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지난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친화도시 추천 시군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김해시, 양산시, 하동군 등 3곳을 국무조정실 2차 청년친화도시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청년기본법' 제24조의6에 따라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혁신·성장 동력을 갖춘 지역을 ‘청년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중 3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시에는 5년간 지정 자격이 부여되며, 2년간 국비 5억 원과 지방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정부 차원의 컨설팅·정책자문·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1차 지정에서는 거창군이 서울 관악구, 부산 부산진구와 함께 전국 3개 지자체로 선정돼 농촌형 청년친화도시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2차 공모에는 김해시·양산시·하동군이 신청했다. △김해시는 ‘청년과 함께 비상하는 도시, 청년 활주로 김해’를 비전으로 청년 공유공간 특화사업과 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생활·교류 프로젝트 등을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22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 평등한 사회 참여를 상징한다”며 “오늘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흰 지팡이의 의미를 알리는 날이 되길 바라며, 시각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사)경상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장상호)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내 20개 시군 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시각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자립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 의지를 기리기 위해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공식 제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일의 상징인 ‘흰 지팡이’는 장애물의 위치와 지형 변화를 알려주는 도구로,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 단순한 이동 보조 수단을 넘어,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며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신항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경남연구원 등 항만물류분야 기관장과 기업대표·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항만과 그 배후단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자문을 지원하며, 정책공유·협업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회의는 경남연구원의 ‘북극항로에 대응한 진해신항의 준비’ 의제 발표로 시작해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집적화·지원시설 확충 글로벌 스마트 거점항만으로 신항만 조성 △정주와 첨단 산업이 공존하는 글로벌 항만배후도시 건설 △스마트항만물류 인재양성 등 주요 현안의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진해신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대응 전략, 지역발전과 연계한 항만배후단지 종합계획 반영, 글로벌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구체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북극항로가 현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되면서, 경남의 지리적 입지와 산업적 강점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화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 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진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10월 22일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에 인구 유출과 청년 지역이탈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지역 청년 멘토의 생생한 진로 이야기를 전하고 미래 설계의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멘토들이 자신의 진로 여정과 경험을 나누고 청소년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대화를 나누며 직업 세계의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토크콘서트에 청년 멘토로는 △땡스클레이 이재림 대표 △KAI 김수빈 선임연구원 △천진농장 천진성 대표 △ 유션브리즈 유창만 대표가 맡았다. 또한 고성음악고등학교 밴드부 ‘딜레마’의 문화공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고 장내 부대행사로 청소년들의 직로 직업 관심도와 선호도가 높은 직업군을 파악해 부스 체험장을 마련하여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활동 거리를 제공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진로 토크콘서트가 지역 청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오는 29일 옥수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버블공연과 인기 캐릭터 ‘범블비’ 공연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트로트 공연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도 함께 진행해 시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와 함께 키다리 아저씨의 풍선아트 체험, 플리마켓 등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손순희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옥수시장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상권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주현지)는 지난 22일 다목적실에서 직원 및 1388청소년지원단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거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42개 기관·단체 및 개인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 연계 및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활동 실적 보고 △위기 청소년 연계 현황 공유 △2026년 운영 계획 및 신규 사업 제안 △지원단 간의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 됐다. 주현지 센터장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안전망이 있어서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병기 단장(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 위원장)은 “거제시 지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위기 상황에서 방치되지 않도록 가치 있는 안전망이 되어 청소년의 희망을 같이 만들어
[아시아통신] 거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광용, 김정욱)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2025년 거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사업 경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거제’슬로건을 목표로 2대 전략체계, 10대 추진전략을 유지하며 환경적 변화에 발맞춰 신규(3개), 변경(14개), 제외 및 폐지(4개)사업을 반영한 51개의 세부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김정욱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거제시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의 특성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역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민관협력을 더욱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시 차원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 중심의 청년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한 ‘2025년 사천시 우주항공특화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사천시가 지역 항공산업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박람회는 구인기업과 유관기관 등 33개(직접 23개, 간접 10개)사가 참여한 것은 물론 약 800여 명의 구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취업지원 유관기관에서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지원사업 소개 등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면접용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타로카드 등 취업 스트레스 완화와 자기표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항공제조업 비전 설명회’와 토크콘서트, 박상구 교수는 ‘2025 항공트렌드에 맞춘 성공취업 전략’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인사이트 투어* ‘어서와! 미래학교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창원(봉덕초), 양산(하북초), 거창(창남초), 함안(가야초) 등 4개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첫날인 22일에는 창원 봉덕초등학교에서 창원대학교 건축과 3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탐방과 설명회, 토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학교 공간의 설계 개념과 실제 구현된 사례를 접하며 교육 공간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배움과 성장이 함께하는 장소로 전환될 수 있음을 직접 체험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공간에 교육을 담다’를 주제로 공간이 교육 콘텐츠와 수업 방식만큼 중요한 배경이며, 그 배경이 바뀌어야 교육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완공된 미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 체험은 경남 교육공동체에 ‘변화된 학교 공간’이 실제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진행하는 인사이트 투어는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수업나눔한마당’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13일간 경남 전 지역에서 ‘수업을 열어봄. 배움을 나눠봄. 미래를 그려봄.’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11년간의 수업 혁신 노력을 되돌아보고 경남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총 3,790명이 사전 참가 신청을 했으며, 398개의 수업사례 나눔과 특강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국악 퓨전 음악과 샌드아트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어 교육의 가치와 미래교육의 방향을 스토리텔링으로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박종훈 교육감과 초·중등 신규 교사가 함께 무대에 올라 ‘수업’, ‘배움’, ‘미래’라는 글자를 샌드아트로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퍼포먼스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교육을 열어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개막 영상에서는 ‘무엇을 가르칠까’를 넘어 ‘어떻게 성장할까’를 고민하는 교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래형 수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공감의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