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한 기념 사진전 ‘우리, 강남’을 연다. 전시는 9월 23일~10월 10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이어 10월 11일~10월 18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야외 순회로 진행돼 더 많은 시민이 일상 동선에서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제목 ‘우리, 강남’에 담긴 의미를 공간과 동선으로 풀어냈다. ‘우리’는 도시의 주인공이 행정이나 건물이 아닌 주민 한 사람, 이웃 그리고 공동체임을 뜻한다. 특히 복원 30주년을 맞은 양재천에서 시작하는 동선은, 자연을 회복하고 일상을 품어온 강남의 시간을 상징한다. 구는 ‘도시의 기념은 대형 전시장뿐 아니라 주민이 걷는 길 위에서 더 또렷해진다’는 취지로 접근성이 좋은 두 장소를 선택했다. 전시는 약 1년간 강남 전역을 기록한 사진 중 50여점을 엄선했다. ▲하늘에서 본 강남 ▲강남의 시작 ▲문화로 숨 쉬는 강남 ▲강남의 사계 ▲강남, 강남人 등 5개 주제로 구성해 반세기 동안 변화한 도시 풍경과 오늘을 살아가는 구민의 일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대표작으로는 강남의 랜드마크 ‘I♥GANGNAM’
[아시아통신] 대규모 복합개발을 유도하고 공공 공간을 확충해 노후화되어가는 도시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대상 지역이 확대된다. 높이 기준, 용적률 체계, 비주거 비율 의무 등은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할 시니어주택 수요를 고려해 인센티브도 도입한다.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용도지역상 상업‧준주거‧준공업지역 중 토지의 효율적 이용, 도심기능 회복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17일(수)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규제철폐 139호 법적 실행 핵심 절차, 노후 지역 도심기능 회복‧시민 중심 녹색도시 구현> 이번 안건은 지난달 14일 발표한 ‘규제철폐 139호(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대상 확대 및 높이 규제 철폐)’의 법적 실행을 위한 핵심 절차로 과감한 규제 개선을 통해 민간개발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고밀복합도시 조성 ▴노후지역 도심기능 회복 ▴시민중심 녹색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내용은 ①정비가능구역 확대 ②높이 기준 완화 ③용적률 체계 개편 ④의무 비주거비율 완화
[아시아통신] <고창군100번째 아기 탄생 축하 > 고창군, 올해 100번째 아기 탄생 축하 고창군이 보건소 출산등록 기준으로 올해 100번째 아기 출산가정을 지난 21일 방문해 축하했어요. 주인공은 고수면에 사는 조의현·이은주 부부의 셋째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고창군 보건소 직원들이 황금반지와 출산 축하 박스를 준비했으며, 고수면 행정복지센터와 인재양성과에서도 쌀과 육아용품을 전달했습니다. 고창군의 출산 장려 정책 및 지원 내용 출산장려금이 작년(2023년) 10월 13일 이후 출생아부터 대폭 확대됨 첫째 자녀 300만원 둘째 자녀 500만원 셋째 자녀 750만원 넷째 자녀 1,000만원 다섯째 이상 2,000만원 그 외 지원도 다양함 산후조리비: 200만원 임신 출산 축하 용품: 약 50만원 상당 산후 건강관리비: 20만원 관내 분만 병원 이용 시 진료비 지원 군수 및 고창군 측 반응 심덕섭 군수는 “100번째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육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통신] <우리동네 살리기 공모에 선정된 교촌마을 주민들> 현재까지 알려진 고창군 도시재생 사업 관련 주민 참여 / 의견 청취 동향 지역재생 활동가 양성 고창군은 주민주도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재생 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주민들과 협의체 구성원 등이 대상이었고, 이들이 사업의 이해도 증진, 사업 과정에서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청년상생관/조양관 카페 시범 운영 옛도심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조양관을 청년상생관 겸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가 있고, 그 과정에서 주민이 카페 메뉴 선정, 카페 이름 결정 등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이 있었고, 많은 주민 방문 및 호응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도시재생뉴딜 사업 이전 주민 의견 반영 사업들 고창읍 구도심이나 모양성 마을 일대를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서는, 주민 주거 환경 개선(노후주택 정비, 골목길 및 주차장 정비 등)과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 요구가 사업 설계에 반영된 모습이 있습니다. 터미널 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공청과 설
[아시아통신]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2일(금) 사단법인 한국보훈진흥회(회장 김광용)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으며, 특히, 상담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사단법인 한국보훈진흥회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 및 삶의 질 향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보훈정책 연구와 세미나 운영, 국민 일상 속 보훈문화 정착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120다산콜과 한국보훈진흥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위한 보훈 정보 제공, ▲보훈정책 및 복지제도에 대한 민원응대 정보 및 데이터 공유, ▲상호 간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우리가 떠나는 진정한 이유는 어쩌면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인지 모른 다. 깨달음을 얻어 돌아올 수도 있고,황금과 명예를 얻어 귀향할 수도 있다. 삶과 죽음의 비밀을 이해할 수도 있고,자기 존재의 비밀을 깨 닫고 고향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하지만 존재하는 것에는 돌아올 수 없는 하나의 헤어짐이 있다. 죽음이다. 죽음은 ‘그 다음’이 없는 끝 이다(중략). 존재하는 동안 ‘끝’이란 없다. 