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이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성맞춤박물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박물관 시대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인공지능(AI) 대화형 전시안내 로봇 도슨트를 도입해 안성유기 및 조선시대 발달했던 안성의 수공업 등 안성의 문화, 박물관 전시, 소장유물에 대한 콘텐츠 제공으로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로봇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립모션을 활용한 유기제작 가상체험시스템을 구축해 가상공간에서 관람객이 직접 유기 장인이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컴퓨터나 휴대폰을 통해 원격조정 가능한 화상로봇 원격 박물관 교육·체험시스템을 도입하여 일인 혹은 다자가 박물관 전시해설을 듣거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D 온라인 가상박물관 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등으로 높아가는 비대면 전시 관람에 대한 요구에 부응할 방침이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2022년을 시작으로 안성맞춤박물관은 지속적으로 최신 과학기술의 성과를 반영한 새로운 전시콘텐츠 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평택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정동 새뜰마을 주민돌봄사업을 통해 지난 14일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정동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돌봄사업단과 함께 보름맞이 음식으로 찰밥, 잡채, 나물 반찬 등 음식꾸러미를 제작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김금숙 주민돌봄센터장은 “정월대보름 맞이 음식 나눔을 통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동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에서는 어르신한글교실, 세탁지원서비스, 장수사진관, 어르신나들이,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시재생사업지 내 주민들에게 삶의 만족도 향상 및 주민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정읍시립박물관이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전시·연구 자료 활용, 지역 문화재의 보존을 위해 정읍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정읍의 역사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과 기록물로써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한다. 박물관은 지난해 공개 구입을 통해 몽연 김진민, 창암 이삼만, 토림 김종현 등 정읍 역사인물의 글과 그림, 보천교 자료, 태인방각본 등 역사 유물을 다수 확보했다. 올해는 수집 대상을 정읍의 시(詩)·글(書)·그림(畵)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몽연 김진민과 동초 김석곤, 창암 이삼만, 석지 채용신 등 정읍 출신이거나 정읍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분들의 작품이다. 단,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출처와 소유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 매매를 원하는 개인 소장자나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문화재청 허가) 등은 3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정읍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과 정읍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 기재된 서식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유물에 대한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물과 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단체)들을 위해 화성시 내 공연장, 전시장 등의 대관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대관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관료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의 공연·전시 부담을 덜어주어 공연(전시) 예술 활성화 및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화성시 내 전시장 및 공연장에서 공연, 전시 등을 열고자하는 관내 1년 이상 등록된 전문예술인(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 등록자), 전문예술법인 및 단체(문화예술진흥법 상), 생활예술단체 또는 동호회(최근 3년간 1회 이상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이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화성시 내 정식 등록된 공연장 및 전시장 대관료의 90%까지(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추후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기여,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접수방법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상세내용은 공고를 확인하거나 예술창작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통영시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역주민 및 공무원, 축제에 전문성을 배우고자 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를 오는 3월 4일에 개강하여 5월까지 8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통영시 대표축제인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비롯한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기획 운영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외 축제 현황 분석 및 진단, 프로그램 및 브랜드 개발 등 축제 활성화 전략과 문화재 야행, 야간경제관광 등 최신 관광 트렌드 등에 대한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정으로 축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전문인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통영시 공무원의 지역 축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접수 중이며 교육과정 이수 후, 평가과정을 거쳐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금년 61주년을 맞이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지역 대표축제로서 성장발전을 위해서는 축제 전문인력 양성이 매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강원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사업을 통해 진행된 ‘강원 메이커톤 대회’를 17일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메이커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동안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ㆍ실체화 하여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이다. 이번 ‘강원 메이커톤 대회’은 ‘언택트 시대의 스마트 메이커’를 주제로 7개팀 20명이 참가하여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고도화된 아이디어와 메이커스페이스 장비를 활용하여 시제품으로 제작했다. 그 결과,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View the Future’가 차지했다. 팀은 전동킥보드에 인터록을 설치하여 음주운전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제작된 자동 제어 시스템을 아이디어로 선보였다. 최우수상 ‘아이버디’, 우수상 ‘Step’, 장려상 ‘키보드 파이터’, ‘사나이들’ 로 총 1,0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수여 했으며, 메이커톤 대회에 참여한 모든 팀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했다. 앞서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고려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ifand로 도내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팀들과 멘토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한 청년 음악가와 국내외 정상의 클래식 음악가의 합동무대인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뉴욕필하모닉 스트링콰르텟의 특별출연과 입상자 5인의 청년 음악가의 무대로 2월 27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클라리넷 이성호는 “브람스 소나타”를, 테너 김성현은 “레하르의 그대는 나의 모든 것”, 소프라노 정원경은 우리나라 가곡 “새타령”을 선보인다. 또한 클라리넷 이서영은 “드비엔느 클라리넷 소나타”, 피아니스트 배재성은 “발라키에프 이슬라메이”를 연주한다. 특히, 뉴욕필하모닉의 악장인 프랭크 후앙은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연주하고 공연 마지막 무대로 출연자 전원이 출연하여 별도 편곡된 우리나라 가곡 “남촌”을 협연한다. 무료 공연으로 입장권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완주군 삼례도서관이 매월 북큐레이션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북큐레이션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삼례도서관은 매월 달라지는 주제로 다양한 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2월 주제는 청소년추천도서와 교과연계도서다. 청소년 추천도서로는 '호프가 여기에 있었다', '다시 만난 지구', '이주노동자를 묻는 십대에게' 등 다수의 도서가 있으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과연계도서로는 '바람 저편 행복한 섬', '모모와 토토',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등의 도서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완주군 도서관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3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3월 청소년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문화 체험과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창의공작플라자 체험 프로그램, 영상미디어센터 특강,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창의공작플라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작과 융합 활동을 할 수 있는 창의적 메이커스 공간이다. 오는 3월 12일에는 창의공작플라자 4개실 프로그램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창공 오픈데이를 진행하고, 1일 체험으로 ▲3D펜으로 소품 만들기 ▲냅킨아트를 활용한 칠교놀이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3월 17일 방송PD 일일 특강을, 동월 19일에는 청소년 동아리활동으로 수련관 공연장에서 동아리콘서트를 진행한다. 동아리콘서트에는 7개 댄스·밴드 동아리가 공연하고, 관객은 추후 모집할 예정이다. 이 외에 청소년 자치참여활동으로 7개의 수련관 자치조직은 2022년 신규단원 선발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3월 26일 연합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교육문화강좌의 봄학기(4~6월)수강생도 3월 중순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평구 청소년은 부평구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추진한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약 두 갈 간 진행된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사업모델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이라는 꿈(Dream)을 주제로 지역 상권에 소비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서신동 길공원 일원 등 9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상점가 9개소 등 총 18곳에서 진행됐다. 시가 드림축제에 참여한 골목상권·전통시장 상인 4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축제 총감독·컨설턴트·골목협의체 대표 등이 함께 축제의 성과 및 발전방안을 논의한 자체평가보고회를 분석한 결과 이 축제가 주민주도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설문조사 결과 골목상권 상인들은 전년대비 고객 수와 매출이 각각 38%와 39%가 증가했고, 전통시장 상인들도 전년대비 고객 수와 매출이 각각 33%씩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