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2026년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안정적인 공공소각시설의 확충이 시급해짐에 따라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에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은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는 노후화된 기존 소각시설을 현대화해 처리 효율을 높이고, 유해물질 저감과 에너지 회수를 극대화해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2001년부터 운영해 온 기존 자원회수시설이 노후화되고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관내 생활폐기물을 전량 소각 처리하지 못하고 일부 종량제봉투 쓰레기를 외부에 위탁해 처리하고 있다. 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약 1년간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처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깨끗한 주민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소각시설을 대체 신설하는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사업기간을 약 6개월 단축했다. 이에 따라 2030년 자원회수시설 준공을 목표로 2026년에는 ▲지방재정 투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폭설과 한파로 인한 불법건축물 붕괴 및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은 적설량 증가와 강풍으로 구조물 손상 위험이 커지는 시기로, 건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비가림시설‧가설건축물‧베란다 확장 구조물 등이 폭설로 붕괴될 위험이 크다. 이러한 불법건축물은 구조 보강이 미흡하고, 강풍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에는 화재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비닐이나 샷시를 덧댄 옥탑방이나 불법 증축된 다락방 등은 전열기 과열과 전선 피복 손상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매년 전국적으로 이 같은 요인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옥탑방 ▲다락방 ▲베란다 확장 구조물은 환기와 대피로가 제한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 시는 시민들에게 전기장판‧히터 등 전열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을 금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붕 적설 제거와 전기배선 점검 등 사전 예방조치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불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해제 취락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도시계획시설의 일몰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해당 시설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의정부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해제 취락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이번 변경(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9조 제9호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의 실현 가능성과 집행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비 대상 개발제한구역해제 취락지구는 총 12개 지구로, ▲동막지구 ▲상촌지구 ▲하촌지구 ▲다락원지구 ▲상직지구 ▲안골지구 ▲아래버들개지구 ▲하동촌지구 ▲양지하동촌지구 ▲만가대지구 ▲검은돌지구 ▲본자일지구가 해당된다. 공람 내용인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도서는 의정부시청 도시정책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민은 도시정책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합리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실현 가능한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20일 명성사랑의 봉사단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김장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6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150가구에 전달됐다. 명성사랑의 봉사단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부에 속한 단체로 지역사회의 여성과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나눔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20일 시청 회룡홀에서 제8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색으로 여는 공감과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색채 심리 기반의 컬러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서포터즈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성평등 정책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참여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색채심리 전문가 이가은 강사(㈜달빛테라피 대표이사)를 초빙해 색을 활용한 감정 표현, 소통 기법, 협업 활동 등을 진행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애형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색을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우리 서포터즈는 언제나 시민의 관점에서 지역 현장을 살피고, 성평등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포터즈와 함께 모두가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서포터즈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시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10일부터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내 철거 예정 건축물 중 26개소에 대해 도면화를 통한 기록보존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1953년부터 미2사단 사령부가 주둔해오다 2018년 평택으로 이전하기까지 약 60년간 사용된 미군기지로, 근현대사의 흔적이 담긴 건축물이 다수 남아 있는 공간이다. 국방부는 해당 부지의 환경오염 정화를 위해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에 철거를 위탁하고, 2026년 3월부터 철거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시는 CRC 내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하부 오염이 없고 보존 가치가 있는 예배당 등 일부 건축물은 현지 보존하기로 국방부와 협의했다. 이와 함께 철거 예정 건축물 중에서도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갖춘 26개소를 선별해 문화유산 설계 방식으로 도면화하는 기록보존 용역을 진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기존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면서, 이 부지를 미래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삼아 다음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의정부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기부금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와 관내 공공기관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의정부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의정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본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등이 기부활동에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각의 특성과 자원을 살려 지역 복지시설 봉사, 취약계층 물품 후원,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시는 협의체가 기부한 현금 530만 원과 온누리상품권, 생필품 등 현물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과밀규제로 인한 산업입지 제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1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과밀억제권역 공동대응협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포함된 지자체들이 규제에 공동 대응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현재 경기도 13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과밀규제로 인한 산업입지 부족, 공업지역 총량 제한 등 지역 현안을 광역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책 협의와 공동 건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수원시정연구원과 고양연구원이 수행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를 통한 비수도권 상생방안’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됐으며, 지방소멸 대응사례와 2025년 협의회 운영성과‧2026년 추진계획이 함께 논의됐다. 의정부시 강현석 부시장은 회의에서 과밀규제로 인해 지역의 산업입지 확보가 제약받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미군공여지가 반환됐음에도 현행 규제로 산업입지로의 전환이 어려운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제도 개선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20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해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종사자와 시민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부서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관계 법령 이행을 보다 철저히 준비할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법률사무소 선의 오지은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안전보건 확보 의무 ▲부서별 이행체계 구축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김동근 시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최우선 과제이며, 공직사회가 먼저 안전의식을 확고히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각 부서의 현장을 더욱 꼼꼼히 살펴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간부공무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 조직 전반의 수준을 높이고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예방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20일 (사)경기북부재향소방동우회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김치 5천kg(5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경기북부재향소방동우회는 ‘제1회 경기북부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김치 재료 손질부터 담그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며 온정을 나눴다. 문정식 회장은 “현직에서 물러났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소방인의 마음은 여전하다”며 “추운 겨울,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앞으로도 복지와 나눔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공직을 마친 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경기북부재향소방동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된 김치 한 포기는 단순한 반찬이 아니라, 혼자가 아니라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1월 5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된 현금과 현물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