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대전 동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종합해 등급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고, 대전 동구의회는 총 79.9점으로 2등급이 부여됐다. 이는 전국 기초구의회 평균 점수인 72.5점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종합청렴도 2등급은 동구의회가 그동안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처음 설치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온 결과이다. 오관영 의장은 “2년 연속 2등급 달성은 동구의회 모든 의원과 직원들이 청렴 의정 실현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통신] “올해 극세척도(어려움을 극복하고 새길을 개척하다)의 심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시민 중심의 강력한 의회 가치를 실현하면서 분주히 달려왔습니다. 새해에도 대전의 미래를 구체화하고 시민 복리를 증진하는 새로운 비전을 끊임없이 찾아가겠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3일 의정결산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소회와 새해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9대 의회 후반기 원년인 올해 이룬 성과를 제시하며 의회의 발전 역량을 알렸다. 올해 성과로는 Best One, First One을 이끈 입법 성과, 변화와 혁신의 의회상 확립, 지역 현안 대응, 국내·외 교류 확대, 의회 알리기를 주요하게 꼽았다. 입법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조례를 대거 6건을 발굴, 9대 의회 누적 16건의 전국, 특·광역시 최초 조례를 제정해 이는 통계 작성 이후 최대이다. 특히, ‘늘봄학교 운영 조례’는 지역 위기에서 시민 삶을 지키는 입법 역할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9대 의회 개원 이래 처음인 제도를 다수 도입·실행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바꿨다. 그 예로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 및 직원 역량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5년 연속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직장 내 독서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독서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립에 기여하는 기관에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독서경영을 업무현장에 접목시키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 독서 참여를 기반으로 작은 문고 운영, 이달의 추천도서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 내 독서환경을 구축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경영 인문학프로그램 ‘소통’을 운영해 직원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은 물론 동료 간 상호 이해와 조직 소통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 계발은 물론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이라는 긍정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최인식 이사장은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조직과 직원 간 소통 및 창의력 증진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울산과학관은 23일 울산들꽃학습원 일대에서 ‘2025년 하반기 청렴 소통 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환경 정화와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과학관의 청렴 추진단과 청렴 동아리 ‘청비와 심비’ 회원들이 들꽃학습원 주변에서 환경 정화(플로깅)와 청렴 소통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특히 활동 장소인 들꽃학습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식재지 재조성 공사를 시작해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활동은 들꽃학습원 주변 생태 공간을 직접 살피고 주변 정화 활동을 병행해 생태 환경 보전과 쾌적한 공간 조성에 기여했다. 임미숙 관장은 “이번 활동에 재조성 중인 들꽃학습원의 자연 생태 공간을 깨끗이 보전하고 조직 내 화합으로 청렴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울산 지역 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3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중구는 2년 연속 종합청렴도 등급 상향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부패 방지 노력과 청렴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매년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내외부 업무처리 과정에서 구민과 직원이 체감한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운영 실적 등을 측정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관별로 1~5등급을 부여한다. 울산 중구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6.3점으로, 지난해 80.5점에 비해 5.8점 상승했다. 외부청렴도 점수는 91.0점, 내부청렴도 점수는 63.6점, 청렴노력도 점수는 91.5점으로, 내부청렴도와 청렴노력도 점수는 동일유형 전국 자치구 평균 대비 6점 이상 높았다. 중구는 지난 8월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고강도 청
[아시아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송년기자간담회를 열어 국고 10조 시대 개막, AI·에너지 미래기반 대거 마련 등 민선 7·8기 성과를 설명하고, 전남 대부흥 비전과 2026년 도정 방향을 발표했다. 도정 주요 변화는 ▲국고예산 6조 원대에서 사상 최초 10조 원시대 개막 ▲도 예산 2018년 7조 5천700억 원에서 2025년 82% 증가한 13조 7천600억 원 편성 등이다. 또 ▲2022년 3월부터 7차례에 걸친 4천560억 원 규모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는 등 재정 기반을 대폭 확충하며 지역 성장과 도민 삶의 안정을 뒷받침했다. 또한 민선7·8기 7년간 ▲이차전지·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 55조 원 규모 투자유치 ▲블루이코노미 비전 선포 후 AI 데이터센터 유치, 분산에너지특구 전남 전역 지정,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등 AI·에너지 미래기반이 대거 마련되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었다. 이같은 변화에 힘입어 도민 소득은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12위에서 사상 최초로 9위를 달성했고, 가구소득 역시 전국
[아시아통신]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는 지난 23일 오전 거창군 노인복지회관과 오후 가조면 동거창농협 2층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장과 군의원, 김일수·박주언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장·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회고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배움의 결실을 맺은 193명의 졸업생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삶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에 졸업하는 193명(거창 94, 동부 99)의 졸업생은 2024년 3월에 입학해 2년간 교양․건강․여가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했으며, 노인대학 발전과 원활한 교육활동에 기여한 모범 학생 25명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강창남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지난 시간을 성실히 학업에 임해 당당히 졸업의 영예를 안은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당당한 어르신으로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거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4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07명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최고 경영인상 김현기 ▲최고 노동자상 강창열 ▲농업인 대상 변태안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성큐앤텍, 엠엔에스아이㈜, 몽고식품㈜)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해시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쓰러진 참가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창원특례시청 김봉재 주무관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고 격려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선 남종화의 거장 소치 허련으로부터 이어진 허씨가문의 화맥이 춘천에 닿았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운림산방 허씨가문 4대 화가인 임전 허문 작가를 만나 미술 작품 1점을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임전 허문 작가의 독보적 화풍인 ‘운무산수’ 기법으로 완성된 부채형 한국화다. 작품은 80cm×50cm 규모로 안개와 산수의 흐름을 겹겹이 쌓아 올린 듯한 화면 구성이 특징이다. 기증된 작품은 향후 춘천시청 청사내에 전시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수준 높은 전통 한국화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씨 가문은 소치 허련을 시작으로 미산 허형, 남농 허건을 거쳐 임전 허문에 이르기까지 한국 남종화 계열을 대표하는 전통 화맥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전 허문 작가는 “대대로 이어온 화맥의 일부를 춘천 시민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작품이 전통 한국화를 조금 더 가까이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동한 시장은 “전통 화맥을 대표하는 작품을 시민과 함께 나누게 돼
[아시아통신] 옹진군은 지난 23일, 자월면 자월 면사무소 뒤편 임야에서 자월도 힐링꽃섬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월도 힐링꽃섬은 지난 6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예정지로 지정됐으며, 약 100억 원을 투자하여 20ha 규모의 지방정원을 202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힐링꽃섬 자월도’는 바다를 보며 다양한 계절초화와 야생화를 즐기고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특색있는 지방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산림관광 브랜드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옹진군수는 이날 기공식에서 “자월도가 가진 천혜의 도서 자연경관을 활용한 명품 꽃섬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