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7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제6회 진주시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통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후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등 공식행사로 이어진 이날 대회에는 선수와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7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장애 유형과 연령 등을 고려해 구성된 6개 맞춤형 생활체육 종목인 ▲제기차기 ▲한궁 ▲큰줄넘기 ▲레이저 사격 ▲터링 ▲콘홀 등의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임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은 진정한 어울림의 가치를 보여줬다. 또한 체육 경기와 함께 손거울, 디퓨저,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회
[아시아통신] 김제시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27일 제29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성과 및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그에 따른 예산(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오직 시민만을 향한 의지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왔으며, 시민과 의회의 신뢰와 성원이 큰 힘이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올 한 해 김제는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시작으로, ▲일상회복지원금 적기 지급, ▲새만금 동서도로 등 새만금 주요 중심 지역 관할권 확보, ▲도내 인구 순유입 1위 달성, ▲상공인들의 염원인 상공회의소 개소, ▲ 김제 관아 외삼문 복원 확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공약이행 평가 최고 등급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의 참여와 공직자의 헌신 그리고 의회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내년도 시정 슬로건을'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김제'로 정하고 새만금이라는 다가오는 기회의 물결 위에서 김제의 더 큰
[아시아통신] 대전 유성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제이케이종합건설(대표 조부영)은 27일 지역 경로당 지원을 위해 백미 2,310kg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 백미는 봉명동 일원에서 진행된 제이케이종합건설의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기공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마련됐으며, 관내 경로당 101개소에 배분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도시환경산업광산기업㈜(대표 김용욱)에서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 긴급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이김병원(대표원장 이종주)에서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진잠동에 기탁했으며, 성금은 진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장김치·반찬 지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있다”라며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흥군은 2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공영민 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단과소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추진된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에서 건의된 주민숙원사업과 지역발전과제 총 552건의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 비전 실현을 위해 군민이 직접 제안한 지역발전과제 312건과 주민 불편 등 안전과 직결된 주민숙원사업 240건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재검토했다. 특히, 장기 검토가 필요한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과 이후 추진계획을 세밀하게 확인·점검하는 등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공영민 군수는 “그동안 군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온 지역발전 과제들은 우리 군 성장의 뿌리이자 밑거름”이라며 “16개 읍·면의 변화 발전이 고흥군의 비전 실현으로 이어지는 만큼, 오늘 보고회로 끝내지 말고 과제들이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27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운영·윤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의무관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소속 이성욱 법정교육 전문강사는 △공동주택 관리 관계 법령 △공동주택 공사 및 용역 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회계 처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한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관리비 등의 집행을 위한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관리비 등의 회계감사 요구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공동주택 공용 시설 보수 등 공동주택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사결정을 담당하고 있다. 중구 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78개 단지, 3만 5천여 세대로 해당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매년 4시간 과정의 법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및 더 나은 주거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2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 기관·법인·시설 관계자와 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5기(2023~2026) 중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시행계획을 살펴보고 주민 복지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해 공공·민간·주민이 함께 수립하는 4년 단위 중기 사회보장계획으로, 2026년도 시행계획은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10개 전략 4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호진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사회보장 정책을 총괄하는 중요한 계획이다”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
[아시아통신]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가 11월 27일 오전 11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행 기관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임인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이임회장, 이오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신임회장, 김태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 부의장, 자문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제22기 이오규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서 임인도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한편,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는 총 9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여론 수렴 △통일 공감대 형성 △정책 대안 제시 △평화통일을 위한 각종 사업 발굴·추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오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국민과 함께 자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2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중구 노사민정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중구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다룰 의안을 사전에 검토 및 조정하고 회의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기구로, 중구 노사민정협의회 소속 기관·단체의 실무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구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 10명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공공기관 자원봉사 체계 구축’, ‘찾아가는 직거래 상생 장터(마켓) 운영’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신규 협력 사업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추가로 울산시와 중구가 우정혁신도시 일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현황을 알아보고,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홍보 요청 및 제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 한편, 중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하고,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사 대표, 주민 대표, 관계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nbs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 정재환 의원이 구 삼호교의 주요 붕괴 요인이 이미 수년간 자체 정밀안전진단에서 제기돼 왔던 사실을 통해 예견된 인재라고 지적했다. 정재환 의원은 27일 열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의 안전도시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여름 폭우에 무너진 구 삼호교 붕괴는 집행부의 대비 부족이 만든 인재”라며 “이미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된 안전점검에서 붕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세굴(강바닥이 패는 현상)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지만 유지 보수나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재환 의원이 중구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1년 구 삼호교의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각과 바닥판 골재 노출이 조사됐고 2022년 정기안전점검에서도 하부 교각에 세굴 발생이 언급됐다. 특히 지난 2023년 정밀안전점검에서는 교각하부에 와류 등의 원인으로 물길 바닥의 토사가 유실돼 하천 높이가 낮아지는 하상저하 발생과 함께 이에 따른 기초 세굴 방지를 위해선 장기적인 계획으로 보수 및 정비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제시됐다. 하지만 의회가 최근 5년간 구삼호교의 유지보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 이명녀 의원이 개관 1년 된 종갓집도서관의 하자로 인한 주민 민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명녀 의원은 27일 열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구립도서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불과 개관 1년 된 종갓집도서관 곳곳이 공사 마감 불량과 하자로 인해 주민 불편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도서관 1층 계단을 이용하던 주민 중 한 명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 안전 위험도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명녀 의원이 종갓집도서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실내 내부에 누수가 발생, 페인트가 벗겨지고 타일 사이 줄눈 및 몰딩이 파손된 사례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이 의원은 “보조 계단은 폭이 10cm 내외로 매우 좁아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계단 폭을 늘리거나 손잡이, 안전 매트 설치 등 추가적인 안전장치 마련이 요구된다”며 “도서관 건물 전체에 대한 하자 부분을 전수조사해 보수 및 정비 절차에 나서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적된 백화현상과 일부 시설의 파손 등 하자 부분에 대해 전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