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주도서관은 7월 한 달간 본관 2층 문학자료실에서 ‘서늘한 미스터리 추리소설, 더위를 잠재우다’를 주제로 도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과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미스터리 역사를 새롭게 쓴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비롯해,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첫 작품(데뷔작) ‘13계단’, 2023년 국제 스릴러 작가상을 수상한 ‘프리다 맥파든’의 신작 ‘더 코워커’ 등 다양한 국가의 미스터리 추리소설 총 20권이 소개된다. 전시된 자료는 도서관 운영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9월 2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독서치료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매주 화요일 총 10회로 운영되며, 상황에 맞는 책 읽기로 학생들의 정서적인 문제 해결을 돕고, 교원의 독서교육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책을 매개로 개인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문학작품,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진행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독서치료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자기에 대한 이해, 감정과 정서 이해, 건강한 관계를 위한 소통, 자존감 회복 근력 키우기 등을 주제로 다룬다. 특히, 학생들과의 상담 과정에서 독서치료를 활용하는 실질적인 기법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음악이 뭐 별 건가? ’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해 음악으로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돕고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독서치료 과정 직무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현장체험학습 참여를 돕는 ‘다원버스(특수)’ 차량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보조 인력 부족, 장소 섭외와 이동 제약, 안전 문제 등으로 체험학습 참여가 어려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교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추진한다. ‘다원버스(특수)’는 강북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47개 학교에서 총 31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도 신청을 받아 40회 내외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에는 반드시 보조인력이 함께 탑승해 학생들의 승하차를 돕고 체험활동 중 안전 관리를 책임진다. 보조인력은 사전에 특수교육 이해 연수를 이수해, 학생들의 이동과 체험활동 전반에서 안전 관리를 맡는다. 교육청은 차량 지원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운전자 음주 측정도 함께 진행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다원버스(특수)’ 운영으로 학부모와 교사가 안전 문제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더욱 편안한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과 소비·투자 재정집행 분야에서 교육부의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5년 연속으로 성과급(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 신속집행 분야에서는 목표액 3,850억 원보다 915억 원 많은 4,765억 원을 집행하며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소비·투자 분야는 목표액 6,968억 원에 579억 원 초과한 7,547억 원을 집행해 전국 1위에 올랐다. 울산교육청은 1분기 자금 부족에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을 운영하며 지출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매주 기관(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신속 집행을 독려했다. 특히 분야별 재정집행 목표 초과를 달성하고자 시설사업 조기 발주, 선금 지급과 건설비 신속집행, 맞춤형 복지비 상반기 적극 집행 등을 추진하며 재정 집행률을 끌어올렸다. 울산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재정 집행률 96% 이상 달성을 목표로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한다.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해
[아시아통신] 고성군의회는 지난 1일 의장실에서 2025년 7월 1일자 의회 전보 및 파견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최을석 의장을 비롯해 사무과장 및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및 간담회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령사항으로 조정제 사무관은 의회사무과장, 허수은 사무관은 기획행정전문위원, 조호철 사무관은 산업경제전문위원, 백명호 지방행정주사는 의정담당, 김규남 지방속기주사는 정책지원담당으로 각각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 중이다. 최을석 의장은 “고성군의회는 군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들이 맡긴 막중한 직무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군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 열심히 뛰자”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으며, 고성군의회는 지난해 정책지원관을 추가 채용하는 등 업무수행 역량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2일 금연지도원과 함께 시민자율 금연구역인 북신전통시장에서 금연 홍보 및 줍킹(줍다+Walking의 합성어)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신전통시장은 상인 및 이용객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로,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흡연자의 금연 인식 향상을 위해 전통시장상인회와 협약해 지난 2023년 8월 시민자율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북신전통시장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주우며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상인 및 이용객들에게 자율금연구역에서 금연할 것을 권고했다. 시민자율 금연구역에 대한 금연 캠페인은 지난 4월 죽림해안로를 시작으로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전통시장은 가족단위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고 화재위험이 높으므로 가급적 금연하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금연지도원 10명을 5개조로 편성해 관내 5,684개소 금연구역 의무 적용 대상 시설 및 민원다발구역을 연중 점검‧계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정신장애인의 정신건강증진과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복지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연계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 및 사례관리 ▲정보 공유 및 전문 인력 상호 자문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교육 및 캠페인 ▲기타 정신건강 및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현수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정신장애인의 정신건강과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2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폭염기 진입에 앞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와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15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과 통영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내 위기가구의 선제적인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위원장들은 ‘생수 나눔’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함과 함께 이웃 돌봄의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켐페인을 전개하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인식 제고와 위기가구 발굴 효과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폭염 대응키트 제공,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및 통영시 전기공사 협의회의 전기 수리 봉사활동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조체계를 다지기로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2일 실시한 ‘제14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환자응급처지(여성부)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실기경진대회는 민방위대원의 생활안전 예방 능력 배양과 함께 각 시군별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은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방독면 착용 부문으로 일반부와 여성부로 각각 나누어 진행됐으며, 도내 시군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일반부는 지역·직장민방위대 소속 민방위대원, 여성부는 여성민방위기동대 소속 대원들이 참가했다. 시는 사전연습을 통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 결과, 여성민방위기동대 명정동 서주현, 정량동 이정재, 북신동 박은숙 대원이 참가한 환자응급처치 여성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각 종목별 최우수로 선발된 팀들은 오는 9월 16일 제50회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도지사 상장을 수상한다.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6월 30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수(협의회 의장)를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 관련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응하는 실효적 방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 2025년 고성군 충무훈련 추진 성과 보고 △ 화랑훈련 준비계획 보고 △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협조방안 논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화재, 범죄 등 지역 내 치안 및 재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필요성에도 공감하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회의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성군 통합방위체계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분기별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안보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