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는 11일 탄천 제1체육공원 A·B구장에서 열린 제12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축구대회에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다지며 공정한 경쟁 속에서 선의의 승부를 펼쳤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과 박수가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정신과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성남시의회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는 12일 야탑역 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천사가족 및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 나눔 콘서트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성남천사운동본부가 주최했으며, 뇌병변과 소아암 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가족을 돕기 위한 후원 모금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과 가족들이 함께 공연과 음악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모금된 후원금은 저소득층 환우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콘서트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시민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성남시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지난 19일 서울중앙법원 민사항소3-2부 재판부가 2020년 12월 20일 한파 속 기숙사로 사용하던 비닐하우스에서 사망한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 속헹의 유족에게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소홀히 했기에 배상 책임이 있다며 정부가 원고들에게 각 1,000만 원씩 2,0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한 것에 대해 노동부가 상고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노동부의 상고 결정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은 李 대통령이 故 속헹 씨 사망 당시 “경기도지사로서 이주노동자들의 권익에 소홀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반성의 뜻을 표명하고,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지속해서 이주노동자들의 권익에 대해 차별이 없어야 함을 강조해 온 것을 거론하며 “이주노동자의 차별 없는 권익 보장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노동부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노동부의 상고 결정을 비판했다. 이어서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해당 사건의 2심이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된 이후인 지난 9월 28일 이주노동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모든 노동자는 보호받아야
[아시아통신] “우리가 발 딛고 선 이곳이 바로 대한민국이 시작된 곳입니다.”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 탐방단은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한 상하이(上海) 임시정부 유적지를 찾아 나라를 잃은 민중의 열망이 모여 위대한 대한민국을 탄생시킨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다. 청사 1층 회의실에 들어선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감격에 찬 목소리로 “1919년 3.1운동의 거대한 함성이 국경을 넘어 이곳 상하이에서도 독립운동가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국내에서 터져 나온 독립의 열망을 더 이상 흩어진 투쟁으로만 둘 수 없었기에, 김구, 안창호, 이시영 선생님 같은 분들이 민중의 명령을 받들어 1919년 4월 11일 바로 이곳에서 임시정부를 수립했습니다. 전국에서 '만세'를 외쳤던 수백만 민중의 피와 눈물이 이곳에 모여 새로운 희망의 정부를 세운 것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임시정부의 생활은 처절함 그 자체였다. 일제의 감시와 탄압, 극심한 가난과 내부 갈등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가장 어두운 곳에서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0월 초 연천지역상담소 상담관 등과 함께 지역 내 전곡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장과 학부모들로부터 교통사고 예방, 노후 시설물 보수, 교직원 사택 건립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협력해 예산 확보와 후속 조치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전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 9월 11일 후문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여러 명의 학생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윤 의원은 학부모들로부터 재발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등·하교 시간대 교통통제 강화 등의 의견을 전달받고, 자치경찰 및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전곡중학교의 노후된 실내테니스장은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학교장의 긴급 보수 요청을 접수했으며, 윤 의원은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전곡고등학교에서는 교직원 사택 부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교직원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윤종영 의원은 “지역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아시아통신] 가평군은 13일 오전 8시 30분 재난상황실에서 ‘청평면 화재사고 수습대책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11일 밤 발생한 청평면 화재에 대한 수습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화재는 11일 밤 11시 19분경 청평면 청평리의 한 횟집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건물 내부에서 4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났다. 화재는 12일 새벽 2시 45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피해 수습을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서태원 군수의 긴급 지시에 따라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국장과 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가평군은 회의에서 △유가족 등 피해 주민 긴급 지원 △심리·의료 지원 체계 구축 △화재 건물 안전진단 및 잔해물 처리 △화재 원인 규명 지원 등 부서별 역할을 분담해 신속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김미성 부군수는 “이번 화재는 안타까운 인명 피해로 이어진 만큼 모든 부서가 신속히 대응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해
[아시아통신] 가평군은 ‘경기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에서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가평군은 조종면 현리 557번지 일원에 국궁장 1개소와 1.5km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0억 원이며, 이 중 절반인 10억 원이 도비로 지원된다. 군은 2026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궁장 신설과 산책로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체육 기반이 확대된다. 또 기존에 조성한 조종천 데크로드와 연계해 주민들의 여가공간이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조종천 일대를 주민 친화형 수변공간으로 재정비하는 프로젝트로, 군은 친환경적 요소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궁장과 둘레길 구간의 경관조명에 태양광발전시설의 전력을 공급받아 저탄소‧친환경 시설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도비 10억 원 확보로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조종천 일대를 군민과 관광객이 함
[아시아통신] 가평군은 설악면에서 서울 잠실역을 오가는 신규 노선 ‘P7001번’이 10월 1일부터 정상운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 개통에도 기존 노선(7000번, 7001번, 7002번)의 운행 시간과 횟수는 변동이 없으며, P7001번의 신설로 가평 설악~잠실 노선의 평일 운행 횟수가 2회 증가했다. 신규 노선인 P7001번은 전좌석 예약제로, 모바일 앱 ‘MiRi(미리)’를 통한 예약이 필수이다. 기존 노선(7000번, 7001번, 7002번)은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P7001번 노선 예약은 운행일 기준 7일 전 오전 10시부터 출발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MiRi앱’을 설치한 후 가입 및 예치금 충전 후 ‘가평’ 또는 ‘잠실’, ‘P7001’을 검색해 원하는 운행 시간과 승하차 정류소를 선택하면 된다. 예치금은 버스 예약 후 탑승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 방지를 위한 것이다. 탑승 시에는 반드시 앱에 등록된 교통카드로만 승차할 수 있으며, 예약 시 사용한 예치금은 탑승이 확인되면 자동 반환된다. 1회 예약을 위한 예치
[아시아통신]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이 최근 윤슬사진촬영연구소와 양주청년회의소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 프로필사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내 어르신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 전달했으며 복지관 로비에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담긴 프로필사진이 전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달식에는 윤슬사진촬영연구소 김영훈 대표, 양주청년회의소 한예서 상임부회장, 김연하 직전회장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기쁜 마음을 나눴다. 사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멋진 사진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족들에게도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사진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저 또한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용석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남길 수 있는 행사에 동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어르신들의 삶
[아시아통신] 포천시청소년재단은 11일 2025 포천시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드림 업 in 미 동부편’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 청소년들이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젝트다. 출정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인솔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해 청소년 대표단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대표단은 포천시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 중 엄정한 선발 과정을 거친 학생 20명으로 구성했다. 대표단은 미국 동부 주요 도시와 역사적인 현장을 탐방하며,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통해 시각을 넓힐 예정이다. 대표단은 워싱턴 디시, 뉴욕 등 미국 동부를 찾아 명문 대학교와 다양한 도시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현지 유학생 및 대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미국 동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청소년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