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합천군은 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하태식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자치단체공무직지부 합천군지회 지부장, 김영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합천군지부 지부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4분기 실무위원회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산업재해 발생 분석과 동종업종 중대재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하반기 안전보건교육 추진 결과와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를 검토했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의 수용 조치 현황도 함께 보고했다. 또한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와 청력보존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검토하며, 유해요인 개선과 건강 보호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보고사항을 바탕으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의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산업재해 예방은 작은 위험 신호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관리에서 시작된다”며 “위험요인을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5일 통영시 관내 수산업협동조합 직원들이 구미, 양산,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통영, 굴, 사량, 근해장어통발, 서남해, 멍게, 멸치권현망, 욕지 8개 수협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동참을 이어나갔다. 이날 기탁식에는 통영수협조합장 등 7개 수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기부에 참여한 정두한 조합장은 “통영 바다와 함께 성장한 수협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산업협동조합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수협의 지속적인 참여가 통영 지역 발전의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에는 기부할 수 없다. 따라서 상호 기부를 통해 통영시민은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고, 해당 지자체에서는 통영시에 상호 기부함으로써 자신의 주소지에 기부하는 효과가 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의회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원·안천원·최호림 의원이 군민 생활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상원 의원은 2024년 교통안전지수에서 산청군이 D등급, 전국 158위로 하락한 사실을 지적하며 “군민의 생명과 연결된 심각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특히 운전자 영역은 E등급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중앙선침범 사고가 큰 문제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 다발 구간의 도로 구조 진단, 노후 표지 정비, 반사경·가드레일 확충, 고령자 사고 예방 시설 보강 등 전반적인 교통안전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안천원 의원은 공중화장실법과 군 조례를 근거로 민간 시설을 활용한 개방화장실 확대 필요성을 제시했다. 공주시가 11개소 개방화장실을 운영하며 월 15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개방화장실은 군민 편의성 향상, 관광객 만족도 제고, 민관 협력 강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림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과 대안교육기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자치공간 ‘명왕성’을 비롯해 간디중고·민들레학교 등이 지역 청소년의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케이크 등 빵류, 디저트류를 제조(조리)·판매 업소 9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탄절,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케이크 등 빵류에 대한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 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생산일지, 원료출납부, 거래기록 등 법적 서류 작성·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부적합 원료 사용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케이크 등 디저트류에 대한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연말 가계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16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 누비전’ 51.55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할인율은 13%, 1인당 구매한도는 10만 원이다. 모바일 누비전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이번 발행은 올해 마지막 물량으로, 8월 판매 중단 후 잔여 예산과 11월 캐시백 행사 미사용 예산 등 연말 정산 과정에서 확보된 재원을 모두 투입해 총 51.55억 원 규모를 마련했다.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구매한도는 10만 원으로 조정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연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용 예산 전부를 투입해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며 “규모는 작지만 할인율 13%는 그대로 유지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2026년에 누비전 발행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함안청년창업관’을 운영하며 청년창업가 제품의 수도권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단체관 형태의 ‘함안청년창업관’ 을 조성하고,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과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청년창업가들의 제품을 널리 소개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스타기업 6개사(▲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 더이스트 ▲터치온 ▲빛올양조연구소 ▲황토봉이곶감)와 청년창업가 6개 팀(▲그 페이지 ▲예발효 ▲펫브릿지 동물교감치유센터 ▲공간온결 ▲아로마썬샤인 ▲아오블랑루체) 등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먹거리와 생활용품, 반려견 용품, 디자인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설명하고 홍보했다. 시식과 체험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청년창업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과 자문을 통해 지속적인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최근 충남 당진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초기 대응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공동방제단을 중심으로 주요 축산시설과 도로에 대해 정기 소독을 실시하며 바이러스의 외부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5일에는 경북 경계지역 밀집사육단지를 중심으로 가축방역위생방역지원 본부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를 실시함으로써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 강병천 축산과장은 “최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사례가 확인 된 만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기피제 살포를 확대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정양레포츠공원, 회양관광지, 정양늪생태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가 불편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접근성 및 이동편의, 안전 환경을 개선하는 국가사업으로, 합천군은 2년 연속 공모 선정되면서 무장애 관광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차 신청자격 확인, 2차 서면심사, 3차 현장평가를 거쳐 국민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 총 30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합천군에는 정양레포츠공원, 회양관광지, 정양늪생태공원 3곳이 선정됨에 따라 총 15억원(국비50% 도비10% 군비40%)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전문가 및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사업을 확정하여 2026년 1월부터 12월간 3개 관광지점에 무장애 동선 조성, 체험형 열린관광 콘텐츠 개발,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합천다목적체육관 외 4개소에서 열린 ‘제2회 수려한합천배 전국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배드민턴협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783팀 1,566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6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 정광효 합천군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는 6일 20·30·60대부, 7일 40·50대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합천을 찾으면서 지역 숙박시설과 식당, 관광지가 활기를 띠었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선수 및 운영진 등 약 2,000명이 이틀간 합천에 머무르며 소비 활동을 이어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광효 합천군배드민턴협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함께 이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자 모두가 즐겁게 경기하고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2월 6일 합천탁구장에서 열린 ‘2025 합천군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탁구협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합천의 탁구 동호인 1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안옥원 합천군탁구협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일반부와 라지볼부로 나누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라지볼부 단체전 강승수, 김수열, 정광호 ▲라지볼부 개인전(초심부) 최정옥 ▲일반부 단체전 김광민, 윤순천 ▲일반부 개인전 정민용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안옥원 탁구협회장은 “존경하는 탁구 동호인들을 모시고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격스럽고, 오늘 경쟁을 떠나 서로 우정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탁구 동호인들의 열정과 활동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다양한 전국규모 생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