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군수 "의령 발전을 위한 같은 식구들"> 출범 5개월을 맞은 의령군 정책자문단이 21일 1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군정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의령군은 부서별로 정책을 설명하고, 정책자문단은 분과별로 정책 검토 사항에 대한 논의 및 추가 제안이 이뤄졌다. 예상 시간보다 한 시간이 훌쩍 지난 열띤 토론이었다. 이날 정책자문단과 의령군의 결론은 '의령의 자긍심'이었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 4월 취임 후 소통행정을 위해 분야별 현장 전문가들을 군정에 참여시키고 정책자문단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6월 '정책자문단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을 시행했다. 오 군수는 정책자문단 위원 수를 40명으로 확대하고, 분과별 자문단을 설치, 비대면 언텍트 시대 환경에 맞춰 서면 자문 기능을 추가했다. 이날 열린 정기회의는 지난 7월 출범식 이후 교육·행정, 경제·산업, 건설·도시, 농업·산림, 문화·관광 등 분과별로 분임 토론을 거친 후 2021년 정책 제안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내년 자문단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오 군수는 "2021년 의령군 성과는 정책자문단의 덕분", "의령 발전을 위한 같은 식구들"이라
의령군(군수 오태완)에 따르면 올해 11월 신규 지정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의령시니어클럽」이 2022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령시니어클럽은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사업을 준비하면서 본격 행보를 알렸고 공익형, 사회서비스형으로 사업단을 나누어 내달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의령시니어클럽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시장형 일자리를 개발할 것을 공언해 단순 일자리 창출을 넘어 노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맞춘 안전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목표로 사업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노인들의 소득보장과 건강, 지역사회 일상회복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태도이다. 조희권 주민행복과장은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욕구가 강해지고 있어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의령시니어클럽의 어깨가 무겁다”며 “60세 이상 어르신이 사회 일원으로 참여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이름 모를 천사가 21일 의령군 칠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다녀갔다. 동지를 하루 앞두고 찾아온 익명의 기부자는 직접 만들어 먹기 힘든 저소득층과 장애인가구에 전해달라는 메시지와 팥죽 12개 그리고 곁들여 먹을 물김치까지 곱게 포장하여 전달하고 사라졌다. 갓 만든 듯 온기가 가득한 팥죽은 고운 기부자의 마음과 보태져 코로나19로 더욱 더 춥고 쓸쓸한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천재환 학생(3학년, 지도교수 김현희)이 ‘2021년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발됐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분야 최우수학생을 발굴·육성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을 양성하기 위한 장학제도다. 학업성적과 과학활동, 성장계획, 봉사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원의 학업장려비를 지원한다. 천재환 학생은 지난 2년간 지역사회 다문화센터와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교육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명과학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수법까지 익혔다. 청소년들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쉽게 체험하지 못하는 실험을 하면서 생명과학에 흥미를 갖게 됐다. 전공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했다. 교내 바이오사이언스연구소와 의명신경과학연구소에서 학부생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11월 삼육대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ICSU 2021’에서 ‘현대인의 수면장애’, ‘전공연계봉사 활동’을 주제로 한 포스터 논문 2편을 발표해 우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도내 최초로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정읍시는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고교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7만원의 체육복 구입비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체육복 지원 사업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정읍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170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2학년도에 입학하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내년 2월 해당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학기 중 다른 지역에서 전학 오는 학생도 포함된다. 단 학력 인정 평생 교육 시설과 다른 지자체 또는 기관 등에서 체육복 구입비 지원을 받은 학생은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는 한편,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공동대표 김은정, 김호석)은 21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희망 나눔 이웃돕기 성금 1천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호석 대표는 “코로나19의 예상치 못한 장기화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주시는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내장산의 9봉 중 하나인 망해봉을 등지고 용산저수지를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경관을 자랑한다. 