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민들이 중동의 핵심 국가 ‘쿠웨이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은 외교부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의 2025년 첫 번째 주제 국가로 쿠웨이트를 선정하고, 4월 24일(목)부터 5월 22일(목)까지 4주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4월 17일(목)부터 모집한다.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은 주한 대사와의 만남, 대사관 방문 등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며 높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인문교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쿠웨이트를 시작으로 인도(6월), 아르헨티나(8월), 프랑스(10월)까지 총 4개국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은 서울시와 외교부가 협력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주한 대사관과 연계해 각국의 역사, 문화, 경제, 외교 정책 등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부터 주한 대사와의 만남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주간 진행되는 이번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 쿠웨이트 편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시민대학 중부권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이슬람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
[아시아통신] ‘신속통합기획’ 도입 3년 반, 서울시가 100번째 기획안을 확정했다. 이로써 총 18만 호의 주택공급 계획이 확정, 그 사이 ‘신속통합기획’은 양적 성과와 더불어 수요 맞춤형 주거 공급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간 기획 등 명실상부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사로 자리매김 했다. 서울시는 ‘도봉구 쌍문동 81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안 확정으로 만화영화 ‘아기공룡 둘리’,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배경이 된 노후 저층 주거지는 역사․문화․교육 자원을 살린 1,900여 세대 규모 미래형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 시내 신속통합기획 100개소 완료… ‘도시정비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착해 가는 중>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계획을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자치구-주민이 원팀(One team)을 이뤄 복잡한 정비사업 프로세스를 하나의 통합 기획으로 엮어내는 절차다.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공공이 주민을 서포트해 통상 5년 정도 소요되는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약 2년으로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21년 9월 본격 도입된 이후, 이번 ‘쌍문동 81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신속통합기획안 확정으로 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공무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실습형 교육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공모전과 실전 경진대회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무에 AI를 접목하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공무원의 실전 역량을 끌어올림으로써 AI 기반 행정 혁신을 이끌어가겠다는 강남구의 비전을 반영했다. 3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운영된 1단계 교육 과정은 하루 2회, 총 32회에 걸쳐 청사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계획된 정원(780명)을 훌쩍 넘긴 960명의 직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교육은 ChatGPT를 중심으로 한 생성형 AI의 개념 이해부터 문서 작성, 회의 기록, 보고서 요약 등 실무 활용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어지는 2단계는 ‘생성형 AI 행정 활용 사례 공모전’이다. 4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 사례를 전 직원에게 공유해 AI가 행정 어디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내부 레퍼런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는 경진대회다. 주어진 주제에 대해 생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과학의 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미래과학 체험 행사를 연다. 4월 26일에는 ‘우주과학 매직쇼’, 5월 3일에는 ‘우주로 DIVE’를 각각 진행한다. 과학의 날 행사인 ‘우주과학 매직쇼’는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역삼1문화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열린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달나라의 토끼 마술 ▲별자리 마술 ▲오로라 레이저 쇼 ▲행성 마술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중간에 관객 참여 시간으로 흥미를 돋운다. 어린이날 행사 ‘우주로 DIVE!’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회차(10시/13시/15시 시작)로 나눠 진행되며,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와 과학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오즈의 마법사 스토리 기반 과학 체험 ‘도로시의 대모험’ ▲(주)넥슨코리아와 함께하는 ‘헬로메이플 원정대’ ▲동화 이야기 체험(아기돼지 삼형제, 혹부리 영감 등) ▲국제 우주정거장 및 우주왕복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밖에 미래기술 전시공연,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제106주년 임시정부수립일 및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11일에 진행한 독립사적지 탐방인 「다시 찾은 빛, 다시 걷는 길 with 삼일공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등 총 40여명이 참가하였다. 