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편의와 민생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57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이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종묘, 동대문(DDP패션몰), 천호역 등 도심·상업지역과 복정역, 천왕역, 도봉산역 등 외곽 환승주차장을 포함해 총 57곳이다. 공단은 종묘, 청계천, 을지로, 여의도 등 도심 관광명소 인근 주차장을 개방해 추석 연휴 동안 서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천호역, 사당역 인근, 신천유수지, 천왕역 등 주요 주차장도 무료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편의를 드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자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사)대한출판문화협회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서울책보고(송파구 잠실나루역)와 서울아트책보고(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가 가을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활자와 이미지가 주는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서울책보고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자미식회'를 개최한다. 국내 대표 출판사 ‘문학동네’, 에세이 시리즈로 유명한 ‘위고’가 브랜드 팝업서가를 운영하고, 34개 출판사 4개 지역서점이 참여해 다양한 책을 소개한다. SF소설가 김초엽 작가와 트렌드 분석가 송길영, 스탠드업 코미디언 원소윤 등 각계 인사가 추천하는 도서를 만날 수 있는 도서 전시 ‘마음 레시피’도 마련된다. 아울러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10월 18일 『치즈 이야기』 조예은 작가와 씨네21 이다혜 기자가, 11월 6일『아무튼, 디지몬』천선란 작가가 ‘덕질토크’를 통해 독서 취향의 다양성과 서울시 공공북클럽 ‘힙독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10월 29일에는 『 시대예보 : 경량문명의 탄생』의 송길영 작가와 ‘트렌드 노트’ 시리
[아시아통신] 서울시 대표적 민원 소통 창구인 서울시120다산콜재단과 주식회사 남이섬이 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9월 22일, 남이섬에서 문화·예술 및 자연을 통한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120다산콜센터로 출범,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만족도 제고와 행정 소통 편의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정신적 손상의 예방과 관리를 통해 상담사를 보호하고 건전한 상담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주식회사 남이섬은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독창적 휴식 공간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명소이다.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영감을 제공하며, 특히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회복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협약내용은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를 위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현장학습 추진을 위한 강의장·해설사 지원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성공사례 공유 등 다각적인 협력
[아시아통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심리적 안전지대를 벗어나 감각을 깨우고 자원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는 자원봉사 여행을 9월 22일, 9월 24일, 9월 26일 총3회 시화호 일대에서 운영한다. 100여 명의 참여자는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모집했다. 이번 자원봉사 여행은 시화호 일대의 ‘죽음의 땅에서 생명의 터전으로 변화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원회복의 메시지와 참여 청년들의 회복이 중첩되도록 스토리텔링하여 운영되며, 자원봉사로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한다. 자원봉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자발적 실천이자, 개인이 사회 일부임을 다시 인식하게 하는 시작점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고립과 은둔의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세상과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연결로 제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모아’를 통해 청년의 일상회복과 사회연결을 지원하
[아시아통신] 서울장학재단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직업전문학교 재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 2025년 2학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이며, 102명을 선발해 1인당 150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 재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서, ▲2025년 2학기 등록금 실 납입액이 150만 원 이상이며, ▲신청학기 12학점 이상을 신청한 경우다.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소속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은 학비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등교육법상 대학에 해당하지 않아 각종 학자금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2024년까지 4년간 807명에게 9억 9백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비 부담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9월 25일 15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의 어린이기자를 대상으로 어린이기자의 날을 개최했다.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구성된 2025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400여 명은 어린이기자의 날 행사에 참여해 전통놀이 체험을 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과거시험을 재현한 퀴즈쇼, 그동안의 어린이기자 취재를 종합하는 영상과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축하하는 마패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기자들은 요즘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갓을 쓰고 멍석에 앉아 과거시험 형태의 퀴즈도 풀고, 한가위를 앞두고 민족 전통놀이를 체험해보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다른 어린이 기자들과 화합하는 만남의 장을 가졌다. 참석한 어린이기자는 행사장인 동대문 플라자를 곳곳을 탐장하여 취재 기사를 쓰는 미션을 각기 수행했으며, 그동안의 기자 활동을 종합하는 영상과 함께 보며 어린이 기자로서 서울을 알리는데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계속하여 서울 곳곳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로 약속했다. 2025 어린이기자 87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를 선언하며, 의대 쏠림으로 흔들리는 과학・공학 인재 공급 구조를 반도체・AI・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전략 ‘3NO 1YES’를 발표했다. 학비・연구비・주거비 부담을 없애고(3NO),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는(1YES) 환경을 구축해 이공계 인재가 안정적으로 연구・학업・창업에 전념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25일 오후 14시 30분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열린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와 같은 핵심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 정운오IT교양관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기조연설과 발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고려대 등 서울 소재 17개 대학 총·부총장, 공대 학장, 학생 및 RISE 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비전을 통해 이공계 인재를 위한 지원 확대와 우대 문화 조성에 나서고, 연구・주거・교육 등 전반의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의대 쏠림으로 인한 인력난을 완화하고, 서울을 첨단산업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5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활동해 온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들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어린이 참여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고,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발굴해 신고하도록 하는 안전문화를 체험‧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서울시에서는 지난해 6월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8월 기준 총 462명의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200여 명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강동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한다. 보고회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 사전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 안전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안전골든벨’ 퀴즈대회가 열리고, 2부 성과보고회에는 ▴활동영상 시청 ▴우수 안전신고 사례 발표 ▴시장 표창 및 기념촬영 ▴안전문화 퍼포먼스 참여형 프로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GFCI)’에서 135개 도시 중에 종합순위 10위, 핀테크 분야 8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이는 프랑스 파리(18위), 일본 도쿄(15위)보다 높은 순위로, 2023년 이후 3년 연속 글로벌 Top10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는 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옌(Z/Yen)사가 전 세계 135개 도시를 대상으로 분석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8차 보고서’를 이날 오후 17시(영국 현지시간 09시)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GFCI는 영국 지옌(Z/Yen)사와 중국종합개발연구원(CDI)이 공동 주관해 매년 3월과 9월 발표하며, 인적자원·기업환경·금융산업 발전·인프라·도시평판 등 5대 평가항목과 전 세계 금융종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산출한다. 지난 3월에 이어 Top10 순위를 유지한 서울은 5대 평가항목 중 ▴기업환경 9위(7계단 상승) ▴인적자원 11위(동일) ▴도시평판 5위(5계단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9월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모두를 위한 스마트한 기후테크(Smart Climate Tech for All)’를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도시와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와 연계 개최되어 AI, 로봇 등 미래 핵심 기술과 함께 기후테크의 비전을 확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내실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시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미참여 기업에도 맞춤형 투자 및 법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기후테크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9월 30일부터 3일간 3층 기후테크관에는 총 29개 기업이 참여해 5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 스토리라인에 따라 다양한 기후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전환점(Turning Point) : 기후위기 시계를 통해 기후 위기와 기후테크의 필요성을 인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