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에서는 18일,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행정통합과 관련한 도청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용복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과 경상남도 김기영 기획조정실장, 김영삼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7․8월 도내 4개 권역에서 실시된 경남·부산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 결과와 행정통합의 주요 동향 및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아울러, 토론회에 직접 토론자로 참여한 위원들로부터 행정통합이 각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 여론을 듣고, 그 동안의 의견수렴 현황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별 여론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효과를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용복 위원장은 “권역별로 행정통합에 대한 인식과 찬반 여론이 상이한 만큼, 행정통합 특위에서 공론화위원회를 비롯한 양 시‧도 집행부와 긴밀하게 의견을 교환하겠다.”라면서, “행정통합 특위의 석 달 정도 남은 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8일 경남수협 경남본부에서 경남수협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손원실 경남수협장협의회장(부경신항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도내 15개 수협 조합장이 참석해 경남 수산업의 현황을 공유하며 어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먼저 경남의 수산업통계와 수협회원조합 현황을 살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2024년 기준)에 따르면 경남은 해안선 2,474km(전국 16.2%), 연간 어업생산량 50만7천 톤(전국 14.1%), 어선 13,294척(전국 20.9%)을 보유하며 전국 수산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내 지구별·업종별 수협은 총 19개 조합으로 조합원 수는 약 2만8천5백여 명에 달한다. 이어 경남수협장협의회에서 수산정책보험(어선원·어선·양식) 관련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수산정책보험 사업비는 2024년 56.3억 원(도비 16.9억 원)에서 2025년 70.3억 원(도비 21.1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2026년에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편성될 전망이다. 위원들은 어선
[아시아통신] 김제시는 18일 행정지원과 현업업무 종사자 1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 안전재난과 중대재해예방팀은 고용노동부 지정 보건 관리 전문 기관에 보건 관리 업무를 위탁해, 산업보건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기사와 함께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건강상담은 행정지원과 소속 구내식당 종사자와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업 간호사의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혈압·혈당 간이검사 등 주요 건강지표 측정, ▲직업적 질환 및 개인 질병에 대한 건강상담, ▲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맞춤형 건강상담이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상담을 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중심의 근로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국가(암)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만20세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출장 건강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와 연계해 지난 1일 상북면을 시작으로 ▲2025년 9월 23일 동면행정복지센터 ▲2025년 9월 24일 원동문화체육센터 ▲2025년 9월 25일 하북면보건지소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항목은 ▲일반건강검진(만20세이상) ▲자궁경부암(만20세이상) ▲위암(만40세이상) ▲유방암(만40세이상) ▲대장암(만50세이상) 등이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전날 밤9시부터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검진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미 검진을 완료하신 분은 추가 검진이 필요하지 않으며 당일 검진이 어려운 경우는 올 연말까지 지정검진기관(병·의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예방의 시작이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특히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중앙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물론 국내외 500여 개의 업체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안전 산업의 최신 흐름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경남도와 양산시는 도내 재난 안전 산업 분야 4개사와 지진 안전 산업 분야 4개사 등 총 8개 기업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과 연계해 지진 안전산업관과 재난 안전산업관을 운영해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또 양산시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사업을 추진 중인 군산(침수), 홍성(화재), 부산(산사태) 3개 지자체와 관련 정보 교류 및 진흥시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상호 협력의 기회를 도모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양산시가 안전산업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아시아통신] 진주시가 정부의 국가지정 유산 보수⦁활용 및 전통사찰 보수⦁정비와 관련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면서 국비를 포함해 모두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시는 18일 ‘2026년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수 및 국가유산 재난안전관리 사업(국가유산청)’과 ‘전통사찰 보수 및 방재시스템 유지보수 사업(문화체육관광부)’등 모두 14건의 사업이 선정된데 이어 ‘2026년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국가유산청)’ 공모에서도 4건이 선정되는 등 모두 18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2026년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수와 전통사찰 보수사업 등 14건의 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12억 7000만 원을 포함한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를 통해 주요 국가유산의 경관을 정비하고, 전통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계획이다. 주요 선정 사업내역은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수 11건(청곡사 포함) △국가유산 재난안전관리 1건 △전통사찰 보수 1건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유지보수 1건이다. 사업 유형별 예산을 보면 △국가지정문화유산보수사업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마산 로봇랜드에서 열린 ‘2025 전국119소방경연대회’ 현장에서 창원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전국119소방경연대회는 올해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됐다. 창원시는 전국 19개 시·도 2,000여 명의 경연대회 참가자 및 방문객들에게 창원 관광을 알릴 수 있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창원 대표축제 중 하나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홍보하고 창원의 관광명소인 저도연륙교, 창동상상길 등을 소개했다. 또한 부스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룰렛 돌리기 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창원 관광 기념품을 제공하고, 가을철 풍성한 관광지와 지역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 리플릿을 배포해 창원 여행의 매력을 알렸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방경연대회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창원의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비롯해 창원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려 더 많은 분들이 창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이 누비자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 레버 위치 변경 작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누비자의 브레이크 레버는 '안전확인대상 생활용품의 안전기준'과 반대 위치로 설치돼 있다. 시는 국가기술표준원 고시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기 위해 기존 ‘오른쪽 레버-앞브레이크, 왼쪽 레버-뒷브레이크’에서 ‘오른쪽 레버-뒷브레이크, 왼쪽 레버-앞브레이크’로 오는 2025년 10월 13일부터 변경한다. 국제 표준 규격에 맞춰 오른손잡이가 대다수인 상황에서 힘이 더 강한 오른손을 뒷브레이크에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제동 시 안정성 강화를 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체 대상은 4,995대로, 2026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정비소에 입고가 되면 레버 위치를 변경한 뒤, 변경된 자전거에는 고객 안내를 위해 스티커를 부착하며 교체기간 중에는 불가피하게 상이한 형태로 동시 운영될 예정이다. 브레이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앞·뒤 브레이크를 함께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브레이크 위치가 다르면 일반 자전거와 누비자 이용자들이
[아시아통신]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함양 마천면 별문성한옥체험관에서 열린 ‘청년모음zip’행사가 지역 청년공동체 이소의 주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행정안전부, 삼성생명, (사)함께만드는세상이 공동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 ‘Boost Your Local’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청년모음zip’행사는 전국의 청년 30명이 함양에서 연결되며 로컬의 삶을 상상하고 지역과 연결되는 행사였다. 세미나실 전시와 오리엔테이션, 조별 네트워킹을 비롯해 흑돼지 바베큐파티, 로컬푸드 안주와 지역 술 시음, 그리고 재즈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과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도시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친구들한테도 알려주고 싶다. 곧 죽어도 서울에서 살아야지 했는데, 이번 계기로 로컬의 삶이 행복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도시의 네트워킹은 친해지기만 하지만, 이번에는 가치관과 로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이 바꼈다. 도시를 벗어난 삶이 행복한 삶이 될 수도
[아시아통신] 함양군 보건소는 군민 건강증진과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금연 지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되는 금연 지도원의 위촉 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이며, 상시 근무가 아닌 단속 일정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금연 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금연 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결격사유가 없는 신체 건강한 30세 이상 60세 이하인 자로, 국가금연지원센터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금연 지도원 자격 기준 교육과정(4시간 이상)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제출해야 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금연 지도원 모집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보건소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