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5일 성산아트홀 제1전시관에서 제34회 동서미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서미술상은 한국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는 본상과 창작상 수상자 각 1명이 선정됐다. 본상은 우수한 예술적 성취와 작품성을 통해 한국미술에 기여한 김경미 작가(서양화)가 수상했으며, 창작상은 독창성과 실험적 시도를 통해 참신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 김현식 작가(도예)가 선정됐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 창작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을 각각 수여하며, 본상 수상자는 2026년 개인전 개최 지원의 특전을 부여받는다. 시상식과 함께 전년도 본상 수상자인 배용근 작가의 초대전도 열렸다. 배용근 작가는 동서미술상 수상 이후 꾸준히 활동하며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초대전에서는 배 작가의 대표작과 신작들이 공개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동서미술상은 故 송인식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제정된 상으로, 지역
[아시아통신] 울산중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참여자 박성희 씨가 지난 11월 1일과 2일 대구시 천연패션학원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민국의류기술진흥경기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이틀에 걸쳐 14시간 동안 여성복 겉옷(재킷)을 제작해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박성희 씨는 지난 3월부터 울산중구가족센터의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가운데 ‘여성복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을 수강하며 의류 제작 기술을 익혀왔다. 이어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술을 보여주며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3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결혼이주여성 9명을 대상으로 ‘여성복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여성복기능사 필기 및 실기교육 △바느질(소잉) 디자인 △디지털 활용 교육 등 결혼이주여성의 자격 취득 및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재근 지도교사(은주패션 대표)는 “짧은 기간이지만 성실히 노력한
[아시아통신] 중구여성합창단이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5년 중구여성합창단 기획연주회 'About LOVE(with SandA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합창과 모래 예술(샌드아트) 영상 미술이 결합된 특별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 중구여성합창단은 ‘For the Beauty of the Earth’, ‘Love’, ‘가족이라는 이름’, ‘친구여’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에 관한 곡들을 노래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모든 좌석 무료로, 중구문화의전당은 공연 당일 공연 1시간부터 함월홀에서 입장권을 현장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1년 12월 창단한 중구여성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지역 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올 한 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에서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 ‘각양각색’을 개최한다.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 ‘각양각색’은 수강생 작품 전시회와 공연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작품 전시회는 11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11월 8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해당 전시회에서는 수강생 300여 명이 그린 수채화, 서예, 소묘(드로잉) 등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수강생 공연 행사는 11월 8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해당 공연에서는 수강생 15개 팀, 250여 명이 플루트, 바이올린, 합창, 한국무용, 발레, 벨리댄스 등 다양한 분야(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중구문화의전당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여가 증진을 위해 미술, 음악, 무용, 문화, 전문 아카데미 등 분기별로 약 80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연과 전시를 연계한 문화 예술 교육,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n
[아시아통신]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2025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독서로 미래를 읽는 구민의 행복파트너’라는 미래상(비전) 아래 체계적인 독서경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달의 도서 추천 △정기 독서 토론 프로그램 운영 △직장 내 독서 동호회 운영 △임직원 희망 도서 구입 지원 △일과시간 30분 독서 시간제 운영 등을 통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꾸준한 독서는 개인 및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이 된다”며 “임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공공서비스에 접목해 주민 편익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가 11월 5일 오전 8시 30분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2025년 녹색성장 생활실천 및 가정사랑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 이념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중구 다목적구장 일대를 돌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는 12개 동(洞) 4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민운동단체로 취약계층 지원 사업, 모범 어린이 초청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희주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3대 기본 이념의 가치를 되새기고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일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취업 연계 강화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나주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찬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장과 나주시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지역 내 취업 연계 정책 강화, 교육경비 예산 지원 확대,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다루어졌다. 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나주’ 실현의 중요성에도 적극 공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는 교육 현장에서 자란다”며 “지역사회가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여 학
[아시아통신] 천안서북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운전자에게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적용되던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가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다. 특히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주행 중의 고온과 진동 등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시험을 통과한 ‘자동차 겸용’ 형식승인 제품을 설치해야 한다. 화재 발생 시에는 ▲안전한 장소에 정차하고 ▲엔진을 정지한 뒤 차량에서 내려 ▲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압하며 ▲차량과 안전거리를 확보한 후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짧은 시간에 대형 피해로 번질 수 있다”며 “운전자 스스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습관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계양소방서는 관내 인천세종병원 소방안전관리자인 김경빈 씨가 ‘제4회 소방안전관리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실무능력이 우수한 소방안전관리자를 선발·포상해 자율 소방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심사는 제출된 소방계획서를 토대로 ▲소방계획서 이행 여부 ▲소방안전관리 현황 ▲우수사례 발표 등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김경빈 소방안전관리자는 거주지 인근 119안전센터에 걸린 소방안전관리대상 홍보 현수막을 보고 수상을 처음 알게 됐으며, 지난해에도 도전했으나 수상의 영예를 안지는 못했다. 그는 소방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올해 다시 신청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세종병원에 2020년부터 근무중인 김 소방안전관리자는 병원 특성을 고려해 소방안전관리를 보다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분석·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힘써 왔다. &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함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함양군 체육회 및 함양군 게이트볼협회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각 읍면에서 20개 팀, 2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지역 게이트볼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은 지난해 우승한 ‘함양 C팀’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노인 강령 낭독,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시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고, 각 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승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정한 스포츠맨십으로 경기를 즐기는 것”이라며 “오늘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한 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우리 군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