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종합건설본부 및 북구청 건설과 관계자들과 함께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민원 현장은 매곡동 에일린의뜰 아파트 2차 상가 일원으로 비만 오면 우수가 역류해 인근 상가로 빗물이 넘어와 침수 피해가 발생한다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손근호 의원과 관련 부서가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을 둘러본 결과 아파트 내 우수관로가 도로 우수관로에 잘못 연결된 탓에 빗물이 역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구조적 문제가 원인임을 주민들과 함께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현장을 둘러 본 손근호 의원은 “아파트 시공 과정의 문제이지만 준공 인허가와 민원 처리에서 행정의 책임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다”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찾아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시 관계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내달 시의회에서 심의 예정인'울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일부개정안과 연계한 일산해수욕장 일대 개발 규제 완화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지정 대상지역에 ‘유원지’ 추가 ▲자연·특화경관지구 건축 제한 완화 ▲보전·생산녹지지역 건축물 범위 확대 ▲자연녹지지역 건폐율 완화 등 총 11건의 개정 사항이 담겨 있으며, 이는 지역 관광자원 활용과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0여 년간 ‘유원지’로 지정돼 각종 개발이 제한됐던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지역 여건에 맞게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난 7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선정된 ‘2025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약 500억 원 규모 정부사업)과 연계한 개발 추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홍 위원장은 “이번 도시계획 조례 개정은 단순한 제도 정비가 아닌, 울산 동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산해수욕장이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
[아시아통신]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22일 울산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현안 점검과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인 아이돌보미와 울산시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반복되는 아동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 현황을 살펴보면 인력 부족이 가장 큰 걸림돌로 나타난다. 여성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 수당 집행률은 2021년 98.6%에서 2024년 71.6%까지 4년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는 꾸준히 늘었지만, 정작 인력 부족으로 서비스가 제때 제공되지 못해 2024년 기준 9천5백여 가구가 대기했고, 평균 대기 일수는 30일을 넘겼다. 울산시는 아이돌보미광역지원센터 및 구·군별 아이돌봄지원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1,00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9천여 가구, 1만 4천여 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돌보미는 현재 교통비(
[아시아통신] 예산군의회는 22일, 호우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신속하게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과 신속한 피해 복구와 관련된 예산 심사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429억 원 규모로, 호우피해지역 응급복구장비 임차 및 복구비를 비롯한 정부재난지원금, 민생회복소비쿠폰지급 등이 포함됐다. 예산군의회는 신속한 추경 예산안 심사를 위해 본회의 개회 후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장순관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모든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기 바란다”며, “예산군의회에서도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배광식 북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북구 23개 전 동을 방문한다. 이번 동 방문은 지역구 시의원과 구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대표 등 지역주민 총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격려, 주요 참석자 소개, 동 주요 현안사업 보고, 주민과의 대화‧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소통의 시간에는 크게는 지역 숙원사업, 작게는 생활 주변의 소소한 불편사항 등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감없이 청취‧수렴하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권역별 일정은 △8월 26일 구암동, 국우동, 무태조야동을 시작으로 △8월 27일 동천동, 읍내동, 관음동 △8월 28일 복현2동, 산격3동, 산격2동 △8월 29일 검단동, 복현1동, 산격4동 △9월 1일 대현동, 산격1동, 침산3동 △9월 2일 침산1동, 침산2동 △9월 3일 고성동, 칠성동, 노원동 △9월 4일 태전1동, 관문동 △9월 8일 태전2동 순으로 전 동을 돌며 개최되며, 동별 약 1시간 반 내외에 걸쳐 실시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11년이라
[아시아통신] 해남군의회는 8월 2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에 참석하여,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미래 산업단지 조성과 에너지 신도시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함께했다. 이번 포럼은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의원, 관련 전문가, 기업 관계자, 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의 스마트 신도시 조성, RE100 산업단지 구축 전략, 글로벌 기업 유치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 됐다. 솔라시도가 RE100 대표 지구로 자리매김할 경우, 해남군은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자립 도시이자 글로벌 친환경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옥 의장은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해남이 RE100 실현의 최적지이자 국가 전략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해남이 지속가능한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대표
[아시아통신]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청년여성 취업 특화 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 ▲진로 탐색, ▲퍼스널 브랜딩, ▲정서적 치유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청년 구직자들의 실무 역량 향상과 자신감 제고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지난 8월 21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지막 5회차 프로그램에는 청년 구직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월간 ‘마음건강 매거진’ 편집장이자 오프먼트 미디어 그룹 대표인 장재열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장재열 강사는 ‘잊고 살았던 나의 마음과 다시 연결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청년 세대가 겪는 불안과 스트레스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구직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 완화와 자기효능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힐링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이 곧 이천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 구직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이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시민들의 주거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최근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상세 주소 부여 동의 확대 방안’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세 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이다. 이 주소는 우편물이나 택배 배송 시 발생하는 오류를 줄이고, 화재나 응급 상황에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임대차 계약 시 상세 주소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임차인이 상세 주소를 부여받기 위해 건물 소유주의 별도 동의를 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시는 공인중개사가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에 임대인이 상세 주소 부여 신청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명시하도록 안내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인중개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다면 시민들의 생활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촘촘한 주소 정보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지난 8월 20일 이천시 스마트농업관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전문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스마트농업 현장 견학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에게 뜻깊은 마무리의 장을 제공했다. ‘스마트농업 전문교육’은 스마트농업의 저변 확대와 전문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생 수준에 맞춰 기초반(진입단계)과 심화반(실력양성)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기초반에서는 ▲스마트농업의 이해, ▲전기전자 기초, ▲온실 환경관리 등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이 이루어졌고, 심화반은 온실 환경측정시스템 설치를 중심으로 한 실습교육이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농업기술센터 정현숙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스마트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료식
[아시아통신]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 장호원황도 품평·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황도의 본고장, 장호원’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에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장호원황도의 품질 향상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장호원황도 품평·전시회는 장호원읍에서 28년째 지속된 행사로 축제 개막식 전날인 9월 18일(목)에 복숭아 외관, 당도, 과중, 식감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가 진행되며, 축제 기간인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우수 출품물에 대한 시상 및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품평·전시회에서는 공정한 심사 후 축제 기간에 대상을 비롯한 시상작과 출품물을 전시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장호원황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지원과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호원황도 품평·전시회의 출품물은 9월 17일 9시부터 18시까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과수연구팀에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