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천시는 24일 오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차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열고, 경인고속도로 인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구역의 방음벽 설치 민원 해결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민원 상담에는 영동주택 등 9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관계자와 원종1·2동 및 고강본동·오정동 주민, 조용익 부천시장,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 갑), 최은경 시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방음벽 설치 방안과 주거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인고속도로변 일대는 노후 연립주택이 밀집해 있고, 교통소음과 공항 고도제한 등 복합 규제 적용으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오정동 612-1번지부터 고강동 418-7번지까지 약 3.4km 구간 9곳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지역주민과 시행 주체는 공사 및 교통으로 인한 소음 저감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지는 부지가 협소해 내부에 방음벽을 설치할 경우 공동주택과의 이격거리 확보가 어렵고, 저층 세대의 조망·채광·환기 저하가 우려되는 등 구조적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카스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카스 김태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과 기업의 원활한 입주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양주시·GH·경기도가 공동으로 조성 중인 21만8천㎡(약 7만 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로, 첨단제조업 및 ICT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직‧주‧락‧학(職住樂學) 복합 인프라를 갖춘 경기북부 혁신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다. ㈜카스(1983년 4월 19일 설립)는 전자저울 및 무게센서(로드셀) 등 계량 분야 제조기업으로, 양주시 광적면에 본사를 두고 생산·교정(유지관리) 기능을 운영해 온 지역 기반 기업이다. 이번 테크노밸리 입주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기반 생산·연구 기능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주시와 ㈜카스는 협약에 따라 △ 산업단지계획 등 관련 행정절차 이행 및 신속한 인허가 지원 △ 지역 고용 확대 및 지역기업 협업 등 지역 상생협력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 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2025 고양하천네트워크 사례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고양시 하천의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쓴 고양하천네트워크 단체들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단체 간 정보 교류를 통해 민간 중심의 하천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하천네트워크 소속 단체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하천 보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 ▲하천시설물 안전 이용 홍보 ▲단체별 활동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하천 네트워크 활성화와 생태하천 조성에 기여한 민간인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각 단체가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를 비롯한 주요 참여 단체들은 하천 정화 활동,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수질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 성과와 차별화된 노하우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촌교에서 가좌교까지 약 1.4km에 걸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교통 부문의 지속 가능성을 분석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대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지원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4개 부문의 총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지속 가능한 교통 현황과 전년 대비 개선율 뿐만 아니라, 교통물류체계 관련 정책적 노력도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종합평가 결과 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 단일 도시로 구성된 ‘나’ 그룹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는 대중교통 시설물 개소 수, 도로교통사고 사고 건수, 유휴지 무상임대를 통한 소규모 주차장 임시조성 및 출퇴근 버스증차 등 주차난 해소 및 수단 전환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꾸준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대형공연 유치 사업 ‘고양콘’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외수입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양종합운동장을 활용한 대형공연 유치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누적 관람객 85만 명, 누적 수익 125억 원을 달성하는 등 세외수입 확대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사례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형공연 유치를 통해 공연장 대관 수입이 증대됐으며, 이는 지방재정 운영 성과로 연결됐다. 앞서 시는‘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경기도 최우수상, ‘2025 고객만족브랜드대상’에서 공연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역시 대형공연 유치를 통해 재정 성과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인정받은 결과로, 고양콘 전략의 효과를 대외적으로 확인한 사례다. 이로써 시는 대형공연 유치라는 단일 정책을 기반으로 재정 분야(행안부·경기도)와 도시 브랜드 분야(고객만족브랜드)까지 전방위적인 평가를 받은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양콘을 중심으로 한 대형공연 유치 사업을 도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거점형 스마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전화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 응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행정전화를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발생하던 민원 응답률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는 시청에서 시민에게 전화를 걸거나 시민이 시청으로 전화할 경우, 통화 연결 전 스마트폰 화면에 고양시청 로고와 발신 부서명, 전화번호 등을 자동으로 표시해 시청에서 온 전화임을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전화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통화 종료 후에는 시정 홍보 콘텐츠, 주요 행사 안내, 시 공식 SNS 및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해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부재중 통화 시에도 행정전화 안내 화면이 제공돼 보이스피싱 및 스팸전화에 대한 오인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을 통해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내년 1월부터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사업’ 대상을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사업’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존에는 3자녀 이상 가정만 지원 대상에 포함돼 있었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정부의 다자녀 기준(2자녀 이상)을 반영해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이다. 자녀 수에 따라 종량제봉투를 차등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연간 지급 수량은 20L 기준 △2자녀 가정 20매 △3자녀 30매 △4자녀 이상 40매다. 아울러 기존에는 20L 단일 용량만 지급됐으나, 내년부터는 10L와 20L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해 가정별 생활패턴에 맞춘 수령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가정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남양주시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복귀를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성탄 대축일 미사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26일 시장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거제시지부(지부장 유해길)와 2025년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섭에서 기관 측은 대표교섭위원으로 변광용 거제시장, 실무교섭 대표위원으로 민기식 부시장 등 총 10명을, 노조 측은 대표교섭위원 유해길 지부장, 실무교섭 대표위원 하형직 사회공공성강화위원장 등 총 10명을 각각 교섭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날 상견례는 기관·노조측 교섭위원 20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위원 간 상호 인사, 교섭요구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변광용 시장은 인사말에서 “공무원이 행복한 환경이 조성돼야 더 큰 동기와 열정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더 나은 행정을 펼칠 수 있다”며, “법과 제도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 시장의 권한으로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수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해길 지부장은 “전 부서 순회를 하며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했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교섭에 임할 것”이라며, “기관 측에서도 공무원의 권익 신장을 위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전향적인 자세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