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가 운영 개시 첫날부터 전 지점 100% 소진을 기록하며 겨울철 한파 대응 정책으로써의 효과를 입증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 핫뜨거’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산본 로데오거리·금정역 앞·당정근린공원 등 설치된 3개소 모두에서 준비된 핫팩이 운영 첫날 전량 소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산본 로데오거리 설치 지점은 운영 개시 후 불과 3시간 만에 핫팩이 모두 소진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군포 핫뜨거’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스마트 자판기를 통해 핫팩을 무료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민이 휴대전화 인증을 거쳐 1인 1일 1개 핫팩을 받을 수 있는 24시간 운영 시스템이 특징이다.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도 이용이 가능해,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장에서 핫팩을 이용한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 “출근길에 체감 효과가 크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 대응 정책
[아시아통신] 충북 괴산군은 지난 22일 오후 불정면 목도리 일원에서 LED 가로등 설치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불정면 목도리 일원과 마을을 연결하는 인도 2.2km에 LED 가로등 64개소를 새롭게 설치했다. 군은 LED 조명 도입으로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동시에 야간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날 점등식에서는 ㈜동영이엔지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가로등 설치로 주민들의 야간 이동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경기 안양 동안을)이 2025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데 이어 2025 안양시 의정대상 우수국회의원상(지방자치정치부분)을 수상하며 국회와 지역을 아우르는 의정활동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은 2016년 첫 수상 이후 올해로 여덟 번째로, 국정 전반을 국민의 시선에서 묻고 검증해 온 꾸준한 의정활동의 성과라는 평가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외교·통일 분야에서 전 정부의 정책 실패와 외교·의전의 사유화 등 공적 권한의 사적 이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국정 운영의 책임성과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실효성 있는 질의와 대안을 통해 외교·안보 현안을 체계적으로 검증하며, 국익을 중심에 둔 실용외교와 한반도 평화 정책을 재정립하는 국회의 역할을 분명히 하는 데 주력했다. 이재정 의원은 “외교와 안보는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국익을 지키고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국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꼼꼼하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2025 안양시 의정대상 우수국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법수면 황사리 출신의 박성홍 전 합천교육장이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서 박성홍 전 합천교육장은 “고향의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고향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함안군의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홍 전 합천교육장은 문현초등학교(폐교)를 졸업하고 초임지인 함안 서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1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했으며, 합천교육장을 역임했다. 은퇴 후에는 창원에서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며, 판매 수익을 가족과 논의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창원과 진해지역 보육원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의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함안군수)을 비롯해 위원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지막 제12차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6년 자활 지원 사업계획 △2026년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 운용계획 △소위원회 의결사항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 또는 기피 가구에 대한 보장과 보장비용 징수제외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함안군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매월 심의회를 개최해 관련 기준 초과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보장비용 납부가 힘든 세대, 즉각적인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이 복지 사각지대로 남지 않도록 심의 및 의결함으로써 저소득 가구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해마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다”며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22일 남해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제3회 남해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2023년 경남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남해군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와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총 102명이 참여, 지난해 39명에 비해 참여 인원이 크게 늘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장애인부문 수상작으로는 성명초등학교 장지연 학생의 ‘우리가족 바다놀이’가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남해여자중학교 정서영 학생의 ‘꽃밭 거미줄’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박기수씨의 ‘장항 바닷가’가 성인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초등부 1명, 중고등부 5명, 성인부 9명이 수상하여 총 18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비장애인 부문 수상작으로는 남해초등학교 장이준 학생의 ‘남해 관광지를 알려드립니다’가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남해고등학교 공서윤 학생의 ‘마늘 향기에 물든 하루’가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통신]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남해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1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장애인체육회장(남해군수)을 비롯한 이사진 등 총 19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장애인체육 발전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가맹단체 가입 승인 등 총 2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참석 이사진들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2026년도에 총 1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종목별 전문 선수 육성과 각종 대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이날 의결된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이사회에서는 남해군장애인탁구협회와 남해군장애인당구협회가 신규 가맹단체로 승인되면서, 장애인체육 종목의 다양화와 체계적인 종목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nb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도로결빙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하여 지난 22일 ‘남해대교 결빙에 따른 재난대응 비상훈련’을 실시 했다. 훈련은 도로 결빙에 따른 차량 사고를 가정하여 △상황전파 △결빙 도로 긴급 출동 △교통 통제 및 안내 △응급환자 이송 △제설재 살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해군 건설교통과(도로팀), 보건소,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4명이 참여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관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군에서 직접 관리하는 유일한 해상특수교량인 남해대교에서 실시돼, 시설직 공무원의 교량관리 능력을 함양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컸다. 아울러, 남해군은 지난 11월 15일부터 겨울철 도로제설 특별대책을 추진하며, 도로팀 소속 직원과 도로보수원들이 이른 새벽 출근하여, 상습결빙 취약구간과 군내 도로 전역을 순찰하고 있다. 또한 필요 시 사전 제설재를 살포하는 등 도로 결빙 발생율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남해군 정만식 건설교통과장은 “겨울철 도로결빙은 주민 안전을
[아시아통신] 남해군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 ‘파독 간호사 의료기구’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작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았으나 미래 가치가 있는 유물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해당 유물들이 전시용 볼거리를 넘어 우리 시대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임을 입증했다. 장려상을 받은 의료기구에는 파독 간호사들의 치열했던 삶과 직업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심사단은 1975년 이후 형성된 유물 중 지역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담은 파독 간호사 의료기구의 희소성과 진정성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남해 ‘독일마을’이 이국적 관광지라는 특색에 더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아픔과 헌신을 간직한 상징적 공간임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장려상 수상은 독일마을이 가진 근현대사적 가치를 발견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독일마을을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기억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남해군이 19일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2025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과제 경진대회’에서 규제혁신 우수사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는 규제혁신을 통한 기업 및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12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날 현장 발표에서 ‘화재·구급·구조 위급상황 시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 – 양방향 스마트 안전 서비스 체계 구성’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4%에 이르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경로당·관제센터·소방서를 스마트 기술로 연계하고, 비대면 화상회의·생활정보 제공·CCTV 관제 연계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남해군은 경로당을 어르신의 정보 접근성과 안전망을 강화하는 ‘스마트 복지 거점공간’이자 능동적 복지 플랫폼으로 재정립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신주익 팀장은 “이번 사례는 여러 부서가 경계를 허물고 적극적으로 소통한 덕분에 소극행정을 극복하고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