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무거동 일대 대학교 주변 번화가에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은 11월 첫째 주, 6개의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체들과 14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경찰 등 40여 명과 여성가족과 직원으로 조를 구성해 무거동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과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점검반은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관련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신·변종 업소 등)의 위반 여부 확인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 근절을 위한 순찰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힘썼다. 남구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와 시정조치가 이루어졌고 관련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수능 시험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10일 두왕동 767-2번지 함박산공원 일원에서 2025년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 공무원과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식목일에 심은 편백나무(1,500그루)의 생장을 위한 비료주기와 하층 식생 발달을 위한 고사목과 부산물 정리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불 조심기간을 맞이해 숲가꾸기 만큼 중요한 산림 자원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산불 발생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 만들기를 통해 미래 세대가 물려받게 될 숲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2개월간 13개 복지사업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복지급여 적정성 확보를 위해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과 한부모가족 등 13개 복지사업 대상자 중 소득·재산 등의 변동사항이 있는 3,367세대가 대상이다. 주요 조사방법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건강보험 보수월액, 산재· 고용보험 가입 여부, 금융기관과 국세청 등 관련 기관 통보자료를 활용해 복지대상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조사한다. 급여와 자격 변동자에 대해서는 본인 사실확인과 소명 기회를 제공해 사회보장급여 자격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중지대상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긴급지원과 차상위계층 지원, 민간후원 연계 등 다각적인 면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급여 적정성 확보를 위해 신속히 처리하고 부정수급 관련 조사는 철저히 진행해 보장비용 징수로 복지예산 누수를 방지할 예정이다”며“이번 조사로 복지급여 감소 및 중지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타 복지 서비스 연계와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사업 수행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와‘스타트업 창의차고’사무공간과 물류창고에서 성공창업을 이어갈 2026년도 입주기업을 신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입주기업 신청자격은 사업 전망이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입주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고,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며 공유재산 관리법에 따라 대부료가 부과된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의 모집 규모는 사무공간 2개실, 물류창고 2개실로 총 4개실이며 사무공간은 사업자등록 3년 이내, 물류창고는 5년 이내의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가 대상이다. 남구 삼호동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트업 창의차고는 사무공간 1개실을 신규모집 중이고 사업자등록 7년 이내의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가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 공간 지원, 시설 무료 이용(세미나실, 회의실, 스튜디오 등), 운영사업비 지원(맞춤형 컨설팅, 마케팅, 제작 외주용역, 전 시·박람회 등), 보안(기업 정보보호를
[아시아통신] 청주시는 10일 ㈜오창인텔리전스파크 컨소시엄과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가칭)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연욱 ㈜오창인텔리전스파크 대표, 박종진 ㈜포스코이앤씨 본부장 등이 참석해, 민·관 합동 개발로 진행하는 조성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는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교통·행정·산업을 연결하는 청주시 최적의 입지에 신산업 중심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청원구 오창읍 및 옥산면 남촌리 일원에 480만8천㎡ 대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조2천억원에 달하며, 향후 관련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산업단지계획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오창인텔리전스파크 컨소시엄은 출자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청주시와 공동으로 출자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만큼 민간 사업자와 적극 협력해 창의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우수한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동안 5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돝섬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국화를 관람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즐긴 후, 힐링의 공간인 돝섬을 방문하는 코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는 국화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돝섬을 연계 방문할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돝섬 관광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돝섬에 국화 작품으로 된 포토존을 조성했다. 돝섬을 찾은 관광객은 “국화축제를 즐긴 후, 돝섬에 와서 수목이 우거진 바닷길을 걸으니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더욱 뜻깊은 여행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돝섬으로 가는 배편은 30분마다 운영되고 있다. 왕복 도선 요금은 올 12월까지 특별 할인기간으로 창원 시민, 생일인 관광객, 돝섬 안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후 재방문한 관광객은 25% 할인된 9,000원(신분증 지참 필수)에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1월 10일 월요일 14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통합 지방자치단체 행정구 인구감소지역 지정 대상 포함의 당위성’을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형두 국회의원과 창원특례시가 주최‧주관하였으며,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통합 자치단체의 행정구 인구감소지역 지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연구기관 전문가, 창원특례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오늘 토론회의 주제가 단순히 특정 행정구역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딜레마 ▲윤한홍 국회의원은 인구소멸과 도시 경쟁력 약화를 극복하기 위해 출범한 통합시가 제도적 허점으로 인구감소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향후 기초자치단체 간 통합을 추진하려는 시도 또한 위축될 것이 자명 ▲김종양 국회의원은 현장의 목소리와 창원의 현실이 정부 정책에 세밀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허성무 국회의원은 오늘 토론회가 제도 개선을 위한 시민과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입법 추진의 든든한 기반이 되길
[아시아통신] 11월 10일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표시멘트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통신] 안동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월 10일 월요일 내년도 국가예산을 심의 중인 국회를 직접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 예결특위가 지난 5일 예산안 공청회를 시작으로 종합정책 질의, 부처별 심사, 예산안 등 조정소위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인 가운데, 각 지자체별로 감액된 사업을 되살리기 위한 예산 확보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권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박형수 국회의원,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권영진 국회의원 등을 만나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됐거나 일부 삭감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요구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국립민속박물관 영남관 건립(48억 원) ▲안동호 어류 중금속 검출 피해보상(52억 원) ▲낙후지역 신규 국도 건설 ▲영남권 향토음식진흥센터 설립(2억 원) ▲세계유산 하회마을 방문객센터 건립(28억 원) 등 지역 성장동력 확보와 현안 해소를 위한 사업이 대부
[아시아통신] 거창군민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제38회 한국국악협회 거창군지부 정기공연’이 오는 14일 오후 7시, 거창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국악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유금순)가 주최하고, 거창실내악단 아림과 거창국악단이 주관하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 ‘거창, 국악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공연은 전통음악의 깊은 울림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거문고, 가야금, 대금, 피리, 장구, 태평소, 모듬북 등 국악기의 선율이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창국악단, 거창풍류방 등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꾸미는 이번 무대는 거창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창나래학교, 고제초등학교 가야금연주단, 거창한해금동아리, 대금동호회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합주와 춤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전통음악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국악협회 거창군지부는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