삼일공업고등학교 사적지 탐방단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열린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한 후 서대문 독립공원 일대 독립사적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미래세대와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새기는 취지에서 서대문구 전문해설사와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순국선열추념탑, 독립관 등 서대문 일대 주요 사적지들을 방문하였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보훈사적지 탐방을 통해 독립 및 보훈의 의미를 생생히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관내 상습 무단투기 지역의 집중관리를 통해 무단투기지역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일명 무공해(무단투기 공간 해소) 및 무사고(무단투기해소, 사후관리, 고운거리 조성) 사업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관리와 사후 유지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구와 동에서 주도적으로 무단투기 근절을 추진하면서 주민 참여를 유도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무단투기지역 집중관리를 위해 집중관리지역을 동별 5개소 총 75개소를 지정하여 구와 동이 각 일 1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고 무단투기 해소 후 민·관 합동 관리에 주민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월 1회 집중관리지역 특별점검을 실시하는데, 4월부터 10월 사이 총 4번을 실시하고 최초 점검결과와 비교하여 개선도 및 해소내역을 점검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상습 무단투기가 심한 구간 2개소(건대맛의거리, 중국음식문화거리 등)를 시범 선정하고, 청소과와 해당 동 주민센터가 함께 근절 선포식 실시 후 해당 구간 내 쓰레기를 수거 및 파봉하여 성상실시 및 분리배출 체험을 추진하며, 무단투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지난 10년간 조성된 공공기여 시설의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공공기여 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공공기여 자산의 관리‧활용 방안 마련’ 용역을 이달 중 착수한다. 공공기여는 도시계획 변경이나 건축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사업제안자가 얻게 되는 계획이득의 일부를 공공에 환원하는 제도로, 공공시설 설치나 그 부지·비용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지역 사회의 공공성을 확보하면서도 균형있는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정책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과거 10년 전 공공기여는 도로‧공원 등 획일적인 방식으로 공급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서울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공공기여 통합관리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를 지역 맞춤형 공공시설로 전환,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공공기여 통합관리 제도’ 도입에 따라 지난 10년간 서울 전역에 노인요양시설, 창업센터, 키즈카페, 지역예술교육센터 등 도로·공원 외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기여 시설 107개소가 다양하게 공급되었다. 이에 서울시는 공공기여 통합관리 제도 도입 후 10년이 경과된 시점
[아시아통신] 서울기록원(원장 고경희)과 전라남도는 오는 4월 18일(금) 오후 2시, 서울기록원 컨퍼런스룸에서 ‘지방기록관리,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공동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 간 연대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기록관리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역지자체 중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을 운영 중인 곳은 서울기록원(2019년 개원)과 경남기록원(2018년 개원) 두 곳뿐이며. 전라남도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기관 설치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건립 시기, 운영 방식, 제도적 기반의 차이로 인해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교류는 활발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서울기록원과 전라남도는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기록물관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자 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운영 경험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총 4개의 발표로 구성된다. - 김은아(서울기록원 기록연구사)의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을 위한 실무적 제언’ - 오현진(경상남도기록원 기록연구사)의 ‘경남기록원, 그리고 지방기록물관리제도’ - 권창호(경상북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한강 순환관람차(일명 ‘한강 해치카’)’를 지난해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범운행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난지한강공원까지 확대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 기간은 반포한강공원과 난지한강공원 모두 4월 11일(금)부터 11월 30일(일)까지 이다. ‘한강 해치카’는 지난 해 5월부터 11월까지의 반포한강공원 시범운행 결과 노약자 등 이용약자를 포함 총 53,114명의 시민이 이용함으로써 한강공원에서 ‘시민의 발’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포한강공원 ‘한강 해치카’ 는 작년과 동일하게 동작역(2번 출구 앞)~서래섬~세빛섬~서울웨이브 까지 왕복 약 7.3km를 달린다. 운행 시간과 간격은 주중에는 14시~20시, 20분 간격, 주말·공휴일에는 11시~20시, 15분 간격으로 연중무휴 운행한다. 한편, 불가리아 기자단(9월), 인도 델리주 대표단(9월) 등이 방문하며 외국인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난지한강공원에는 친환경 전기 카트인 ‘한강 해치카’ 가 총 3대 도입된다. 한 대당 10명이 현장에서 무료 탑승할 수 있으며, 시속 10~15km/h 속도로 운행한다. ‘한강 해치카’의 외관은 반포한강공원 ‘한강 해치카’와 동일하게 어른, 아이에게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4월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개시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으로 전자책 소장현황은 7156종에 2만1848권, 연간 대출건수는 7만3857건이다. 소설, 경제경영, 자기계발, 인문 분야 순으로 대출횟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형 전자책은 한 도서당 이용자 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출중인 도서를 기다려야 하는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와 달리, 동시에 다수가 대기시간 없이 바로 빌려볼 수 있다. 인기, 신간 도서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서비스는 약 10만 종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는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과 연계된다. 매월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5일이다.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된다. 광진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광진구청 평생교육과(☎02-450-7556)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인기있는 책이나 새로 나온 책을 빌려 보려면 많이 기다려야 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시행으로 구민들이 원하는 책을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접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