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천시는 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단이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4일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시리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김천시청 김성민 선수는 베트남의 BUI Bich Phuong(부이 빅 푸옹) 선수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2대1(21:18, 15:21, 21:14)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같은 날 열린 베트남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김천시청의 나성승 선수가 요넥스의 진용 선수와 한 조를 이루어 중국의 CHEN Xu Jun(첸 쉬준)·GUO Ruo Han(구오 루오 한) 조를 맞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대0(21:10, 21:14)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국제무대에서 여자단식과 남자복식 두 종목을 석권하며 선수단의 기량과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배낙호 시장은 “우리 시청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김천의 이름을 널리 알린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발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는 9월 19일 알래스카주 상무·지역사회·경제개발부 줄리 샌디(Julie Sande) 장관 일행이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예방하고 IFEZ 홍보관,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및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등 주요 물류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알래스카 간 항공·물류 협력 및 관광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저온유통체계(콜드체인) 인프라와 알래스카 항공 네트워크 연계 ▲알래스카 수산물의 인천항 가공·재수출 ▲관광·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MICE) 교류 확대 등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물류 허브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알래스카 대표단 방문이 양 지역 간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줄리 샌디 장관은 “내년 인천–앵커리지 자매결연 40주년을 앞두고, 항공·물류 협력은 물론 관광 교류까지 확대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인천시는 이번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지난 18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박무치 상병의 조카 박형근님(평산동 거주)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하며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故 박무치 상병은 전쟁 당시 5사단 36연대 소속으로 강원 횡성지구 전투에서 적의 공격에 맞서 용맹히 싸우다 전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조카 박형근님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삼촌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박무치 상병의 전공을 기리고 늦게나마 유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
[아시아통신] 사천시가 국내 항공우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2025 엠브라에르 위크(EMBRAER WEE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우주항공청,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 ‘엠브라에르’ 관계자와 국내 주요 기업, 연구기관 등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15일부터 사흘간 열린 산업시찰 프로그램에서는 엠브라에르 관계자들이 국내 5개 기업의 6개 공장을 방문했다. 이 가운데 3개 기업은 사천시에 위치해 있어,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산업시찰은 국내 기업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행사 둘째 날인 9월 18일에는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 포럼과 설명회가 열렸다. 한국항공정책연구소는 ‘한국 항공산업 육성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항공우주·방산 분야의 소부장 개발 현황과 향후 추진
[아시아통신] 영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지급된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원된다. 자산 기준 적용하여 △‘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24년 귀속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 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을 적용하며, 형평성을 고려하여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는 실제 가구원수에 한 명을 추가한 건강보험료 기준액을 적용했고, 1인 가구의 경우 연 소득 약 7,500만 원 수준으로 완화한 기준액이 반영됐다.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형),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2차 지급부터는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사용기한(11월 30일)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류형(종이) 영주사랑상품권 지급이 중단되
[아시아통신] 임실군이 농촌진흥청 연계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6년 원예특작분야 경쟁력 향상 맞춤형 신기술 보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인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지도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진행됐다. 임실군은‘기후변화 대응 가을배추 안정 생산 기반 구축’을 주제로 사업계획을 작성하여 최종 선정됐다. 2026년 관내 배추작목반을 중심으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육묘장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한 배추 건전・우량묘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 무름병, 뿌리혹병 피해 발생 억제를 통한 가을배추 안정 생산을 위한 작부 체계 개선을 진행한다. 김장 채소 수급 안정과 임실N양념사업단과 연계하여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통한 임실 김장 채소의 우수성을 대내외 홍보하여 농업소득 향상을 목표로 신기술 보급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연구 개발된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아시아통신] 임실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전국 인구 감소 지역 6개 군을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주민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검증하는 정부 시범 정책이다. 임실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17일‘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대응 전담 TF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 작성, 재원 조달 방안 마련, 주민 의견 수렴 등 체계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8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대응 설명회’를 열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심 민 군수와 실․과장, 읍․면장 등 임실군 관계자를 비롯해 임실군의회, 도의원, 농․축협장 및 지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단체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임실군의 공모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군 특성을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향후 5년간의 식량산업 발전 방향을 담은 ‘2026~2030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발전협의회를 열고 최종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농협 정읍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사)한국쌀전업농 정읍시연합회장 등 농업인 단체 대표와 행정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식량산업 육성 목표와 전략 ▲생산·유통 체계화 방안 ▲농가 조직화를 통한 품질관리 강화가 중점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쌀 과잉생산 문제 해결과 논 타작물 재배 지원 확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유통시설 확충 필요성에 참석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한 뒤 이달 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최종 승인은 서면·현장·발표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확정되며, 승인 시 향후 5년간 전략작물산업화사업,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과 우선 지원 혜택을 얻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쌀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고품질
[아시아통신] 전북지역 자활 참여자와 종사자들이 지난 18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전북자활 어울한마당’을 열고 소통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17개 지역자활센터가 함께 마련한 자리로, 1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김관영 도지사, 박일 시의장,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창승 전북자활기업협회 전북지부장, 백영규 광역자활센터장, 김진왕 전북지부장, 박학주 정읍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주요 내빈과 각 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부에서는 정읍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고, 기념식에서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참여 주민들에게 공로패와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은 참여자들의 활력을 북돋았으며, 자활생산품 전시·판매 부스에서는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먹거리와 물품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자활사업의 성과와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 이학수 시장은 “맛과 흥이 있는 관광매력도시 정읍에 오신 전북지역 자활센터 종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025 정다운 할인 동행축제’를 정다운 상권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샘고을시장, 중앙로, 우암로, 새암로에서 펼쳐지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대국민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상권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룰렛게임에 참여해 정읍샘샌드와 오샘보샘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 고추장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경품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정다운상권 SNS 채널을 구독한 방문객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즐기며 상권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동행축제를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정다운상권을 찾아주신 고객과 상인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