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산청군은 8일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고 신청자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족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산청군민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후생관 청사 환경정비 △금서농공단지 복지관 관리 사업 △건축물대장 기초 자료 정비 사업 등 70개 분야에 85명, 지역공동체사업 △정광들 약초 체험 재배단지 운영관리 △재활용품 선별 사업 등 5개 분야에 19명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9299억원이 확정되면서 군 역사상 최대 규모 예산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2796억원(31.9%)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8710억원, 특별회계는 589억원이며 호우피해 복구 예산 1510억원이 편성됐다. 군은 이번 예산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복구를 위한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2390억원(25.7%), △사회복지 분야 1202억원(12.9%),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177억원(12.7%)으로 농업·농촌 기반 확충과 재해 대응 및 예방 투자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올해 산불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청군은 연초에 수립한 군정 운영 방향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상·하수도 인프라의 전면적 개선을 중점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수도 분야에서는 △차황
[아시아통신] 산청군이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겨울철 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8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재난 위험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제설장비 확보 등 실행계획을 재정비했다. 특히 △선제적 대설·한파 대응 △동절기 산불·화재 대책 △민생안정 및 경제활성화 △동절기 군민 건강대책 △농·축산업 재해예방 대책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겨울철 재난대응반을 편성하고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 강설·결빙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12개 부서로 구성된 TF를 운영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읍면 비상근무도 확대한다. 또 제설장비 92대와 제설자재(염화칼슘 224t, 액상제설제 100t 등)를 확보하고 결빙위험도로 19곳(71.8㎞)을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 8개, 도로열선 1개 등 주요 설해 대응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산불 취약시기에 맞춰서는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5일 마산합포구 정우새어시장 아케이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정우새어시장 김장축제』가 지역 유치원생 78명을 포함한 시민 4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와 경상남도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원하는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정우새어시장상인회(회장 최재혁)가 주관해 ‘김장 문화’를 우리 지역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우새어시장이 젓갈·건어물·채소 등 우리 문화유산인 ‘김장 문화’에 필요한 모든 식재료를 한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지역 유치원생들의 김장 담그기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오전 11시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축하 공연, 김장 시식, 경품 추첨이 이어지며 시장 전체가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상인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약 530포기는 2~3kg 단위로 소분 포장되어, 행사 당일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전달되면서 ‘정이 담긴 깜짝 선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통신] 박동식 시장이 직접 연이은 건조한 날씨와 산연접지의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지난 6일 시립공원 봉명산 등산로 입구에서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주말 등산객 및 시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유관기관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약 120명이 참여했다. 시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 연접지 영농부산물·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산불예방 행동수칙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산불조심 문자알림 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박동식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특보와 강풍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작은 실수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감시체계 강화, 신속 대응태세 구축 등 강도 높은 산불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요 등산로 입구 집중 홍보 ▲생활권 연접지 예찰 강화 ▲산연접 가가호호 방문 홍보 ▲마을방송·생활홍보 상시 운영 등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겨울
[아시아통신] 하동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에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유망품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농·축·수협 조합장, 관내 수출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확대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인사말에서 “최근 미국 관세 15% 인상, 일본 엔저 장기화, 국제 물류비 상승, 불안정한 환율 변동 등으로 수출 환경이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해외시장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근 세계적인 무역 규제 강화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K-푸드와 한국 농식품에 대한 해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동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녹차, 쌀, 딸기, 가공식품 등 지역 주력 품목의 경쟁력을 지켜오며 여러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 왔다. 특히 올해는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경남도 최초로 ‘하동쌀’ 일본 수출을 실현했고,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하동차문화
[아시아통신]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지난 5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 주요내빈과 곽영순 경상남도부녀회장, 기관단체장, 읍·면장,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연말에 개최하고 있다. 본 대회에 앞서 ‘남해를 바꾸는 작은 실천, 봉사와 탄소중립’ 이라는 주제로 김효남 전문강사의 특별강연이 진행되어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1부에서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보람의 현장을 종합 결산하고 내년도 사업 활동을 다짐하며, 유공지도자 포상수여, 대회사 및 격려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화합한마당 행사는 전체 지도자가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읍·면노래자랑, 경품추첨을 통해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2025년 새마을이 만드는 사회안전망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겨울철을 맞아 대설, 한파, 화재, 축제·행사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신고 대상은 △대설로 인한 도로 결빙 및 통행 불편 △비닐하우스, 옹벽 등의 붕괴 위험 △한파로 인한 수도관·시설물 동파, 취약계층 피해 △난방기기·전기·가스 등 화재 위험요소 △인화물질 방치, 불법 소각 등 안전수칙 미준수 △연말연시 및 겨울철 행사·축제장에서의 인파 밀집 △전기·가스 안전사고 등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각종 재난위험 요소가 포함된다. 신고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로, 군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과 포털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집중신고 바로가기’나 ‘퀵메뉴’ 기능을 활용하면 더욱 신속하게 신고 접수가 가능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대설과 한파, 화재 등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신고가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
[아시아통신] 남해군이 ‘2025년 올해의 SNS 블로그 대상’ 수상을 기념해 풍성한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 한 해 동안 남해군 SNS(인스타그램, 블로그)를 응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민 및 네티즌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12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12일간, 남해군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물에 ‘2025년 남해군’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을 댓글로 남기고, 해당 게시물 좋아요를 누른 뒤 남해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블로그 이웃 추가를 완료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1만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2월 24일 남해군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올해 남해군이 SNS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남해군에 대한 좋은 추억을 돌아보고, 더 많은 분들과 따뜻한 연말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인스타그램 및
[아시아통신] 남해군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주관한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자체 군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 블로그는 2010년 7월 개설 이후, 지금까지 4,159건에 달하는 누적 게시물을 통해 군민과 국민 모두에게 다양한 소식을 빠르고 알기 쉽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2025 국민고향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1차 정량평가(40%)와 2차 전문가 평가(60%)를 통해 엄정하게 이뤄졌다. 평가 주요 요인으로는 △‘2025 국민고향 방문의 해’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맞춤형 콘텐츠 꾸준히 발행 △군정 주요 이슈와 현장 스케치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에게도 지역 소식을 폭넓게 알리는 등 포용적 소통을 실현한 점 △SNS 알리미단의 활발한 활동과 전문성 있는 기사 제작으로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 등이 꼽혔다. 특히, 현장 목소리와 생생한 군정 이슈, 문화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