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27일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2025년 전북 보건의료 통계지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내 보건소와 공공의료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통계지표를 활용해 지역 건강수준을 진단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자들의 통계 해석 및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데이터 기반의 근거 중심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지역 건강수준 진단 및 정책 개선을 위한 데이터 활용 방안 공유’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여기에는 ▲전북 보건의료 현황과 주요 통계지표 해석, ▲지역사회건강조사와 사망원인 통계를 통한 지역보건의료 과제 발굴 ▲데이터 중심의 보건사업 설계 과정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보건의료 통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노창환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실무자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정책 기획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데이터에 근거한 보건의료 정책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가 27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5년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의 연간 성과를 나누고, 지역 디지털 산업의 현황과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유관기관 담당자와 도내 IT·SW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초체력 지원사업 성과 보고, 도내 IT/SW기업 성과 전시, 전문가 초청 강연, 수혜기업 우수 사례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전북 디지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은 전북자치도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지역 내 SW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역 SW서비스 사업화·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등 5개 세부 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전략 수립부터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신사업 개척까지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김재천 전북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은 "성과교류회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부 주관 '2025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만 생활환경과 사무관도 환경관리 분야 유공으로 같은 영예를 안았다. 27일 도에 따르면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정읍, 김제, 임실, 부안 등 도내 4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북의 환경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배출사업장의 점검률, 위반사항 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교육 이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전북은 17개 광역지자체 중 2위에 올라 기업과 행정의 협력이 만든 성과로 평가받았다. 도는 사전예고제, 중소·신규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직무교육 강화 등을 확대했다. 42개 사업장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300개소에 방지시설을 지원했으며, 시군 점검 공무원과 환경기술인 7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김종만 사무관은 20여 년간 환경행정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으로 도내 환경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2018년 이후 악취·대기·수질 문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전북 전주 DREAM KOREA 하계올림픽 유치 전략 심포지엄'을 열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정책적·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전현희 국회의원,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비롯해 체육계, 언론계, 학계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발제는 계은영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과 교수와 정관호 ㈜모노플레인 대표가 맡았다. 두 발표자는 전주 하계올림픽의 성공적 유치 전략과 대한민국의 세 번째 올림픽 개최 당위성을 설명하며, 한국의 경쟁력 평가와 국제경쟁 구도 분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조현재 전 차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세훈 경향신문 스포츠부 부장, 권종오 SBS 스포츠취재부 선임기자, 김국영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 유상건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회장, 권순용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이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는 지난 11월 26일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청년농CEO 과정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교육 성과와 변화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청년농CEO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과 멘토, 심사위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배움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청년농CEO 과정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이론과 실습, 멘토링, 현장 사례 학습 등을 통해 실제 영농에 적용 가능한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교육생들은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정리하며, 향후 현장에서 실천해 보고 싶은 방향과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각자의 영농 환경과 여건을 되짚어 보며, 실질적인 변화 가능성과 미래 비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단기적
[아시아통신]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력과 디지털 기반 글쓰기 지도를 위한‘책·길·꿈·숲 디지털 기반 학생 책쓰기 역량 강화 연수’를 관내 교원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책쓰기 경험을 통해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의 실제 책쓰기 경험이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학생 디지털 글쓰기 이해 ▲AI·디지털 도구 활용 책 제작 실습 ▲학생 저자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의 내용으로 운영됐으며, 참여한 교원들은 “디지털 기반 책쓰기의 단계별 지도 방안이 구체적이고 실용적이었다”,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형 글쓰기를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미래 사회에서 글쓰기 능력은 사고력·창의력의 핵심이자 디지털 리터러시와 결합해 더욱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내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
[아시아통신]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제2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2025 판교제2테크노밸리 이노베이션 & Meet-Up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GH를 비롯해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남시, 제2판교 기업 및 입주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제2판교 창업생태계 현황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혁신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발표하며, △오픈이노베이션 현황 △G2블록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혁신사례 △G1-1블록 창업보육 우수사례 등 현장에서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발표 후 기관과 기업들이 제2판교 단지 운영에 관해 질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토론을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입주기업의 실제 필요에 기반한 협력 과제를 현장에서 도출하는 구조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밋업데이는 제2판교 혁신 생태계를 실질적으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는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병원 퇴원 환자, 복지시설 퇴소자, 돌봄이 끊긴 위기가구 등 돌봄 공백 대상자에게 단기 주거와 회복 지원을 제공해, 시민이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안에서 머물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은 단기 주거 공간 제공, 보건의료 연계, 일상생활 돌봄을 결합한 원스톱 지원 모델로 운영되며, 입주자는 ▲회복주택 입주 ▲기능 회복 ▲귀가 등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기적 통합돌봄 사업의 기획·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LH는 공공임대주택을 주거안심회복주택으로 공급해 유지 보수 관리하고, 시는 공급된 주택을 목적에 맞게 운영 관리한다. 이날 협약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권운혁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기관의 로고 판넬을 맞붙여 ‘집’ 모양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는 ‘필요할 때 곧바로 닿는 보금자리’라는 사업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학생 참여 중심의 안전교육을 생활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2025 학생안전교육자료 개발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형 안전교육 자료를 널리 홍보하고, 사례 나눔으로 현장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유회에는 도내 유·초·중·고교 교원과 교육 전문직, 안전교육 연구·개발 참여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시간 방송으로 관심 있는 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공유회는 구체적으로 ▲2025 학생안전교육자료 개발 결과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안전교육 핵심 요소 안내 ▲학교급별 자료 개발 결과 나눔 및 수업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학교 현장의 현실과 요구를 반영한 안전교육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하며, 학생 안전 역량 강화 등 향후 실효성 있는 자료 개발에 초점을 맞춰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2025 학생안전교육자료’를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7일과 28일 이틀간 파주 운정3고·광주 오포고 신축 현장에서 ‘남·북부 공정별 찾아가는 실전 체험 연수(3차)’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축사업 집행 기능을 본청으로 일원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경험 차이로 발생하던 시공·품질관리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전 연수 모델을 마련했다. 체험 연수는 교육지원청의 저연차 기술직 실무자들이 실제 공사 현장에서 이론부터 실습, 전문가 지도(멘토링)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과 9월 골조·조적공사, 기초·파일공사 실천 체험 연수에 이어 이번 3차 연수까지 80여 명이 참여했다. 3차 연수는 외장·창호·마감공사 단계의 분야별(건축, 토목, 기계, 전기) 주요 핵심 공정과 품질 기준 확인, 안전관리 필수 항목 점검, 현장 전문가의 공정별 실무 교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설학교 사업이 늘고 갈수록 공정이 복잡해지는 상황에 대응해 사전 이론학습과 현장 실습, 전문가 지도를 결합한 ‘도교육청형 실전 교육 모델’을 더욱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3차에 걸친 이번 연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