접근성이 뛰어나 전국의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며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이재명 x 마이클 센델 교수 화상대담에 국민참여단으로 참석』 “공정과 정의를 바탕으로 차별, 배제 없는 투명한 사회를 위해 정치가 제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구세군사관학교로 근대와 개화기 우리의 굴곡진 역사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이 시대 최대 화두인 '공정'과 '정의'를 주제로 당대의 전문가가 대륙을 뛰어넘어 화상으로 만났다. 바로, <정의란 무엇인가>와 <공정하다는 착각>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마이클 센델(Michael Sandel) 하버드대 교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그들이다. 그들의 대담은 전문가답게 혁신적이고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실천가와 이론가로 만난 그들이 주고받는 내공과 통찰, 혜안을 갖춘 두 사람의 대화는 막힘이 없었다. 전 세계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기후위기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저성장과 인공지능 시대, 인구절벽과 일자리 소멸 등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공정'과 '정의'란 무엇이며 이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형식적 평등이 아닌 실질적 평등을 구현하는 방안과 결과까지 정의로울
아시아통신 이한용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22일 교수협의회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개최했다. 삼육대가 교수협의회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육대 교육혁신단 원격교육지원센터와 학교기업 SU-Edumi(수 에듀미)는 가상공간 내에 컨퍼런스홀, 코이노니아홀, 분과별 토의실, 정책협의 주제영상관, 튜토리얼룸을 구현했다. 교수들은 아바타를 만들어 화상연결과 음성대화, 영상공유 등 기능을 활용해 협의회에 참여했다. 먼저 컨퍼런스홀에 집결한 교수들은 헌신예배와 총장 장학방침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코이노니아홀로 이동해 12개 소그룹으로 나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정책협의 주제발표는 사전녹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수들은 영상관으로 이동해 주제영상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었다. △다전공제도 활성화 방안(교무처) △메타버스의 개념 및 수업적용 방안(교육혁신단) △학생 진로지도 주요실적 및 향후 추진 방향(학생처)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립 보고(기획처) △온라인 IR시스템 활용(IR센터) 등 발표 영상이 마련됐다. 메타버스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교수들은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탐색한 후, 조별로 코이노니아홀 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 이끌어> - lg전자, 쿠팡 등 165개사, 투자액 4조 8,611억 원, 고용 창출 13,544명 - 신성장 핵심기업 집중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산업발전 촉진 경제부지사 직속 투자유치 전담조직 신설, 경제성장 원동력 기업유치 최우선 올해는 코로나19 확산과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환경으로 투자심리가 그 어느 때보다 위축된 해였다.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조 8천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도는 지난 1월 lg전자㈜ 등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내기업 4조 1,726억 원, 쿠팡㈜ 등 해외기업(외국인투자, 국내복귀) 6,885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1만 명이 넘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경남도가 기업 투자유치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전담조직인 투자유치지원단을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신설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펼쳐온 결과로 분석된다. □ 국내기업 유치로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과 신성장동력 창출 도는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산업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올해 초 산업별
- 21일, 남해안남중권 발전전략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 국토남부권 신성장거점인 남해안남중권을 위한 24개 핵심사업 제시 - 정부 공모사업 공동협력 및 서부경남 발전전략과의 연계 추진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경남 남해군 대장경판각문화센터에서 전남도와 공동 진행 중인 ‘남해안남중권 발전전략수립 공동연구(이하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영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장충남 남해군수,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 김태영 경남연구원장 직무대행 및 관계 공무원과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보고회는 주관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의 남해안남중권의 여건과 현황, 비전과 목표 제시, 초광역협력사업 실현을 위한 분야별 최종 발전전략과 실행계획 발표에 이어 관계기관의 의견제안과 토의로 진행되었다. 최종보고서는 국토남부권 신성장거점 남해안남중권을 비전으로 ▲ 공동 번영을 위한 경쟁력이 있는 산업 경제권 구축 ▲ 상호협력을 통한 특색 있는 문화 관광권 확립 ▲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성이 있는 교류 협력권 형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경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