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가 신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의료의 방어망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감염병재난대응단’을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열린 출범식 현장을 찾아, 감염병 재난 앞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의료의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에 출범한 경기도의료원 감염병재난대응단은 신종 감염병의 반복적 위협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조직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확인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발판 삼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지키는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대응단은 ▲지역사회 보호 ▲취약계층 우선 지원 ▲의료자원의 신속한 동원 ▲지역 공공의료기관 간 협력이라는 4대 원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평상시에도 모의훈련과 교육을 이어가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감염병 발생 시 정부와 경기도, 지역 공공⋅민간의료기관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선구 위원장은 “우리는 코로나19라는 혹독한 위기를
[아시아통신]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 우수 인재의 육성과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2008년 8월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총 20억 원의 누적 기탁금을 모금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한해도 상반기 현재 총 6,012만 원의 기탁금이 접수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수치로 단체 11곳과 개인 12명 등 총 23명의 후원자의 정성이 모인 결과이다. 특히 사천시청 직원들이 경조사 답례품 대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자발적으로 동참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는 공직자들이 앞장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공직문화가 더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도 보여준다. 이렇게 조성된 기탁금은 대학생 해외 그룹 문화탐방,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지원, 원어민 원격화상 영어,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 박동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한 후원금이 투명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3일 기술의 사회 보편화와 새 정부의 AI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행정서비스 편의 제공과 도시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하는 ‘창원시 인공지능(AI) 행정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AI로 여는 시민 스마트 일상 조성 ▲첨단 지능형 안전도시망 강화 ▲혁신 DNA, AI 행정 내재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28개 사업에 3년간 45억 원을 투입, 시민 중심의 AI 행정 체계로 전환을 시도한다. AI로 여는 시민 스마트 일상 조성 먼저, 시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일상의 행정‧복지 서비스 수준을 대폭 향상해 나간다. 시는 모바일·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한 △챗봇 기반의 창원톡 △ARS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AI 당직 전문관 △상하수도 민원 AI 콜봇 △창원시설공단 AX 프로젝트 등을 통해 24시간 민원 상담, 정보 제공 등 신뢰도 높은 AI 민원 상담 체계를 구현한다.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AI 돌봄·소통 서비스가 접목될 예정이다. △전화 돌봄 서비스인 내 친구 AI 간호사 △IoT 기
[아시아통신] 전국 여성가족정책기관들이 전북에 모여, 성평등과 협력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전북여성가족재단 및 전주시 일원에서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여성가족재단이 회장기관으로 주최하고,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가 주관한 전국 단위의 여성정책 교류행사로, 전국 14개 여성가족정책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간 여성정책 격차를 해소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미래전략 포럼’을 통해 2024년 각 기관의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 전략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부합하는 지역 성평등 실천과제를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으며, 전국 단위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둘째 날에는 세계 스포츠계 핵심 의제인 ‘성평등’ 기조에 맞추어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희망’ 간담회를 갖는다. 지난 2024 파리올림픽은 ‘완전한 성평등 올림픽’을 내세워 큰 주목을 받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북도청에서 JB금융그룹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이 전북자치도 본청을 포함한 7개 시군에 총 1,8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송상재 전북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정원호 전북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최재원 JB우리캐피탈지부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지속적인 참여 확대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기탁식은 고향사랑기부라는 제도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 중인 전북은행이 자발적으로 JB금융그룹 계열사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마련됐다. 기탁에 참여한 JB우리캐피탈은 총 179명의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실천했으며, 민간 금융사 차원의 지역균형발전 기여 모델로도 주목받았다. 또한 전북은행은 올해 초 1,271명의 임직원이 약 1억 3,800만 원을 전북자치도 및 시군에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적 민간 참여사례를 선도해왔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액을 넘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참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3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창원을 바라보고 그들의 진솔한 고민과 바람을 듣는 시민참여형 콘텐츠 ‘고민 파세요~ 고민팔이 소녀’ 첫 촬영을 대산초등학교에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창원시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의 시선에서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획한 유튜브 영상으로, 진행자인 ‘고민팔이 소녀’가 아이들과 직접 인터뷰를 나누고 ‘고민을 사는’ 방식으로 꾸며져 재미와 공감을 더했다. 특히 촬영 중 학생들이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창원시에 바라는 점’과 ‘생활 속 불편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되어, 실질적인 행정 피드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콘텐츠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우리 시의 미래를 살아갈 새싹 시민인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일상의 불편함이나 도시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호 공보관은 “창원의 미래이자 소중한 시민인 아이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이번 콘텐츠가 행정과 시민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별로 공감할
[아시아통신] 바르게살기운동사천시협의회(회장 이찬혁)는 지난 2일 수요일 삼천포터미널 일원에서 7월 법질서 확립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임원 및 여성회, 청년회, 읍면동 위원회와 사천경찰서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우·태풍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음주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진실, 질서, 화합을 이념으로 법질서 확립과 지역사회에 기여하신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찬혁 회장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호우·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전파하는데 동참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는 매월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함은 물론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교통취약지역 의료봉사 등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새마을지도자 사천시협의회(회장 송주한)와 사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향선)는 사천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환경 체험교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했다. 이날 가야공예 연구협회 박수현 강사는 텀블러를 넣어 다니며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텀블러 가방 꾸미기, 버려지는 일회용기를 이용 다육이를 심는 체험 준비하였으며, 딱딱한 이론 수업 대신,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실천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깨달을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흥미롭게 활동에 참여했다. 송주한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에너지 절약과 생명 자원을 아끼는 등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6월 30일 정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사천초등학교
[아시아통신]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덕)는 3일 목요일 9시 30분 선진리성 주차장 일원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읍면동 새마을회 차량 120여 대가 참가하여 헌 옷, 농촌폐기물 등 122톤(환가액 13,000천원)의 재활용품을 수거하였으며, 대회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사천시새마을회 이경덕 회장은 “폭염으로 무더운 시기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읍·면·동 새마을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사천시 조성과 자원 재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사천시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폐자원 재활용을 통해 우리 시 환경을 깨끗이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전개하는 사천시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쌀 전달’, ‘샛강살리기 사업’, ‘고추장·김치 나누기’ 등 탄소중립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