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활기찬 새해를 맞아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해돋이를 보며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도록 ‘서울의 해맞이 명소’ 16곳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2026년 1월 1일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인왕산, 안산, 개화산,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산과 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 천문우주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로 “서울 지역 일출 예상 시각은 07시 47분”이다.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의 산과 공원’은 ‘서울을 감싸는 외곽의 산’ 4곳(아차산, 도봉산, 개화산, 매봉산), ‘도심 속의 산’ 7곳(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봉화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과 ‘평지형 공원’ 5곳(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사육신공원, 삼성해맞이공원, 올림픽공원)이다. 병오년 해맞이 행사는 AI 소원 사진, 윷으로 보는 신년운세, 대북타고, 에어벌룬에 소원적기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니 가까운 명소를 찾아가 보자. 가족, 친구, 연인과 행사에 참여하여 새해 덕담
[아시아통신] 공작아파트가 48년된 노후단지에서 208세대 늘어난 581세대 규모 주거·업무·상업 복합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12월 29일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에 대한 심의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여의도 금융중심지의 입지를 반영해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주거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 대상지 북측의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고려해 개방감과 통경축을 확보하고, 주변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주거동은 저층부와 고층부의 평면을 달리해 입면 변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해 변화하는 주거 수요에 대응한다. 단지 저층부에는 업무 및 판매시설을 배치하고 공개공지 및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금융중심지 인프라와 한강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금융중심지 환경에 맞는 업무시설과 판매시설을 배치해 지역에 필요한 기능을 확충하고, 공개공지를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도 배치해 돌봄과 복
[아시아통신] 가락동 192번지 일대 40년 이상 된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이 본궤도에 오르며, 999세대 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2월 29일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통합 심의를 ‘조건부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환경영향평가 6개 분야를 통합하여 심의했으며, 이로써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가락극동아파트는 1984년 준공된 단지로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기존 7개동, 15층, 555세대에서 12개동, 최고 35층, 999세대(공공임대 123세대 포함)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새롭게 조성되어, 양질의 주택 공급이 이루어진다. 대상지는 지하철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개롱역이 모두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주변에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문정 아울렛 등 생활 편의 인프라가 풍부하고 오금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상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인접 가동초, 송파중 등 학생들의 통학뿐만 아니라 지역 주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2월 29일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서대문구 냉천동 171-1번지 일대 ‘충현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 분야에 대한 통합심의안이 ‘조건부 의결’ 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대문역(5호선)과 독립문역(3호선) 사이에 위치하며, 30년 이상 된 저층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도시기능의 회복 및 상권활성화 등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2024년 8월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통합심의(안)은 정비계획에 따라 지하8층, 지상19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을 복합개발하여 냉천동 일대 도심업무기능을 강화하고 경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상3층에는 공공임대업무시설을 계획하여 지역혁신 역량강화 및 전략산업 육성·보호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및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현재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운영 중인 ‘서대문 문화원’이 본 개발사업 후 지상3층 공공임대업무시설로 이전하여 서대문구 일대의 지역문화 계발 및 진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 및 지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굴착공사장을 포함한 주요 공사장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공유하며 신안산선 등 정부 굴착공사장에 대한 지반침하 사고 예방조치를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심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다. 도심 지반침하 사고 원인의 상당수는 노후 상하수도관이지만,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고는 대형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올해 초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 이후 수립한 ‘지하공간 관리 혁신방안’에 따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건축공사장과 연접한 도로, 터널 본선 상부 도로, 정거장 주변 이면도로 등 총 312개 굴착공사장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GPR 탐사를 실시했다. 시는 그 과정에서 114개의 지하 공동(땅속 빈 공간)을 발견해 모두 즉시 복구 완료하고, 이를 통해 지반침하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44개의 공동은 국토교통부가 시행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 공공발주 건설공사 현장에서 단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공발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시기별·특별 점검 등 강도 높은 현장중심의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발주청과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한 결과이다. 경남도는 계절적 취약 시기와 명절 등 주요 시점마다 촘촘한 안전점검 망을 가동했다. 올해 1월 설 명절 대비 특별점검(521개소)을 시작으로, 화재사고 예방 긴급점검(527개소), 해빙기 대비 점검(757개소)을 차례로 완료했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태풍 대비 타워크레인 점검(34개소)과 두 차례에 걸쳐 총 2,076개소에 달하는 대규모 점검을 시행했다. 이 중 도내 주요 인명피해 우려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도·시군 합동점검(34개소)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추석 명절 대비 점검(903개소)과 동절기 대비 점검(708개소)을 통해 연말까지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이어갔다. 아울러, 올해 1분기부
[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30일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 방안'의 후속조치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관련 법령 개정안을 12월 30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사망사고를 일으킨 항공사를 1년간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하고, 신규 노선허가 등 항공사 인허가 과정에서 안전성 검토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별 주요 내용은 개정안 시행 이후부터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는 사고 발생 이후 1년간 운수권 배분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 사망사고 발생 항공사의 철저한 안전역량 강화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운수권 배분이 배제되는 기간 동안에 해당 항공사에서 또 다시 항공기 사고 혹은 준사고를 발생시키는 등 안전한 사업수행이 곤란한 경우에는 그 기간의 연장도 가능하다. 운수권 평가 시 안전성 관련 지표를 추가하고, 배점도 확대(35점→40점)한다. 특히 타사 대비 보유 항공기 대수당 정비인력을 다수 운용하는 경우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하여, 항공사들로 하여금 사고 예방 차원에서 항공기 정비에 적극 투자하도록 유도할
[아시아통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국유재산과 공유재산의 임대료 부담 완화 조치를 1년 더 연장하기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국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조치는 2020년 4월부터 시행되어 총 25,996건에 1,383억원을 지원했으며,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조치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되어, 총 31,234건에 871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정부는 이번 임대료 요율 인하와 더불어 임대료 납부 유예와 연체료 감경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고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정부는 고시 개정에 맞춰 관련 조치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일선 기관 및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새로운 등대여권 '시즌 6, 일출이 멋진 등대여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등대여권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은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전국의 등대를 직접 방문하여 도장을 찍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시즌별로 등대여권을 발행하고 있다. 등대여권 도장찍기 여행은 현재까지 약 17만 명이 참여하여 6천 8백 명이 완주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여섯 번째 시즌 등대여권의 주제는 ‘일출’이다. 최북단 대진등대부터 울릉도 도동등대까지 동해안에 있는 22개 등대를 선정해, 각 등대에서 바다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등대여권은 병오년 첫날,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울산 간절곶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등대여권 발급 방법과 도장찍기 여행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등대와 바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등대
[아시아통신] 해양수산부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6년도 수산물 안전성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2026년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총 22,500건의 안전성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방사능,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금지물질 등 196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여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제철 수산물이나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량이 많아지는 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조사를 지속 실시하고, 부적합이 발생한 양식장의 경우 검출 물질에 따라 차등·집중 관리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한다. 아울러, 최근 마비성 패류독소의 발생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해양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봄철 집중조사 기간(3~6월)이 아닌 1~2월, 7~10월에도 조사를 확대(정점 101개→102개) 실시하고, 최근 5년간 조기 발생 지역의 10개 정점에서는 1~2월에 월 1회에서 월 2회로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 수산물 방사능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잡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