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와 월드요가테라피협회(WYTA)가 주최하고 비베카요가(대표 김은주)가 주관한 ‘제9회 2025 밀양국제페스티벌’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일원에서 국내·외 요가 전문가, 시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일상에 스며드는 요가, 명상 기반의 지속 가능한 웰니스’를 주제로, 국내·외 요가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문 요가 세션, 웰니스 체험 공간 더웰그라운드, 요가와 힐링 음악이 결합된 요가문화콘서트 등 학술적 깊이와 생활 속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세계적인 요가 전문가이자 인도 모디 총리의 정신적 멘토로 알려진 구루지 나겐드라(Nagendra Ramarao Hongasandra)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 총장과 만주나뜨 샤르마(Manjunatha Nandi krishnamurthy) 부총장을 포함한 국내·외 요가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인도 정통요가의 품격을 보여주며 요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날 저녁 열린 요가문화콘서트에서는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경상남도 무형유산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밀양! 무형유산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무형유산을 한자리에 모아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국가 및 경상남도 지정 무형유산인 △감내게줄당기기 △밀 양아리랑 △함안화천농악 △밀양법흥상원놀이 △거창일소리 △밀양백중놀이 △고성오광대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전통의 흥과 멋이 살아 숨 쉬는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이 거듭될수록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현장을 가득 메우며, 현장은 전통의 흥과 열정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특히 국보 영남루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역사적 공간과 전통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무형유산이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닌 현재를 살아 숨 쉬는 문화 콘텐츠임을 보여줬다. 안병구 시장은 “경상남도의 소중한 무형유산이 시민과 함께 더욱 빛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전통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요즘, ‘가장 한국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처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가 주관한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밀양 국가유산 야행은 제30회 시민의 날 및 경남 무형유산 축제와 함께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야행의 메인 프로그램인 응천 아리랑과 어화 꽃불놀이는 행사를 위해 설치된 뱃다리와 수상 관람석에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시민의 날 거리 퍼레이드와 연계해 진행된 ‘밀양부사 납시오’는 안병구 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관복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는 퍼포먼스로 옛 밀양의 모습을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화 꽃불놀이는 고기잡이를 위해 옛 밀양강(응천강)을 밝히던 고깃배의 등불을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영남루와 밀양강의 야경을 한층 더 아름답게 물들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양반 뱃놀이 퍼포먼스는 밀양만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영남
[아시아통신] 밀양시 테니스협회(회장 김태형)는 밀양 스포츠센터 부속 테니스장에서 제37회 밀양시협회장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테니스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 전에는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형 밀양시 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테니스의 저변을 넓히고, 동호인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제37회 밀양시협회장배 테니스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가오는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밀양시 파크골프협회(회장 홍두복)는 삼문동 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밀양시 읍면동대항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 파크골프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밀양시 파크골프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혼성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두복 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큰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최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제5회 읍면동대항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삼랑진읍과 하남읍 등 우수한 파크골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건강하게 스포츠를 즐기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활력과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주시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하고, 10월 20일부터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의료기관으로, 이번에 진주고려병원이 새롭게 지정되면서, 경남도 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10개소로 확대됐다. 경남도는 올해 7월 1일 밀양시와 거창군에 각각 1개소씩 신규 지정한 데 이어, 이번 진주고려병원 지정으로 서부권 소아환자의 진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규 지정된 진주고려병원(경남 진주시 동진로 2)은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시간(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평일 18:00~23:00, 토·일·공휴일 10:00~18:00)에 맞춰 인근 약국(뉴경남약국)과 협약을 체결해 소아환자와 보호자가 더욱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상남도 보건의료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은 지역 내 소아환자들의 평일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줄이고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19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산청군을 방문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이재민 거주시설에 있는 주민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시천면 산불 피해 복구현장(상지마을), 이재민 거주시설(선비문화연구원), 신안면 산사태 피해 복구현장(국도3호선)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피해 복구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격려하며 “정부는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 복구가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는 산청군에서 발생한 지난 3월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당시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특별교부세 교부 등 복구 지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산불·호우 피해 관련 주요 현안 사업인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국가하천·배수영향구간 지방하천 준설사업비 지원 △농업기반시설(배수장) 관리 일원화·배수장 노후 펌프 교체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건립 △대형재난 대응 소방장비 확충 △산불진화장비·대응헬기 지원을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지난 19일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진주역사 골든벨’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진주향당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진주의 역사와문화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지식과 집중력을 겨루는 역사 퀴즈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참가 자격을 진주 시민으로 한정하지 않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되어,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몰리며 총 250여 명이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대회 규정이 개선되어 역대 2등부터 10등까지 수상자들도 출전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해 한층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졌다. 열띤 접전 끝에 최종 우승자인 장다혜 씨에게는 300만 원, 준우승자인 김미숙 씨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또한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꾸준히 공부하며 준비한 참가자들을 위해 대회 중간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행사
[아시아통신] 전국 단위 경연대회인‘2025 진주 차식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진주시청 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진주연합차인회(회장 심재원)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개의 차인 단체, 300여 명의 차인들이 참가하여 차(茶)와 차식(茶食)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은은한 차향으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은 우리 고유의 예절과 정신을 계승하며 전통 차문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표현했으며, 열띤 경연 끝에 경주‘아사가차관’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장에서는 차식 경연대회와 함께 참여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차회, 차도구 전시,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어 차문화의 향기와 여유로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는 전국 최초로 차인 단체가 결성된 도시로 오랜 세월 차의 전통이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든 차문화의 고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의 차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나아가 차문화 수도 진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주시가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2026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는 도심 내 이동을 목표로 개발 중인 ‘하늘을 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진주시는 이러한 미래항공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체와 부품의 성능을 시험·검증하는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 센터는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개발 거점시설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진주시는 인근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연계하면 실증 결과를 실제 비행시험으로 이어갈 수 있게 돼 두 시설을 중심으로 미래항공기체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실증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99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약 1만㎡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진행 중이며, 지난 9월부터 ‘회전익 비행센터’와 연결되는 유도로 설치공사도 본격화했다. 앞으로 진주시는 실증센터의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