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3일 킨텍스 제2전시장(401~403호)에서‘2025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회 및 2026 공유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 관내 유·초·중·고 교사, 학교관리자, 학생, 협력 마을활동가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고양교육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성과나눔회와 2부 사업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성과를 학생, 교사, 마을이 함께 발표하는 사례 중심 행사로 꾸려졌다. 특히 ▲지축초 학생들의 교육연극 발표, ▲고양국제고 학생들의 세계시민 프로젝트 수업 발표, ▲향동고 교사의 프로젝트 수업 연구 사례 발표 등 교육 주체 모두가 참여한 실천 중심 사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는 사업설명회와 성과나눔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업설명회는 2026년부터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으로 개편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전환 방향과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계획이 상세히 안내됐다. 성과나눔회에서는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및 4차 산업 프로젝트 수업 운영교의 사례 나눔이 갤러리워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교 간
[아시아통신]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남양주보훈요양원 강당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보훈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거동이 불편해 외부 공연 관람이 어려운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보훈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한민고등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남양주보훈요양원은 입소 어르신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이날 공연은 ‘기뻐하며 경배하세’, ‘고향의 봄’ 등 합주곡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법의 성’,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연말 분위기를 살린 곡들이 연주되며 객석의 호응을 이끌었다. 학생들의 노래가 어우러진 ‘사랑은 늘 도망가’, ‘어머나’와 트로트 메들리 순서에서는 어르신들이 박수를 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입소 유공자의 가족은 “아이들이 한 곡 한 곡 정성껏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연말에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를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아시아통신]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는 지난 22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연천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돈육 200kg,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파주연천축협 관계자, 돈모닝농가협의회 회원, 연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는 지역 축산업 발전과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준석 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돈모닝농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복지증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연천군은 인구감소 위기 농어촌 지역 주민의 소득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전 군민 지급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15일부터 2주간 행정력을 집중해, 12개소 21개 창구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51%가 넘는 군민이 신청했다. 군은 접수창구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창구별 번호표 시스템을 도입해 동선을 명확히 하고, 자원봉사자 배치로 고령 어르신의 신청서 작성 및 접수를 도와 대기 시간을 줄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편, 연천군을 제외한 시범사업에 선정된 9개 군에서는 광역 재정분담 합의 난항 등으로 당초 12월 중에 신청을 받고자 계획했으나 무산되면서 1월 중에나 신청 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 관계자는 “당초 정부에서 지급시기를 26년 1월로 계획했으나, 사업 적정성 검토 지연으로 시행시점이 26년 2월로 변경돼 3월 말에 소급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4인 가족이 3월 말에 받게 될 지역사랑상품권 금액은 총 120만원(2월분 60만원 + 3월분
[아시아통신] 구리시에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돕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역 내 5개 기관이 참여해 기부금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먼저, 구리인창자율방범대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구리인창자율방범대는 지역 치안과 주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단체다. 하민용 대장은 “지역의 안전을 지켜온 만큼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년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수택동의 축복감리교회는 올해도 백미 70포(10kg)를 기부했다. 축복감리교회는 백미 기부뿐만 아니라 작은 도서관 운영 등 지역의 미래 세대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조문기 담임목사는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라며, “이번 나눔이 필요한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창C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조합 임원과 협력사 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공간v마음이음’에서 예술전시회 '마음, 눈으로 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정신건강복지의 패러다임이 단순한 치료 중심에서 당사자의 주체적인 ‘회복(Recovery)’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센터 회원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획 단계부터 작품 제작, 전시 운영까지 ‘공간 v마음이음’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시 공간인 ‘공간v마음이음’ 2층과 3층에는 회원들이 자기 내면과 회복의 여정을 담아낸 회화 작품들이 전시됐다. 주요 작품으로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생명의 나무'를 모티프로 한 단체 작품 '서로의 가지, 하나의 나무'가 소개됐다. 이 작품은 참여 작가들이 각자의 작품 조각을 이어 완성한 것으로, ‘혼자가 아닌 함께일 때 더욱 단단해지는 마음과 연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직접 미니 캔버스에 마음을 표현해 보는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과 회원들의 작품을 활용한 기념품 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12월 22일, 솔샘교회가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전기장판 25개를 지정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난방 부담이 큰 갈매동 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전기장판은 한파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과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 유지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동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 난방 실태를 자세히 확인한 후, 난방용품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중심으로 전기장판을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솔샘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전기장판은 꼭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해 저소득 가정이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고 보다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구리시가 인접 5개 시군과 함께 규제와 희생의 중심이었던 경기 동북부 수변을 규제와 희생의 공간에서 기회와 상생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 행보를 시작한다. 경기 동북부 6개 시군(구리시, 가평군, 광주시, 남양주시, 양평군, 하남시)은 지난 22일, 경기 동북부 수변 중심의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 추진을 위해 경기도에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와 함께 경기 동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과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은 지난 5월,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하고 북한강과 팔당호(댐)을 중심으로 한강수계와 연계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통해 장기간 지속되는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데 뜻을 모아왔다. 이번 공동 건의는 협의체의 첫 공동 대응으로 관광 및 규제 분야 현안 추진에 대한 협력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상위계획의 대표 사업 반영 △관광권역 형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규제 개선 공동 대응 등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23일 구리시청 민원 광장에서 구리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5년 불우이웃돕기 알뜰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홀로 어르신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이혜순 구리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원 12명이 참여하여 정성을 담아 손수 빚은 만두와 떡국떡을 준비해 판매했다. 이혜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연말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이혜순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소방서는 산불·들불 위험이 높은 산림인접마을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를 신규 설치해, 산림화재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설치는 경기북부 지역 총 40개소 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파주소방서가 경기북부에서 가장 많은 14개소를 설치해 산림 인접 취약지역의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옥외 호스릴 소화전함은 화재 초기 단계에서 주민이 비교적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연소 확대를 늦춰 산림으로 번지는 시간을 벌고 소방대 도착 후 본격 진압으로 빠르게 이어지도록 돕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산림인접마을 화재는 바람과 지형 영향으로 단시간에 확대될 수 있어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치 장비가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주민 대상 사용 교육과 점검을 병행해 안전망을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