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회식에 앞서 사전 환담을 나누었다. 사전 환담에는 아리엘 구아르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장·양웬양 유엔 경제사회국 차장 등 해외 지도자,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김정희 아이쿱생협회장 등 국내 사회적경제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세계적으로 3백만 개의 협동조합이 있는데 한국 농협은 10위권으로, 6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의 협동조합이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특히 92년 일본 개최 후 30여년 만에 비유럽권에서 세계협동조합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아리엘 구아르코 ICA 회장은 “세계협동조합은 5대륙에 걸쳐, 전 세계 12억 조합원을 이끌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정비하고 강화하며, 다가오는 환경에 더욱 잘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협동조합대회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근래 우리 정부는 협동조합 등 사회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11월 30일 삼육보건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교육지원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다문화 청년 2세대 교육지원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대학에서 다문화교육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전체 학생 대비 다문화가정의 학생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에 함께 해나갈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삼육보건대학교 다문화교육지원본부 김록환본부장은 “ 우리 사회의 다문화 청년 2세대의 취업을 도와주기 위해 이제는 대학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라며 “ 이중 언어를 가지고 있는 다문화 청년 2세대가 대학의 뷰티관련 학과 등을 졸업하고 엄마의 나라로 해외취업을 하여 해당 국가의 지역전문가로 성장하면 우리 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가지 않겠는가”라고 전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숫자는 1997년 외국인 30만명에서 2020년 외국인 230만명 2022년이후 외국인 300만명 이상이 되어 총 인구의 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총 인근 중 외국인, 이민 2세 등 전체 5%를 넘으면 다문화ㆍ다인종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 연탄나눔 봉사대는 11월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진건읍, 다산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삼육대 교수, 직원, 직원 가족, 재학생을 비롯해,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사회복지사 등 70여명이 참여해, 5가정에 총 4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삼육대는 당초 봉사대 인원으로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나, 지원자가 많아 대상지역을 추가했다. 모집이 마감된 후에도 문의가 계속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삼육대 윤재영 사회봉사단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은 대학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교직원 봉사대는 매년 11월 교내 체육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초청해 ‘돌봄 잇는 작은 운동회’를 개최했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대체했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학교회 도르가회가 장학기금 2천만원을 삼육대에 기탁했다. 그간 도르가회가 대학에 기부한 장학금은 누적 6억 2200만원에 이른다. 1960년대 조직된 도르가회는 삼육대학교회 성도들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봉사 단체다. 일평생 이웃을 위해 구제와 선행으로 헌신한 성경 속 인물 ‘도르가’에서 이름을 따왔다. 도르가회는 매주 수요일 교내 체육관 앞에서 ‘장학기금 마련 수요바자회’를 열고 있다. 봉사자들은 직접 농수산 도매시장에서 물건을 떼어 오거나, 손수 발품을 팔아 지방 농가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가져오기도 한다. 믿을만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무엇보다 수익금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 바자회는 ‘도르가 장터’로 불리며 지역사회 명물로 자리 잡았다. 그렇게 모아 학교에 기탁된 장학금이 6억 2200만원에 이른다. 장학금 집계를 시작한 2001년부터 현재까지 911명의 학생이 수혜를 입었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학과 추천으로 선발해 매년 5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도르가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무의탁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돕거나 요양원, 양로원, 교도소 등
<제13회 광주시 의회대상 시상식>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임일혁)는 지난 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문화예술 등 8개 분야에 대한 ‘제13회 광주시 의회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자는 문화예술부문 황일영(<사>한국사진작가협회광주지부 지부장), 교육부문 김세원(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주무관), 체육부문 김도선(경안중학교 육상부 지도자), 지역사회봉사부문 김경희(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 새마을자문위원), 지역안정부문 정인섭(광주시자율방재단 사무국장), 행정부문 박석중(도로관리과 시설정비팀장), 지역경제부문 윤지영(광주세무회계사무소 대표), 환경보전부문 최숙향(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너른고을생태분과위원)으로, 8개 분야에 각 1명씩이다. 