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베트남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시장개척 활동 현장에 달려가 K-제품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22일 난징 진링호텔에서 열린 충남-장수성 교류 20주년 기념 기업교류회에 참석했다. 이번 기업교류회는 도내 김과 화장품, 주류, 반도체 부품 등 벤처·수출중소기업 11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기업교류회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장수성과 상하이 등지에서 수출상담회와 산업 현장 시찰, 충남 중국사무소 개소식 및 한중 산학연 교류협력 포럼 참석 등을 진행한다. 이날 기업교류회에서 각 기업은 현지 50여 개 기업과 1대1 상담을 가지며 중국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상담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묻고 “좋은 실적을 가져가기 바란다. 중국 기업과 손잡고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현지 기업인들에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제품”이라며 “도지사로서 보증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소개했다. 도내 참가 기업인들은
[아시아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마을 소득사업, 생활인구 늘리기 등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진도 신기마을을 방문, 주민들과 좌담회를 열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에 맞는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진도 신기마을은 지난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신기활력센터 건립, 어항시설 정비 등 마을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소득사업으로 울돌목에서 펄펄 뛰는 숭어를 활용한 ‘프리미엄 신기하다 어묵’을 개발했다. 2023년 ‘도시민 전남어민되다’라는 2주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남 섬 생활의 매력을 알리고, 생활인구 늘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금 체험형 답례품 제공 사업에 신기마을이 시범마을로 선정돼 체험프로그램 고도화 등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완료 후 전남도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신기활력센터에서 열린 이날 좌담회에는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신기마을 어촌계장과 마을 주민들은 ‘프리미엄 신기하다 어묵 제조설비 지원
[아시아통신] 최근 부산에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울산 동구는 노후 아파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8월 22일 화정동 금강아파트에서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하여 최평환 부구청장 주재로 마련됐으며, 동구청과 동부소방서가 합동하여 총 8명이 나와 소방시설 및 피난 체계 등을 점검했다. 최평환 동구 부구청장은 “노후 아파트의 경우, 화재 안전에 취약할 수 있다.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구민이 체감할 성과를 창출한 직원 5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동구는 8월 22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 사례 총 8건에 대해 담당자들의 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 최종 심사를 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 1위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 개선(교통행정과/안내란) ▲ 2위 민관 협력을 통해 오래된 방치 쓰레기 처리(자원순환과/양경석) ▲ 3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하1동 청사의 새 부지 찾기 (민원지적과/김연성) ▲ 4위 청년문화의 중심 공간인 일산청년광장 조성(관광과/이상규) ▲ 5위 감나무골 체육공간 조성(공원녹지과/이가영) 등 5건이 최종 선정됐다. 동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상위 3명의 직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최종 선정된 5명에 대해서는 포상금 지급 등의 성과급을 부여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 배부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들
[아시아통신] 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21일,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배우들이 약 3개월 동안 매주 두 차례 꾸준히 연습하며 준비한 무대로 가족과 지역주민의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 배우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곧바로 문화의집에 모여 노래와 연기, 안무를 연습하며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 위에서는 진지한 배우의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무대가 끝난 후에는 떨림과 설렘을 함께 나누며 큰 박수를 받았다. 발표회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뮤지컬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중 한명인 신우초등학교 4학년 박슬아 학생은 “처음에는 무대가 너무 떨렸지만, 관객들이 응원해 주셔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뮤지컬을 계속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배우인 감일초등학교 6학년 김연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협동하는 방법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해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의 격려 말씀이
[아시아통신] 영주시는 8월 22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쌀 가공제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축협이 뜻을 모아 기탁한 700만 원 상당의 우리 쌀 가공제품(쌀국수 등)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로, 무더위 속에서 영농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쌀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지역 농·축협 조합장이 함께 참석해 근로자들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이어진 환담 자리에서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생활 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의 주인공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근로 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만큼, 온열질환 예방용품 지원과 쌀가공제품 나눔 같은 세심한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설홍섭 농협 영주시지부장은 “지역 농·축협이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외국인 계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는 8월 고객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함께 돌보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1차 행사는 8월 8일과 9일 이틀간 ‘내 몸 사용설명서’ 프로그램으로, 센터 이용자 대상으로 인바디(체성분) 측정과 AI 헬스기구 활용 맞춤형 운동 가이드를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헬스장 AI기구 전용 손목밴드를 제공했고, 인바디 분석 결과에 기반한 1:1 맞춤 운동법과 헬스기기 사용법도 안내했다. 2차 행사는 8월 22일,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서비스 마음안심버스’을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이동형 심리상담으로 현대인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해 지역주민에게 심리 안정과 조기 진단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정신건강 검사와 스트레스 측정, 전문요원의 1:1 상담이 제공됐으며,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후속 상담과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도 이루어졌다. 온산문화체육센터 김언식 관장은 “이번 고객의 날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는 22일, 권선동성당을 방문해 대형 화물차 및 건설기계의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관련한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권선경찰서장, 수원시 교통정책과장 등 관계 부서가 함께했으며, 권선로 830 일대의 시야 확보 문제와 교통사고 위험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출입구 신호등 설치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식 의장은 “현장에서 제기되는 민원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22일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18일에 운영 100회를 맞이한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시장실’은 2022년 7월부터 시작되어 의정부시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101회차 현장시장실은 송산1동 주민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약 1시간 동안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각종 불편사항 및 건의 내용에 귀 기울이며 세심하게 살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구도심 재건축·재개발 건의 ▲임대주택 공급 확충 ▲도로 보수 및 배수시설 설치 ▲집중호우 침수 피해 조치 ▲반려견 놀이터 확충 요청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 오신 한 분 한 분의 말씀이 중요한 이유는 시민 한 분이 얘기해주신 건의사항이 결국 다른 시민들도 함께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8월 22일 호원권역을 방문해 의정부 최초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인 ‘백영수미술관’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현장 행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문화 인프라 확충 성과를 공유하고, 권역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백영수미술관‧의정부문화역 이음‧회룡문화제 민선 8기 의정부시는 시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도시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인프라 확충과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문화 향유와 창작,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내는 대표 거점이 바로 ‘백영수미술관’, ‘의정부문화역 이음’, 그리고 ‘회룡문화제’다. 시는 의정부 최초의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호원동에 위치한 백영수미술관은 신사실파의 거장 고(故) 백영수 화백이 말년을 보내며 작품 활동을 이어간 공간으로, 현재는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지 확보와 작품 기증,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 시립화 절차에 착수했다. 앞으로 재개발 부지 내 문화공원과 연계해 미술관을 신축하고,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