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2022년 제3회 강진 아트페스티벌이 3월 6일까지 강진군아트홀에서 열린다. 작가와 소통하는 직거래시장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강진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작가 36명의 참여해 110여 점의 서양화, 한국화, 도자기, 가죽공예, 사진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작가와 소비자 간 직접 대면이 이뤄지는 직거래 미술 시장이다. 특히, 지역작가들이 작품 전시로 군민들에게 정서적 힐링을 선사하고 작품 판매도 병행해 작가들의 소득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제1회 아트페스티벌에는 32명의 작가의 작품 94점을 판매 했으며, 제2회 아트페스티벌에서는 강진의 자랑 청자로 생활자기 선물 세트를 선보였으며 일부 청자 생활자기는 30% 할인행사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성일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작가들과 관람객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해 예술의 고장 강진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9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전시ㆍ교육ㆍ전시안내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전국 공립박물관 253개소 중 44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온라인 가상현실(VR) 미술관과 증강현실(AR) 스마트 도슨트 앱 구축을 통해 스마트IT 시대에 지속 활용가능한 전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명호 문화체육과장은 “VR, AR 콘텐츠를 통해 작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관람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게 제작돼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술 작품에 친숙하게 다가가는데 도움을 준다”며“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해설, 미술교육, 게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는 지역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거리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버스킹이 가능한 만 19세~39세 개인 및 단체로 총 2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에는 서구 곳곳의 공원 및 광장에서 봄, 가을(4월~5월, 9월~10월) 버스킹 공연 기회가 주어지고 소정의 공연료가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로 제출된 지원신청서와 공연 영상을 심사해 3월 23일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버스킹 참가자 모집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무대가 줄어든 문화예술인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 예술인의 공연이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제시 요촌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평선 문화축제거리 조성을 위해 “요촌동 도심권 지평선 문화축제거리 활성화”교육을 2월 18일부터 3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지평선 문화축제거리 활성화교육 운영은 김제시의 대표축제인 지평선축제는 도심외곽에 위치한 벽골제에서 시행하고 있어 실제 도심권 내 관광객 유입과 구도심 활성화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어 요촌동 내 축제프로그램의 발굴과 시행 필요로 요촌동 도심권 지평선문화축제거리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상인과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축제 콘텐츠, 아이템을 발굴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시범 축제를 3월에 개최목표로 한다. 김제시는 구도심 내 공용공간을 활용하여 도심권 축제가 개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적 이미지와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는 지평선 축제문화를 활용하여 통일된 경관 형성 및 특색있는 가로환경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축제를 구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제만의 농경문화를 활용한 도심권 볼거리, 먹거리 등을 통해 김제를 사계절 축제도시로 만들어 침체된 구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를 재생시켜 가로환경개선 및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며 국내 가야금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국악 경연대회로 가야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통 예술 행사이다. 대회는 3월 25일 ~ 3월 26일 2일간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하여 대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대면 동영상 심사제를 도입하여 예선 및 단심제 부문을 동영상 심사로 대체하고, 본선 진출자에 한하여 현장 대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제32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의 접수 기간은 심사 부문에 따라 다르다. 가야금 기악·병창 부문 접수는 1월 27일 ~ 3월 9일, 작곡 부문은 1월 27일 ~ 2. 18까지 진행된다. 비대면 동영상 심사의 영상 파일 및 음원 USB 제출로 인하여 참가 신청은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참가자 신청을 거처 대회는 오는 3월 25일 ~ 26일 2일간 개최된다. 25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누리홀에서 예선전이 진행되며, 본선과 시상식이 26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한‘스포츠스태킹’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도모하고 자연스럽게 또래와의 상호작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포츠스태킹’은 컵을 빠르게 쌓고 내리면서 스피드와 기술을 겨루는 것으로 집중력과 인내심을 길러주고 시신경과 두뇌회전 발달에 효과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청소년 30명은 스포츠스태킹의 이론을 학습하고 공인용품 컵을 이용해 3-3-3스태킹, 3-6-3스태킹, 사이클스태킹 등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스태킹에 참가한 청소년은“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스포츠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스포츠스태킹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운동에 큰 흥미와 소질이 없어도 즐길 수 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키즈오페라 '소리마녀의 비밀상자'를 오는 26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용인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키즈오페라 '소리마녀의 비밀상자'는 ‘도, 레, 미, 파, 솔, 라, 시’ 일곱 음계가 모두 어우러져야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다는 화해와 배려를 주제로, 음계의 실종과 모험이라는 어린이 눈높이 스토리텔링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주고 배려와 우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피아노 겸 음악코치인 정영하와 타악 및 토이피아노 연주에 피아니스트 서화영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소프라노 정시영(나디바 역), 소프라노 박은정(소리마녀 역), 소프라노 송난영(최고솔 역), 바리톤 최정훈(오비서 역)과 음계와 그림자 중창단 어린이들이 출연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1층 2만원, 2층 1만4천원으로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하여 좌석간 거리두기,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이달부터 4월까지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아날로그 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는 숨은 기억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2층 디지털 기록관실 내 아카이빙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전화 신청을 통해 선착순 24팀을 선발한다. 시민들은 소장하고 있는 아날로그 테이프(VHS, 6mm, 8mm)의 파손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을 하면 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에서 최대 2시간 분량으로 디지털 변환된 파일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신청해 변환된 파일 중 파주와 관련되고 기록물로서 가치가 있는 영상 파일들은 신청인의 동의하에 파주시 기록물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숨은 기억 찾기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묻혀있던 소중한 추억들을 되찾아주는 동시에 파주시 기록물로서 가치가 있는 영상물을 선별해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두근두근 책 읽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해 ‘두근두근 책 읽기 프로그램’은 파주시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책’ 중에서 총 10권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읽을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 반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이덕완 인문학당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2017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39권의 책을 함께 읽었으며, 2017년부터 2018년에는 ▲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생각의 탄생(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서양미술사(E. H. 곰브리치) ▲시간의 역사(스티븐 호킹) 등 총 19권을, 2019년부터 2021년에는 ▲총,균,쇠(재러드 다이아몬드) ▲침묵의 봄(레이첼 카슨) ▲사기열전(사마천) ▲생각의 지도(리처드 니스벳)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 등 총 20권을 함께 읽었다. 올해는 ▲파타고니아(이본쉬나드)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마이클 셸런버거)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릭 와이너)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프랭클) 등을 읽을 계획으로 이슈와 사회문제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매년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책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명성황후기념관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옛것의 아름다움 – 규방공예 입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규방공예는 조선 시대 여인들이 바느질을 통해 도장집, 복주머니, 조각보 등 다양한 일상 용품을 만들던 것에서 비롯된 전통 공예다. 재단은 이러한 ‘전통’과‘두손으로 만드는 일상의 예술’을 함께 나누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올해 명성황후기념관 첫 번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옛것의 아름다움 – 규방공예 입문과정'은 규방공예의 기초 바느질 기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조각보 모빌, 바둑판 보자기 등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규방공예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감의 아름다운 조각천으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인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오랜 기간 규방공예 작가로 활동한 강사의 수준별 수업을 통해 바느질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일상의 물건을 예술품으로 만드는 규방공예를 통해 우리 전통을 이어가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개인의 삶에서 가장 가까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