 위치한 홍진영어조합법인은 50kg의 참다랑어 200마리를 양식하는 업체로 국·도비가 지원되고 있다. 김하용 의장은 수산업협동조합장 출신으로 어촌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면서 양식장 종사자들과 함께 먹이주기 등을 체험하면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였다. 또한, 김하용 의장은 “향후 경상남도의회에서 어업인의 복지와 수산·어촌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많은 정책들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전국 최초로 농산물 재배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농로와 비닐하우스에 도로명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6월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에 따라 건물 중심의 주소체계를 사물과 공터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버스정류장, 둔치주차장, 인명구조함 등에도 주소를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의령군은 착안하여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여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농로와 비닐하우스에 도로명주소를 전국 최초로 부여하기로 한 것이다. 군은 농로 입구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비닐하우스마다 주소번호판을 달게 되면 신속하게 인력 수송이나 농산물 거래를 할 수 있어 농산물 유통에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동안은 건축물이 없는 농산물 재배지는 주소정보가 정확하지 않아 농자재 구입이나 청과시장 등 농산물 거래 시 이용자나 근로자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 농사일하는 도중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한 응급구조 활동이 가능하게 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의령군은 우선 화정면 상일리와 상이리 일대의 농로와 비닐하우스에 “상일상이들” 도로명을 부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 산학협력단(단장 한경식)은 제약기반 코스메틱 전문기업 삼성메디코스와 나노버블 기술이전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6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삼육대가 삼성메디코스에 이전하는 기술은 화학생명과학과 박명환 교수가 보유 중인 ‘AHP-8을 포함하는 나노버블 화장료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이다. 나노버블(초미세 공기방울) 기술은 특정 기체 혹은 유효성분을 선택적으로 포집해 압력 없이 장시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고효율의 유효성분 전달특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수산업, 농업, 환경, 전자, 식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더마코스메틱(약국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 분야 기술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공기와 산소만으로 구성된 나노버블과 함께 입자화 된 성분은 뛰어난 피부 투과도를 보여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다. 또 기존의 다양한 화장품에 확대 적용할 수 있기에 노화방지, 미백, 재생 화장품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특히 박명환 교수가 기술 지원하는 나노버블 제조기술은 기존 나노버블수보다 수십 배 고농도의 용액을 제공한다. 수용성 유효
아시아통신 이한용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와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은 17일 교내 그린교육실습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행사 ‘제2회 김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과 교수, 재학생,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 도시농부학교 수강생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김장김치 약 3톤(7㎏들이 400상자)을 직접 담가 노원구 19개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는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대학”이라며 “함께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주신 학생들과 도시농부학교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원(식품영양학과 2학년) 학생은 “김장을 해본 적이 없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사) 남양주시 재난구조협회(이희문 회장)에 소속된 ㈜인포텍코리아(한상필 대표)의 재능기부로 위드 코로나 일상으로의 회복의 첫 단계인 복지관 외벽청소 및 시설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외벽청소 자원봉사는 한국산업 로프 협회 회원이자 ㈜인포텍코리아 한상필 대표를 주축으로 총 1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보훈회관 외벽청소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인포텍코리아 한상필 대표는“조금씩 일상의 회복이 시작되면서 많은 분이 찾아오실 복지관이 깨끗하고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시기에 찾아뵙게 됐다.”라며“작년부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해가 갈수록 지역주민들이 장애인 복지에 관한 관심을 보내주고 계신다는 것을 이러한 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돼, 지역사회 복지관으로서 더욱 지역사회와 장애인을 잇는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지난 9일 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본명 권순영)’가 남양주시 내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 10,000장을 후원했다. 호시의 선한 나눔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이번 후원은 지난 6월 호시의 아너소사이어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가입 이후 5개월 만에 또 다시 이어진 나눔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호시의 부모님은 호시를 대신해 “올 겨울 추위가 유독 혹독할 것이라 들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한다.”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다른 연료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진 연탄이지만 최근 가격이 계속 상승 되고 있어 그 이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연탄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에너지 빈곤가구에게 따뜻한 온기가 돼줄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연탄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호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시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9일 남양주시 평생학습동아리 소소(대표 송주현)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핫팩 510개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평생학습동아리’는 뚜렷한 학습 목적을 가진 성인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학습하고 관심사를 나누는 동아리로서, 그중 청년공예동아리인 ‘소소’는 20~30대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공예활동과 드로잉 취미를 공유하는 동아리이다. 소소의 회원들은 일 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여러 고민을 한 끝에, 다가올 겨울 추위에 고생할 취약계층을 위해 핫팩을 구매해 기부하기로 했다. 소소 송주현 대표는 “소소는 지역 소상공인분들을 비롯해 남양주시의 도움을 받아 성장했다.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고 싶어 동아리 회원분들과 소액을 모았으니,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소는 작년 연말에도 남양주시 소외계층을 위해 손소독제 140개와 마스크 3,500매를 기부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2021년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공공부문 노사소통 문화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난 11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전달했다.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은 한국공인노무사회가 2019년부터 시행한 국가,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노사관계, 노사협력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청렴, 소통, 신뢰, 배려, 칭찬’ 5가지의 핵심가치를 추구하는 하모니 경영을 선도하고 있으며 그 결과, 노사소통 분야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시민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남양주도시공사는 노사소통뿐 아니라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할 남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상품으로 받은 상품권 100만 원을 노사 공동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남양주도시공사의 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라며“수상의 기쁨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도시공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 삼육대 음악학과를 졸업한 도문(Moon Doh, 09학번) 동문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미국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Assistant Conductor)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도 동문은 아버지 도현석 전 신학과 교수(현 서던 어드벤티스트대학 교수)를 따라 유년기를 한국과 필리핀, 러시아, 미국 등에서 보냈다. 9살 때 러시아에서 첼로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전 세계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다. 도 동문은 삼육대 입학 전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경제학과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 재학 중 헝가리의 망명신청자, 방글라데시의 소외지역 어린이, 볼티모어 교도소의 수감자를 돕는 학생단체 회장으로 활동했다. 졸업 후에는 방글라데시에서 7개월간 교사로 자원봉사하며, 영어, 음악, 컴퓨터를 가르치고 학생들과 뮤지컬 공연을 올리기도 했다. 음악을 공부하기로 결심한 그는 삼육대 음악학과 작곡전공으로 입학했다. 2013년 삼육대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슈만 호흐슐레(음악대학)에 진학해 지휘자 뤼디거 본을 사사하며, 오케스트라 지휘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8년 9월부터 최근까지는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