모든 ‘끝’은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일 뿐이다. 하지만 죽음만은 다르다. 죽음은 ‘그 다음’이 불가능한 ‘끝’이다. 그래서 인간은 모험과 탐 험을 통해 ‘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려는지 모른다.” 김대식 저(著) 《김대식의 빅퀘스천》(동아시아, 28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세상의 모든 끝은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실패는 다시 도전의 문을 열고,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죽음만은 ‘그 다음’이 없는 종착지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다른 길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요14: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는 귀향의 문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던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18일 오후 2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미래자동차 기술세미나와 대미관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차 산업을 준비 중인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부품과 열관리 분야의 최신 기술과 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내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TP 미래자동차본부 소개와 함께 국가공모사업으로 김해시 명동일반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미래자동차 기술혁신단지의 2026년 기업지원사업 설명으로 시작됐다. 기업지원사업 중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사업’은 경남지역 자동차와 열관리 부품기업의 냉난방·쿨링·제어모듈 기술 개발과 실증, 사업화, 해외 마케팅 등에 대해 기업당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초안전 주행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자율주행차·전기차 주행 부품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 패키지를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미관세 대응 방안과 친환경차
[아시아통신] 횡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횡성 루지 체험장에 새로운 관광 거점 공간이 들어섰다.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횡성루지 웰컴센터’ 개관식이 현장에서 열린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횡성루지 웰컴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건축면적 253.84㎡, 연면적 349.9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매표소와 편의시설, 휴게공간 등을 갖춰 루지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루지 체험장은 별도의 대기 공간이 없어 성수기에는 장시간 대기 불편이 지적돼 왔다. 웰컴센터 조성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종합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향후 기념품이나 지역특산품 전시·판매가 가능한 소규모 판매점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관광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루지 웰컴센터는 단순한 편의시설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전북교육청은 장애인 오케스트라 ‘어울소리’가 18일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 공연을 시작했다. ‘어울소리’는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연주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도민 대상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어울소리’는 △바이올린 3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클라리넷 1명 △플루트 1명 △피아노 1명 등 성인 장애인들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창단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맑은샘유치원(9월 18일) △남원용성고등학교(9월 25일) △온고을중학교(10월 23일) △전주서신초등학교(10월 30일) △군산명화학교(11월 6일) △이리모현초등학교(11월 20일) △다솜학교(11월 28일) 등 7개교다. 학교급별로 30~50분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음악적 감동은 물론 장애인식 개선 및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다. 전북교육청은 내년에는 찾아가는 공연 대상과 횟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교류를 더욱 넓혀
[아시아통신]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포도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포도축제는 18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 과일나라테마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영동으로 오시게, 포도맛에 놀라시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행사를 개최, 국악과 포도가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포도건강체험관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키즈파크 △만들기 체험 등 포도를 활용한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첫날 행사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달콤한 영동포도를 맛보며 포도의 향에 매료돼 미소를 지었다. 아울러 포도축제 기간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및 제66회 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도 동시에 열려 주말을 기점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