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무원 드론 교육프로그램(5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공무원의 행정 역량과 창의적·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고양드론앵커센터와 한국항공대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드론 기본 이론부터 모의비행, 실습까지 총 5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드론 조종법 및 주의사항 ▲비행 절차와 관련 규정 안내 ▲축구드론과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조종 실습 ▲기체 점검 및 설정 ▲비행 실습 및 촬영 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DJI 매빅에어2 등 실무에 적합한 장비를 활용해 실습의 효과를 높였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총 10회의 드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측량·시설·안전 등 행정 분야에 특화된 드론 교육과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은 행정 현장의 효율성과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필수 도구”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드론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드론산업의 자족산업화를 도모하는 로드
[아시아통신] (사)고양시새마을회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 주최한‘2025년 노인 일자리 전문가 포럼’이 지난 16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전문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현 시점에서 노인일자리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내빈으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신현철 고양특례시 의회 부의장 ,경기도 의회 곽미숙 의원, 고양특례시 의회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 문화복지위원 고부미, 장예선 의원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미추홀시니어클럽,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 등도 참석했다.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와 연구자들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는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세대 간 공존을 위한 실질적 해법이 논의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르신은 더 이상 복지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이 자리가 일회성 담론이 아닌, 고령친화도시로 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새로운 생활체육시설인 ‘탄현 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7월 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40억 원이 투입되는 탄현 체육센터는 일산서구 탄현동 1489번지에 연면적 3,934.3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카페 등 복합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체육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탄현 체육센터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과 함께 ‘에너지효율 3등급’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건물 외장과 일체화된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 태양광 패널을 활용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구현하고자 했다.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착공을 앞둔 탄현 체육센터는 지역 내 생활체육 인프라 부족 해소 및 주민 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2025년 7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총 53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과 더불어 기존 주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53만 5800여건, 1,380억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주택분 재산세는 39만 2,000여 건, 총 601억 원에 달한다. 이번 재산세 부과 대상에는 공시가격 20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덕은동 DMC한강삼정그린코아베스트(전용면적 135.34㎡, 53평형)는 공동주택가격이 23억 2,600만 원으로, 고양시 내에서 가장 높았다. 이 주택에 부과된 재산세는 394만 6,280원이다. 또한, 백석동에 위치한 요진와이시티(전용면적 244.36㎡, 104평형)는 공동주택가격 21억 1,700만 원으로 재산세는 370만 8,500원이 부과됐다. 시는 “고양시에도 고가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며, “이번 재산세 부과는 고양시의 부동산 자산가치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납부기한은 2025년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카카오페이, 페이코,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세계 각국의 선도 도시와 기업이 참여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WSCE Awards 2025)’에서 국내도시 부문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2017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스마트 기술과 도시 혁신 사례를 공유해오고 있다.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우수 기술·서비스·프로젝트를 발굴해 국내외 도시와 기관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어워즈는 ▲AI&데이터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국내·외 도시 등 총 9개 분야로 나뉘어 평가가 진행됐으며, 고양시는 이 중 ‘국내 도시 분야’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18년부터 ‘리빙랩(Living Lab)’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어워즈에서는 ‘기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배회 약자 보호 사회안전망 솔루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솔루션은 인구 고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17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희망매니저 70명을 대상으로 ‘2025 희망매니저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랜 기간 취약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손길을 전해온 희망매니저들의 심신 회복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고령의 여성 매니저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편안한 쉼과 자연 속 치유, 교류의 시간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베고니아 새정원 관람 ▲잣향기 푸른마을 체험 ▲아쿠아가든 카페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당신의 헌신에 쉼을 선물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오랜 시간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가자 중 한 매니저는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희망매니저를 비롯한 자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기존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집중호우 비상상황실’을 본격 가동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7일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한편, 통리장단과의 협조를 통한 위험지역 예찰, 옹벽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 등 현장 중심의 강력한 대응을 지시했다. 아울러 비상근무자의 휴식 보장과 근무교대 체계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당부했다. 현재 운영 중인 ‘집중호우 비상상황실’은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업을 총괄하는 재난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후 위기 속에서 예측이 어려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대응과 유기적인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인구 경쟁력’을 입증하며, 도시의 성장 가능성과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인구 경쟁력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경쟁력 평가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SI)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선지방자치 30년 동안의 지역경쟁력 변화 추이를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5개 분야 53개 지표로 분석하는 평가다. 화성특례시는 최근 5년간 인구증가율 1위, 평균연령 39.6세, 아동인구수 1위 등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선보이며 인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시는 결혼·임신·출산·보육·청년·노년까지 전 생애 주기별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2024년도 출산합계율 1.01 회복 ▲2024년도 출생아 수 7,200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라는 성과를 낸 바 있다. 특히,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행사 ‘화성탐사’추진 ▲결혼장려 매칭 통장 ‘연지곤지’ 통장 ▲초등학교 돌봄서비스(21시) 20개소 확대 ▲다함
[아시아통신] 여주시의회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7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 예산안이 심의·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기정예산 대비 약 1.94% 증가한 217억 8,700만 원으로, 주요 편성 내역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90억 1,276만 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22억 900만 원), ▲폭염 예방 물품 지원(5,670만 원), ▲오곡나루축제 매칭사업비 추가분(5,000만 원), ▲우기 빗물받이 공사(1억 원), ▲소하천 준설사업(3억 6,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공사비 50억 원도 포함됐으나, 심의 결과 삭감되어 내부유보금으로 계상됐다. 박두형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급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된 이번 추경이 여주시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아쉽게도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의 일부 삭감 결정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여주시의회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16일 김충범 부시장을 중심으로 기후산림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호우 및 돌발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 부시장은 곤지암읍 열미리 일원의 하열미천 개수사업 현장과 쌍령동 일원의 2026년 사방사업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내 위험요인을 면밀히 살폈으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자재 확보, 복구장비 대기상태 유지,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최근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난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