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 산업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 해 동안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개인,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통영시가 수상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후보가 선정되며, 산업‧스포츠‧언론계 등 외부 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국민 공개 검증, 문화체육관광부 공적심사까지 모두 통과해야 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이러한 엄격한 절차 속에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과 국제ㆍ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확대, 전지훈련팀 유치 활성화와 스포츠 기반 자원 활용을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 창출, 프로 스포츠단을 통한 통영시 브랜드 홍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는 민선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제6회 지적·공간정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적·공간정보 분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특수시책·협업·고충민원·적극행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각 시·도에서 1차로 1~2건의 우수사례를 추천한 후 국토교통부가 2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 사례를 선정한다. 산청군은 ‘과거 토지 등록 오류, 결자해지의 자세로 90년 만에 해결!’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내용 구성의 완성도, 실용성과 파급효과, 국민 편익 증진, 정책 반영 가능성 등 여러 항목을 높게 평가하고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대표적인 장기 고질 민원을 해결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산청군의 이번 수상은 정확한 지적공부 정비로 주민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모델을 제시하는 등 행정 신뢰도와 민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 유사 민원 발생 시 더욱 신속한 해결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생초면 신연지구, 신안면 한빈지구, 신등면 모례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4월 경남도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적재조사측량, 주민설명회, 적극행정 일환 현장상담소 운영, 경계표지 설치 등 절차를 거쳐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끝으로 이달 완료했다. 산청군은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에 따라 후속 사업 일환으로 등기변경사유(토지표지변경)가 발생한 토지에 대해 산청등기소에 등기촉탁하고 지적공부상 면적증감 필지에 대해서는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 산정된 조정금은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고 지급·징수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계 불일치로 갈등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불부합지역을 중심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확대해 이웃 간 갈등 해소와 토지소유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025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우수관 정화활동, 탄소중립 캠페인, 주민복지박람회 및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사천시 곳곳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읍면동 및 기업·사회단체 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의 노고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인 “소리나래 봉사단”의 우쿨렐레 공연과 “나눔은 댄스를 타고” 봉사단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단체 1곳과 우수 자원봉사자 26명에게 시장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대회사 및 격려사,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 마지막에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모아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기 제정 촉구하는 캠페인이 전개됐다.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숟가락 난타 봉사단”과 지역가수로 구성된 “삼각지기 봉사단”의 축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 사천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사천시장을 비롯한 근로자대표위원 등 총 12명이 참석해 과반수의 출석으로 성원됐으며 심의 안건은 ▲2026년 산업안전보건관리 추진계획(안)에 대해 논의했고 2025년 한 해 동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하반기 위험성 평가 실시 결과 ▲2025년 안전·보건 점검 결과 ▲4분기 근로자위원 합동점검 결과 등 총 7건의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산업보건의 위탁 운영기관에서도 참석하여 안전보건관리 상태, 위험성평가에 따른 대책 이행 여부 및 개선 필요사항 등 한 해 동안의 보건관리 대행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또한 사천시 근로자위원들은 올해 반기별로 총 4회의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많은 부분이 개선됐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언급하며 작업 전 안전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 작업자의 안전이 확보된 작업환경 조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사천시가 민선8기 박동식 사천호가 출범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를 향해 과감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이 일상화된 시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박동식 시장이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선제 예방체계 구축, 생활안전 기반 확충 등 전 영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위기 앞선 대응 체계 구축 사천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도시 컨트롤타워로서 기능을 강화했다. 여름철 폭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신속체계와 민·관 협력 대응 시스템도 한층 고도화됐다. 특히, 올해만 해도 재난안전대책본부 77회 가동, 재난유형별 행동매뉴얼 수시 정비 등으로 위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풍수해보험 확대와 피해 복구 체계 정비 등도 신속하게 이뤄지며 ‘재난 대응 선도 도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 폭염·풍수해·안전취약시설까지… 생활안전의 전면 업그레이드 해마다 기승을 부리는 폭염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확산됨에 따라, 고위험군(어린이, 청소년, 임신부, 어르신) 보호를 위한 예방접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8주차(11. 23.~11. 29.)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69.4명으로 유행 기준(9.1명)의 7배 이상을 웃도는 수준이며, 연령별로는 7~12세(175.9명), 13~18세(137.7명)순으로 소아와 학령기 청소년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천시는 접종률이 저조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콜센터를 운영하여 백신이 소진되기 전 빠른 시일 내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접종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보호자 동행이 어려울 경우, 예방접종 시행동의서와 예진표를 작성하여 지참한 경우 청소년도 혼자 접종 가능 ▲SNS, 시 홈페이지, 지역 커뮤니티 등 다양한 매체로 접종 정보를 신속히 안내 ▲관내 47개소 위탁의료기관의 백신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부족 시 신속한 재분배 지원 박동식 시장은 “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휴먼헬스케어학과(학과 운영 GNU-GIMS 펠로우십 책임교수 이승은)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최고 명문대학인 말라야대학교(UM, Universiti Malaya) 스포츠 · 운동과학대학 교수진을 초청해 GNU-GIMS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 프로그램 기반 구축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단은 말라야대학교 스포츠 · 운동과학대학의 사리나 하님 빈티 함자(Dr. Sareena Hanim Binti Hamzah) 부학장을 포함한 스포츠 의학 및 스포츠 경영학 분야의 주요 교수진 4명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 지원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정규·비정규 공동 교육과정 설계 △교환학생 학점 인정 체계 구축 △향후 GNU–UM 대학원 복수학위제 도입 △말레이시아 교원의 정기 초청 강의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구 추진 등 주요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대학원 단계에서 GNU 1년 + UM 1년으로 운영되는 복수학위제 개설을 목표로 장기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양 대학은 활발한 교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해 보물섬시네마에서 '직지루트; 테라 인코그니타' 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관내 청소년, 남해군 사암연합회 임원, 고려대장경 판각 성지 보존회 회원,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회, 남해대학교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90분간의 영화 상영 이후, 감독과의 대화 행사가 진행됐으며, 우광훈 감독과 정지영 감독이 직접 참여하여 작품의 제작 의도, 촬영 과정의 에피소드, 직지가 지닌 역사적 의미 등을 관객들과 공유했다. 특히 관객들의 질문과 의견 제시가 예상 시간을 넘길 정도로 이어지며, 직지의 가치와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연계성에 대한 군민들의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 과정에서 고려대장경판각 성지 보존회 회원들은 ‘호국성지 남해군과 직지의 역사적 연결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우광훈, 정지영 감독은 “직지는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인류 문화사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다. 오늘 남해에서 관객들과 마주하며 그 의미를 생생하게 나눌 수 있어 감사했고, 관객 여러분의 질문과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남해대학에 위탁해 추진한 ‘관광·수산 융합형 1박2일 체험 캠프’가 지난 12월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3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지역 내 유치원·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남해의 자연·산업·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철새탐조 생태 강의 △요트 선셋 투어 △조개캔들 공예체험 △바다 주제 공방 체험 △지역 관광지 탐방 △레크리에이션·마술 공연 등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관광·수산 산업의 다양한 모습을 체감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이번 캠프는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남해대학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위탁 방식으로 추진되어 지자체·교육기관·지역대학 간 협업 모델로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숙박·식사·체험 등 모든 과정이 지역 시설·공방·업체와 연계해 운영되어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남해대학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