임일혁 의장은 "그동안 광주시를 발전시키고, 의정 발전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며 봉사자의 역할을 해 온 숨은 공로자들이 의회대상에 선정되었다며,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의회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의회대상은 지역사회 및 의회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을 선발ㆍ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9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가상공간에서 직원 110여 명과 함께 ‘11월 직원 초대’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에 이어 메타버스로 개최한 두 번째 직원 초대로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개최됐다. 직원들은 가상공간에 펼쳐진 숲속 캠핑장 모닥불 앞에 함께 모여 그간 코로나19와 함께 보낸 일상의 얘기를 공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아바타를 통해 참여해 캠핑장 인증샷, 단체 기념 촬영 등의 이벤트를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가상의 공간이었지만 직원들과 함께 캠핑장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 서로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제15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29일부터 양일간 경남 창원에서 개최 - 제2의 도약을 위한 자율관리어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 제시 제15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함께해 온 20년, 새롭게 도약하는 자율관리어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어업인들의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2003년부터 격년으로 시행되고 있다. 2019년 8월 경남도와 창원시가 협업하여 행사 유치에 성공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협력 및 우수사례 공유로 정보 교환과 화합의 장이 펼쳐지게 된다. 자율관리어업 20주년을 기념하며 어업인들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들로 치러진다. 2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정점식(국민의힘, 통영·고성)·하영제(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김하용 도의회의장, 옥은숙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허성무 창원시장, 자율관리 어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온라인으로 유튜브 중계를 병행했으며, 시・도별
- 창원시 진동만, 남해군 강진만 해역을 대상지로 선정 - 바닷속 침적 해양폐기물 수거‧처리해 건강한 해양환경 조성 경상남도는 청정어장 재생사업 대상지로 창원시 진동만, 남해군 강진만 해역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과밀‧노후화된 어장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전국 4개소(경남 2개, 전남 2개)에서 만(灣) 단위 대규모(개소당 500ha 이상)로 시행한다. 경남도는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올해 도내 75개 정점에 대한 해양환경, 오염실태, 사업관리 방안 등의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역 오염도, 어업인 순응도,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올해 사업 대상지를 창원시 진동만, 남해군 강진만 해역 2개소로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하였다. 총사업비는 100억 원(개소당 50억 원)으로 2023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사업대상지에 대한 상세조
<침전지 청소 중 다시 자연의 품으로>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권경만) 석동정수장은 26일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침전지 청소작업 중 토종자라를 발견하여 생태계 보호를 위해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정수장 침전지 청소 시 발견된 자라는 성주 수원지에서 서식하다 관을 통하여 침전지까지 왔을 것으로 추정되며, 석동 정수장은 침전지 청소를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지만 자라가 나타난 일은 이번이 처음이라 주변 사람들로부터 귀염을 토하게 했다. 자라는 우리나라의 유명한 별주부전(鼈主簿傳)의 별(鼈)이 자라를 뜻하는 말로 별주부전의 주부는 직급(벼슬)에 있는 자라라는 뜻이며, 우리나라 속담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는데 자라의 치악력이 강력하여 손으로 만지면 위험하다. 자라의 수명은 30~100년이며 인도와 미얀마에서는 종교 적으로 신성한 동물로 여긴다고 한다. 권경만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토종자라의 출현으로 석동 정수장의 양질의 수질관리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인근 주민들이 성주 수원지에서 수달을 보았다고 이야기하여 성주 수원지 수질의 우수함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선정 건의>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29일 창원시 주도항 어촌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도항 어촌뉴딜사업은 총사업비 141억원 중 국비 98억원, 도비 13억원이 지원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어항기반시설 보강, 해안산책로, 레저선박계류장, 어구보관창고 등을 조성하는 내용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추진 중에 있다. 생활SOC사업으로 선 발주한 주도마을 남방파제 연장공사는 2021년 5월 준공하였으며 주도항과 광암해수욕장을 잇는 해안산책로 연결공사는 현재 바닥 포장 시행중에 있으며 추후 안전난간 및 경관조명 설치가 후속 공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구보관창고설치는 기존 노후 창고를 철거하고 신설하는 사업으로 12월 중순 완료 예정으로 완공 후 어민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어구∙어망의 창고보관으로 깨끗한 어촌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항기반시설로 방파제 연장공사인 주도 서방파제, 중촌 방파제, 중촌 동방파제가 한창 공사 진행 중에 있으며 주도항 전체 사업공정률은 현재 80%로 빠른 준공을 위하여 공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