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연말을 맞아 울주군 청량읍에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임선 위원은 30일 청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금 100만원과 10만원 상당의 동전저금통을 기부했다. 이 위원은 청량읍 취약계층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에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도 이날 청량읍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연말 나눔에 동참했다. 이임선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희 청량읍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임선 위원님과 익명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100세 시대, 체육활동은 이제 개인의 취미를 넘어 사회적 건강과 지역의 경제 활력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되고 있다. 2024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이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체육활동 참여자의 연간 의료비가 비참여자의 절반 수준인 약 26만 원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는 ‘스포츠가 가장 선제적인 복지’임을 증명한다. 거창군은 이러한 흐름을 선도하며, 사계절 활기찬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판을 바꾸는 ‘스포노믹스(Sports-nomics)’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군은 촘촘한 생활체육망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전국 단위의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며 생활인구 유입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육 인프라의 ‘거점화’ 거창군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관리하고 있다. 2009년 34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28만㎡ 부지의 스포츠파크는 거창 군민 여가 활동의 심장부다. 2011년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30일 동안교회가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을 전했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안교회는 이날 10kg 쌀 90포(총 260만 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전달된 쌀은 관내 돌봄 공백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오남읍은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생활 실태를 면밀히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장국현 담임목사는 “후원된 쌀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소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지역사회의 낮은 곳을 살피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최현숙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의체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읍장은 “동안교회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우리 읍과 협의체는 지역사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30일 수동면 지둔3리 마을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동면 지둔3리 마을회는 2022년도부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양회관 이장은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마을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주민들과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소중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해 주민 중심의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 공동체의 나눔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9일 수동면 소재 가양교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양교회는 2021년부터 매년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보라 목사는 “이웃사랑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양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촘촘한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간의 따뜻한 관심이 지역 복지의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2월 29일 하나금융공익재단으로부터 남양주시 취약계층 복지사업을 위한 지정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동부희망케어센터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각 150만 원씩 지원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돌봄 강화를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경호 하나금융공익재단 상무이사는 “하나케어센터가 위치한 남양주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현모 시청 복지국장은 “하나금융공익재단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은 지역 복지 현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지역 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시는 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복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공익재단은 2022년 이전부터 남양주시와 인연을 이어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도 희망케어센터와 연계한 지정 후원을 통해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30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에이트랙스 에프앤비가 지역 아동을 위한 과채주스 432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이트랙스 에프앤비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음료 유통 기업으로, 이날 유니프 과채주스 432박스(총 1만368팩), 약 2,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돌봄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배부되며, 지역 아동의 영양 증진과 건강한 성장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혁건 대표는 “건강한 제품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웃 간 온정을 잇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따뜻하고 건강한 다산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딸기와 먹골배를 활용해 딸기 청주, 먹골배 잼 등 가공품 2종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2025년 농특산물 가공품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우수 가공업체의 전문성과 시의 풍부한 농산물 자원을 결합해 완성된 결과물이다. 딸기 청주는 전통주 전문 제조업체 ‘봇뜰’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남양주 딸기의 상큼한 향이 특징이다.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청주로 평가받고 있다. 먹골배 잼은 가공업체 ‘도담’에서 개발했으며, 당도와 식감이 뛰어난 먹골배를 활용해 건강한 단맛을 자랑한다. 빵, 요거트 등 다양한 디저트에 쉽게 접목할 수 있어 활용도 또한 높다. 앞서 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농산물 가공품 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3년에는 딸기 맥주 2종(‘미미베리’, ‘NYJ 딸기맥주’)을, 2024년에는 먹골배 막걸리와 딸기 와인(‘호랑이네 딸기’)을 출시해 지역 특산주 라인업을 강화해왔다. 이
[아시아통신] 시흥시 배곧동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들어선다. 12월 30일 배곧동 302-1번지 일원 신청사 건립부지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 착공식’이 열렸다.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이날 첫 삽을 뜬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는 지상 4층, 지하 1층의 규모에 연면적 8,992.64㎡로 지어진다. 이날 착공식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시도 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청사 건립 착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가 배곧에 자리 잡으면서 시흥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권, 서해 중부 해역의 해양 안전, 치안, 환경 보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양 안전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북쪽으로는 서해 5도부터 인천ㆍ경기 해역을 거쳐 남쪽으로는 충남 서천까지, 남한 육지 면적의 약 40%에 달하는 광범위한 해역을 관할하는 국가기관이다. 현재 중부해경청은 인천시 연수구 송
[아시아통신] 의정부문화재단이 올해 시 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에게 국내외 최정상급 공연을 선사하며, 공공 문화기관의 혁신적인 경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2025년 올해 재단은 민간 예술단체 및 기획사와의 ‘공동기획’ 방식을 통해 총 14개의 대형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2025년 라인업에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가수 '이승철' 등 스타 뮤지션은 물론 뮤지컬 '명성황후', '맘마미아' 등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대작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이번 성과의 핵심은 의정부문화재단의 탄탄한 기획력과 네트워크다. 통상 대형 공연 유치를 위해서는 수억 원대의 초청료(개런티)를 지급해야 하지만, 재단은 제작사와 역할을 분담하여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공동기획’ 모델을 적극 도입했다. 실제로 이번에 진행된 11개 공연을 일반적인 방식(직접 초청)으로 추진했을 경우, 약 15억 원에서 최대 18억 원에 달하는 예산 투입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공동기획의 경우 재단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의정부 관내 홍보 노하우를 제공하고, 민간 기획사는 초청료를 부담하는 식으로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