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구리시는 구리시가족센터가 지난 11월 9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결혼 이민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 ‘위대한 댄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댄서’는 결혼 이민자 자녀들이 케이팝 댄스를 함께 배우며 세대·국적·지역의 경계를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 배움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세계 교육문화원 위카의 후원으로 ‘경기 북부다문화가족지원센터(구리시가족센터)’가 주관했으며, 구리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 북부 거점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경기도 각 지역과 협력하는 다문화 교류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성과보고회에는 경기도 내 7개 지역(구리시, 동두천시, 안산시, 안성시, 이천시, 부천시, 파주시) 이 참여했으며, 결혼 이민자 가족들이 그동안의 배움을 공유하고 공연으로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무대에서는 지역별 참가팀의 케이팝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윤성은 구리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자녀들이 세계화 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11월 8일 열린 ‘제4회 코스모스 전국 동요대회’에서 구리시 음악창작소 동요 중창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2023년 5월부터 추진 중인 'Let’s Go! 동요대회 육성 사업'을 통해 음악적 재능과 끼를 가진 9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창 및 안무 교육하고, 전국 동요대회 출전과 음원 제작을 지원해 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중창팀은 어혜준 지도교사의 지도로 결성된 11명의 어린이로 구성됐으며, 최보람 작곡의 〈진심을 담은 한마디〉를 불러 지난해 ‘과수원길 동요대회’ 대상 수상 곡의 감동을 이어갔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가창, 안무, 무대 연습 등 전반적인 지원은 모두 구리시 음악창작소가 맡았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시 주관 각종 행사 무대에도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수상은 2023년부터 꾸준한 연습과 다양한 대회 경험을 통해 얻은 값진 결실”이라며, “동요의 불모지였던 구리시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밝힌 성과로, 앞으로 구리시를 동요의 거점 도시로 발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구리시 환경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소곤소곤 숨은 이야기(봄·여름·가을·겨울 이야기)'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인증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어 지난 11월 7일 지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구리시가 지난 8월 30일 환경부에 해당 프로그램을 지정 신청한 이후,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와 지역 연계성 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소곤소곤 숨은 이야기'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별 주제를 중심으로 구리시의 자연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탐구하는 환경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구리시 지역 사회의 특성과 생태환경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 모두가 쉽게 참여하고 자연과의 연결을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환경부는 이번 프로그램이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춘 구성 ▲지역 특화형 환경교육 내용 ▲주제 간 연계성과 프로그램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을 통해 구리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11월 10일 구리역에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이다. 이번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시민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 속 불편과 건의 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리시는 구리역을 시작으로 동구릉역, 장자호수공원역 등 3개 역사에서 각 2회씩 총 6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 10일 구리역을 시작으로 11월 24일(월) 구리역 ▲11월 13일(목), 27일(목) 장자호수공원역 ▲11월 17일(월), 25일(화) 동구릉역에서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행사 진행 방식은 사전에 각 역사 내에 설치된 QR코드와 포스트잇 게시판을 통해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남기면, 행사 당일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즉석 질의응답 코너를 마련해
[아시아통신]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악예술단 ‘손울림’의 제1회 정기공연을 오는 13일 오후 6시, 고양시 소재 EBS 스페이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성인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르떼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3년 창단된 성인 발달장애인 국악예술단 ‘손울림’은 국악을 통해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구성됐다. 현재 20~30대 성인 발달장애인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야금‧양금‧소금‧해금‧타악기 등 다양한 국악기를 연주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2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첫 공식 공연으로, 전통 국악은 물론 가요와 팝송까지 다채로운 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아르떼아카데미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며 “손울림의 이번 정기공연이 그 출발점이자 성장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원당농협은 지난 7일 덕양구 소재 원당농협자재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김장나눔 행사에는 6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총 110박스(1박스 5kg)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김장김치는 원당농협 관내 자연부락 경로당 14개소와 6개 동 행정복지센터(주교동, 성사1동, 성사2동, 흥도동, 원신동, 식사동)에서 요청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원당농협은 임직원, 원로청년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채움 봉사단, 임직원 가족봉사단 등의 봉사단체와 함께 매년 겨울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에 참여한 이창림 조합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원당농협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해 따
[아시아통신]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지난 7일, 청소년쉼터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향상과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을 초빙해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하여 가정해체, 학업중단, 가출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숙식, 생활지도,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 또는 사회로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이번‘외부 슈퍼비전’은 실무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효과성 평가 및 개선 방향을 구체화해 피드백을 받는 전문 지도과정이다. 슈퍼바이저가 외부 전문가로 참여해 프로그램 계획 및 평가 전반을 지도하고, 실무자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슈퍼비전은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이병모 관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효과성, 평가 방법, 사전·사후 척도 활용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루었다. 참여 직원들은 보고서 작성 및 프로그램 평가 기법과 관련하여 현장 적용성을 갖춘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정화 소장은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6일까지 화정도서관에서 2025 고양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 ‘독서동아리, 블로그로 서평쓰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블로그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독서 경험을 나누고 서평을 작성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이다. 강의는 독서동아리 및 서평 분야의 전문 강사인 김신 강사가 맡아 독서와 글쓰기를 결합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정은 ▲ 1강(11/27): 어떻게 “재미있게” 쓸까? ▲ 2강(12/2): 독후감에서 서평으로 ▲ 3강(12/9): 서평에 블로그 입히기 ▲ 4강(12/16): 블로그 서평 쓰기 실전의 순서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11일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7일‘2025년 고양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성과를 협력 기관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돼 올해 2차년도를 맞이했으며, 총 18개 행정동과 195개 기관이 협력해 각 행정동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사업과 자살위기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이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읍면동 단위로 자살 예방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사업이다. 이번 사업공유회는 ▲사업 추진 보고 ▲활동 우수기관 감사패 수여 ▲실무자 소진예방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활동 우수기관으로는 ▲금계초등학교 ▲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 ▲원신동행정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신원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명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로 총 5개 기관이 선정됐다. 또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 실무자의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요가와 싱잉볼을 이용한 ‘나에게 주는 쉼’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무자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농업 확산과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11일 밝혔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유기질비료는 20㎏ 포대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부터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신청량은 10a(1,000㎡) 당 2,000㎏(100포/20㎏)를 초과할 수 없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농지 소재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료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