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25일 10시 강주마을 일원 해바라기 축제장에서 일회용품 및 음식물류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배달문화 확산 및 편리성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함안군 전반의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늘어남에 따라 일회용품과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캠페인을 제13회 강주 해바라기 축제에 맞춰 추진했다. 방문객들에게 일회용품 및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실천 다짐부에 서명을 받았고 환경캐릭터 하마니 모양으로 만든 부채와 안내 포스터를 배부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을 동참토록 유도해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안군의 환경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며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27일 제14기 SNS 기자단 발대식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4기 SNS 기자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내년 6월까지 1년간 군정 소식과 함께 관내 관광지, 축제 및 맛집 등을 주제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군 공식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자기소개, SNS 기자단 활동 목표 및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활동에 대한 각자의 포부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팸투어에서는 함안의 대표 관광자원인 고려동유적지와 입곡군립공원을 방문하여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며 함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함안군 관계자는 “SNS 기자단이 군민의 시각에서 함안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자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더욱 효과적인 군정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사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영아)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사천시 거주 결혼이민자를 위한 운전면허교실“코바의 뛰뛰빵빵”을 운영했다.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페루 출신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이 운전면허 학과시험 합격을 위해 8일간 공부를 먼저하고, 26일과 27일 양일간 학과시험이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모국어로 교재가 제공되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취업 및 사회 활동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사천경찰서와 연계하여 지난 2013년도부터 실시해 온 역사가 깊은 프로그램이다. 또한, 마산자동차면허시험장에서 센터로 찾아와 학과시험 및 교통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 응시자의 70% 이상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취업 관련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에게 사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격증 취득비 사업’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조영아 센터장은 “앞으로 결혼이민자들의 활발한 사회 활동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
[아시아통신] 통영시의회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제2차 본회의 6월 16일 월요일에서는 김태균 의원, 최미선 의원이 천영기 통영시장에게 시정 현안에 대하여 운영 방향을 묻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정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의 건을 승인 의결하였으며, 통영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6월 17일부터 23일까지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기획행정위원회는 시정 4건, 처리 72건, 건의 89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시정 4건, 처리 20건, 건의 71건을 지적하여 감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제3차 본회의 6월 27일 금요일에서는 '통영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김희자 의원 대표발의)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통영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김혜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산대첩교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2025년 관외 청년 거주정착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7월 1일 화요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관외청년 거주정착 지원사업은 타 시군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취·창업으로 2024년 9월 1일 이후 통영시 관내 전입하고 지원 대상 주택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가구소득(건강보험료 기준 최근 3개월 평균)이 중위소득 180% 이내 청년 1인 가구에게 월 20만원 최대 6개월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는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통영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고 통영시청 제1청사 기획예산실(3층)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한편 정부 및 지자체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가족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관내 소비진작을 위해 7월부터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판매한다. 시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감을 덜고 소비진작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7월부터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를 확대하고, 월 구매한도를 1인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며 7월 1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관내 23개 농축협을 통해 1인 최대 2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은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신한 SOL, 경남지역상품권 등)에서 1인 최대 50만 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한 통영사랑상품권은 관내 1만 2천여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등록된 가맹점은 통영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지류), 비플제로페이 앱(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 확대 판매를 통해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통영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해시의회는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률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영서 의원은 “편의성과 접근성을 앞세워 급속하게 확산된 개인형 이동장치는 교통법규 위반, 무단 방치, 안전사고의 증가 등 각종 문제를 동반하고 있으며, 이는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건수는 2023년 기준 총 2,389건으로 2018년과 비교해 무려 10배가 증가했고, 최근 5년간 사고로 인한 부상자 수는 8,665명, 사망자 수는 86명에 달한다”며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행 도로교통법상 16세 미만은 전동킥보드 운행이 금지되어 있으나, 대여 업체의 허술한 면허 인증 절차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한 점”과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
[아시아통신]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26일 서울에서 수도권 유망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경남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의 우수한 투자 여건을 수도권 국내외 유망기업에게 알리고, 1:1 현장 맞춤형 상담을 통한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남의 투자환경 발표와 잠재적 투자자 1:1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입주여건 및 인센티브와 함께 물류 인프라 등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다양한 조건에 관심을 보였다. 경남도는 향후 전략산업인 우주항공산업 및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분야 투자유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투자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수도권 잠재적 투자자 대상 타깃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올 하반기 ‘인베스트 경남 파트너스 데이’ 등과 연계하여 투자유치 성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잠재적 투자자들의 신속한 투자의사 결정 및 투자 실행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 고도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은 미래산업에 최적화된 입지와 지원체계를 갖춘 투자최적지”라며 “수도권 잠재적 투자자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사업 공모’에 창원한마음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신질환자 중 응급치료가 필요한 환자나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환자들이 24시간 내외과적·정신과적 처치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전문 의료체계가 도내에 처음으로 구축된다. 신체적 문제를 동반한 정신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권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도와 창원한마음병원은 올 하반기부터 응급실 내 모니터링이 가능한 구역에 정신 응급환자 전용 관찰병상 2병상을 설치하고, 연내 관련 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추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은 도내 자살예방 대책과도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도는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환자의 신속한 개입을 통해 자살 시도 및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주중 야간 및 공휴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지난 26일 창원문성대 컨벤션홀에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하여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와 지원 방안 모색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립·은둔 청소년의 실태를 살펴보고 더 나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 1부에서는 안영찬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책임연구원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도내 청소년의 7.78%가 고립 또는 은둔 위험군 청소년으로 추정되며, 해당 청소년의 50% 이상이 자살 충동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혁도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며, 청소년과 가족 중심의 밀착형 회복 지원 사례와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엄태완 경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행정, 의회, 교육,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한 경남도의 정책을, △김현옥 경상대 교수는 AI 기반 비대면 지원 확대와 시빅데이터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