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19일 결승전을 끝으로 1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51개 대학 야구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19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부산과학기술대와 단국대가 맞붙어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초반 단국대가 2점 차 리드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후 부산과학기술대가 점차 점수를 따라잡으며 양 팀은 접전을 이어갔다. 결국 부산과학기술대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6대3으로 승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야구의 도시 밀양’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야구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상 보완점을 개선 해 앞으로도 전국 규모 야구대회와 전지 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결승전에 참석한 곽근석 부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19일 붕괴 위험으로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봉암연립주택과 관련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가 강조했다. 손 의장은 지난 14일 박승엽·김미나 의원과 함께 봉암연립주택 주민 30여 명을 만났다. 이날 주민 대표 5명은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파악해달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손 의장은 “장 권한대행은 주민의 절박한 요청에도 사유 재산이라는 이유로 적극행정을 회피했다”며 “천장 등이 무너지고 있는 봉암연립주택은 지금 이 시각도 재난 상황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손 의장은 재난에 대비해 강력한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있다. 이달 중 봉암연립주택의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최하위인 E등급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손 의장은 “E등급은 태풍·지진 등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붕괴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라며 “주민 안전을 위해 특단의 조치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손 의장은 공사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봉암교 확장 사업을 더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확대의장단이 19일 오후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을지연습장을 찾아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 정쌍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확대의장단 5명이 참석했다. 확대의장단은 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 을지연습장을 방문하여 훈련현황을 청취하고 위문품 전달과 함께 근무자를 격려했다. 최학범 의장은 “수해 복구 지원과 당면업무 등 여러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국가 안보를 위해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믿음과 기대를 받는 공직자라는 자부심으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에 57번째를 맞이한 을지연습은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UFS)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4천여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함께해요 을지연습, 든든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총 37개 항목에 대한 간접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접 지원은 기본적으로 24개 항목이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이와 별도로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되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계 안정과 생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지원 항목에는 △국세와 지방세 감면 또는 유예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예외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재해 복구 자금 융자 △국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 민방위대원 교육 면제, 가전제품 수리 지원 등 총 24개 항목이 포함된다. 여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가로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도시가스 요금·지역난방 요금 감면 △유무선 통신 요금과 유료 방송 서비스 요금 감면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면제 △예비군 훈련 면제 등 총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된다. 군은 간접 지원 항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은 종합 안내서를 함양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와 마을회관, 관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연계해 야간에도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운영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거제시를 포함한 사천시, 산청군, 합천군 등 도내 4개 시·군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거제시는 수행기관인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단순 돌봄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건강관리 △금전교육 △주거관리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사회복지사, 발달장애인 관련 서비스 경력자 등 전문 인력이 가구당 주 2~4회 방문해 하루 2시간에서 4시간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승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해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 내 시설을 무료로 대여하는 '시설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부지역(활천동, 삼안동, 불암동) 내 기관 및 관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영양조리실, 프로그램실, 주민참여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현재 주민참여실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수공예 동아리'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불암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소녀와 불암동' 주제로 도자기 인형 만들기 수업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회의, 교육, 조리 등 다양한 용도로 센터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해시보건소 허목 소장은 "센터의 공간을 지역 주민이 직접 체험하고 활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주민밀착형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 동아리나 기관은 김해시 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유선 문의 및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은 20일부터 선착순 모집 마감시까지 전화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고, 강좌는 9월 8일부터 2주간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경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장이 맡아 △당뇨·고혈압·이상지질혈증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주제로 강연하며 △약물 관리와 올바른 복용법 △가벼운 운동 실습 등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생활 속 작은 습관의 변화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5년 패류 공동생산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관내 홍합 양식어가 10개소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3억 7500만 원(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으로 홍합 종패 입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어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건비 및 경비 절감과 작업 효율성 증대, 생산성 향상 등 지역 주력 양식품종인 홍합의 안정적 양식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은 전국 홍합 양식업권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나, 노동집약적 특성으로 재래식 방법인 수작업으로 종패를 부착하는 등 인력에 전적으로 의존해 상시 인력 부족, 작업 효율성 저하, 품질 불균형 등 문제가 누적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4월 창원시, 경남도, 마산수협, 마산홍합발전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지난 6월 해양수산부의 2025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패류 공동생산시설 지원) 공모 계획에 따라 수협과 마산홍합발전위원회가 함께 전체 홍합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사업신청을 진행한 결과, 10개소에서 총 1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8월22일부터 9월10일까지 군정운영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5년 경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가구 약800가구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주거교통 ▲문화여가 ▲일자리노동 ▲소득소비 ▲교육 등 5개분야 160개 항목으로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밀접한 주제들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지만, 상황에 따라 인터넷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경남 사회조사는 군민의 생활과 여론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조사로, 지역개발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반영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며 “사회조사에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합천지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이재민 지원과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재현 지사장과 김태규 수석팀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현 지사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성금을 마련했다”며 “수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한국국토정보공사 합천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정성과 응원이 수해 복구 현장에 큰 힘이 되고, 피해 주민들에게는 든든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