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지난 21일 수동면 하교리 사과 과원에서 농촌진흥청 현장 실증 과제인 ‘휴대용 수분스트레스 계측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밭농업기계과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실증 농가와 관내 사과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작목별로 적정 수분 관개 시기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휴대용 수분스트레스 계측기’의 기술 소개와 실제 시연을 통해 계측기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추진된 ‘휴대용 수분스트레스 계측기’ 현장 실증은 함양군 내 사과(수동면), 복숭아(안의면) 총 두 농가에서 실시됐다. 계측기는 총(Gun) 형식의 일체형 장치로 작물 잎의 수분 상태를 측정해 수분 스트레스 지수(CWSI)를 자동으로 계산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의 적정 관개 시점을 과학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실증 농가는 “과거에는 경험이나 짐작으로 관수했지만, 계측기를 이용해 간편하게 수분 상태를 확인하니 관수 시점 결정이 훨씬 수월해졌다”라며 기술 활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21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지방세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세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변화하는 지방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는 세무과, 기획예산담당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지방세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찬회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 회복과 조직 내 협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요가·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와인 클래스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였다. 또한 지방세 실무교육을 통해 실무 대응력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방세 실무해설 분야에는 경상남도 강진철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해 재산세 관련 실무를 심도 있게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세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는 사례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영 세무과장은 “앞으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21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사)장애인부모연대 밀양시지회(회장 황순옥) 주관으로 ‘제10회 장애인부모연대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한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관·단체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장애인 미술대회 시상 △내빈 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미술대회’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협회상 1명, 장려상 4명 등 총 9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번 미술대회는 이달 초 지역 내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석’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황순옥 지회장은 “부모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우리 단체의 슬로건처럼, 부모님들의 연
[아시아통신]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지회장 강홍수)는 21일 JK웨딩컨벤션에서 ‘제19회 보훈단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단체 위안행사는 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지회장 박채호), 전몰군경유족회(지회장 강홍수), 전몰군경미망인회(지회장 정영연) 등 3개 보훈단체가 매년 돌아가면서 주관해 오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가 맡았다. 이번 행사는 보훈단체 간 결속력 강화와 회원 간 친목 도모를 목표로 운영됐으며, 보훈 가족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원 간 안부를 나누며 지역 보훈 가족의 상호 교류를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격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위안행사는 올해로 19회를 맞았으며, 지역 보훈단체 간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강홍수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장은 “보훈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 간 소통과 교류를 돕고 예우 기반을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21일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송기인 신부 기부채납 산림 현장 △삼랑진119안전센터 신축 청사 등에서 진행됐다. 삼랑진읍 용전리에 위치한 기부채납 산림 현장은 송기인 신부가 기부한 21.25㏊ 규모의 임야다. 시는 현재 일부 구간(6.65㏊)에 편백나무 조림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조림 현황을 확인하고, 편백 조림, 명상의 숲 조성, 수종 갱신 등 향후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 10월 신축을 완료한 삼랑진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청사 현황 및 소방대원 근무 환경을 살폈다. 삼랑진119안전센터는 1983년 건축된 기존 청사의 노후화로 재건축이 추진돼, 지상 2층·연면적 997㎡ 규모로 새롭게 조성됐다. 시는 시설 운영 현황과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들었다. 밀양시 관계자는 “현장에 직접 나가보면 서류상으로는 보이지 않던 문제와 해법이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지속해서 살피며 행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21일 성산구 사파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 대상 유인 시도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관내 아동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경상남도, 경상남도경찰청, 창원특례시, 창원중부경찰서, 경상남도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창원특례시 안전보안관 등 민‧관‧경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여해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등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 전단지 및 호신용 경보기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보호자에게 외출 대상·목적지·귀가 시간 알리기 ▲사람이 많은 큰길 이용하기 ▲낯선 사람의 음식·선물 거절하기 ▲보호자 허락 없는 동행 거부하기 ▲위급 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어린이 기본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학부모에게는 ▲112 신고 요령 ▲안전한 통학로 사전 지정 ▲귀가 시간 공유 등 보호자 안전수칙을 전달하며 가정 내 예방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주호 안전총괄담당관은 “어린이 대상 범죄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핵심”이라며, “
[아시아통신]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상임이사도시이자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도시인 창원특례시는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IAEC 아시아·태평양(아·태) 네트워크 국내 회원도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회원도시들의 평생교육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포항시는 ‘경북권역 대표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주제로 주요 평생학습기관 운영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고 평생교육 정책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소개했다. 서울특별시는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사례를 통해 서울시민대학과 주한대사관이 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평생 교육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회원도시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정기 교류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유의 장 마련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 됐다. 또한 격년으로 열리는 2027년 지역회의 개최지로 경상남도 거창군을 선정하며,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최정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회의는 IAEC 국내 회원도시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교육을 통한 도시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21일 거창군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30여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 전통시장 장보기 ▲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 상인 친절‧서비스 향상 홍보 ▲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거창군 여성자원봉사회’는 자율적인 봉사와 활발한 사회 참여를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복지사회를 이루고자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만순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장보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작은 소비와 실천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용 번영회장은 “전통시장을 아끼고 찾아주는 마음이 모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힘이 된다”며 “릴레이장보기에 동참해 주신 여성자원봉사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불법 방문판매업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의사항을 안내하였으며, 생활밀착형 홍보와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11월 21일 합천문화예술관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면서 군민들과 함께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여 농촌 발전에 참여한 군민 약 400여명이 참석하여 하나된 목소리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을 결집했다. 행사장 내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 운영으로 유치 필요성과 사업 설명으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도를 높이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이 되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한 군민은 “친환경 에너지 양수발전소의 유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합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군민 모두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이 주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양수발전소 유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21일 농협중앙회와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촌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합천군수 및 군 관계자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관계자, 지역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농촌체험 프로그램 지원, 농촌관광 콘텐츠 발굴, 관광상품 유통망 연계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합천군은 앞으로 농협과 함께 관광 상품 개발, 체험 프로그램 고도화, 홍보 협력 등을 통해 사계절 체험형 농촌관광을 추진하고,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농촌형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철 군수는“이번 협약은 합천의 농촌관광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체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