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일산동구 백마역 고가 하부 유휴 공간을 재생해 조성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 ‘백마누리’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마누리(일산동구 고풍로43번길 34-4)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권용재, 고덕희 시의원, 인근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풍산동 주민 6명의 기타 합연과 지역 색소폰 동호회 ‘색소폰 클럽팀’의 듀엣 연주로 시작해 품격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주요 내빈 축사, 경과보고, 운영계획 보고,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백마누리 조성 경과보고에서 “백마누리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8회의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운영 방향과 공간 구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라고 설명하며, 기획과 설계, 운영 방식까지 전 과정에 주민 참여가 이뤄진 공간임을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백마누리는 단순한 대관시설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마을공동체 거점이 될 것”이라며 “민간이 운영하는 만큼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9월 15일 드림밸리아파트에서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_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섯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18년간 단지에서 근무하며 주민 편의를 위해 힘써온 관리사무소장이 소개돼 큰 박수를 받았다. 주민들은 ▲주차장 공사 기간 임시주차 문제 ▲부용천 소로길 개설 ▲노후된 어린이공원 바닥 교체 ▲황톳길 세족장 설치 ▲폐원 어린이집 주민커뮤니티시설로 활용 및 지원 ▲지역축제 및 동네상권 활성화 위해 홈플러스 사거리 차 없는 광장으로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추동공원 개발, 의정부 광역환승센터, 306 보충대 개발 등 지역 발전과 직결된 현안에 관한 질의도 이어졌다. 김동근 시장은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러한 대규모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아파트 주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동부출장소 대강당(병점3로 23)에서 열린 ‘상이군경회 화성시지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새로 출발하는 지회와 회원들의 앞날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상이군경회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화성시 보훈단체장, 상이군경회 회원 및 가족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취임으로 상이군경 회원들과 유가족 여러분의 권익을 증진하고 복지가 증진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박인훈 지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따뜻한 인품이 회원 여러분께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배 의장은 덧붙여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고, 내가 있어야 나라가 있다는 말이 있듯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주신 상이군경 유공자가 계셨기에 오늘의 자유와 번영된 대한민국, 화성시의 눈부신 성장을 일으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취임사와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고 상이군경회 화성시지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상이군경 회원들의 명예로운 예우
[아시아통신]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2천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것으로, 주거지 인근 학교 체육관을 주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를 포함해 8개 시군이 선정됐다. 광명시는 2019년 16개교를 시작으로 2022년 31개교, 올해 3월에는 6개교를 추가해 현재 관내 체육관 보유학교 41개교 중 총 37개 학교와 체육관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개방 학교에 청소·관리 인력 배치, 공공운영비 지원, 안전사고 대비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을 지원하며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다. 또한 이번 국비를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학교 체육관 개방 활성화 정책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3천400만 원을 확보, 시비 부담을 줄인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교 체육관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과 여가를 지켜주는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9월 15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고양시데이터센터건립관련적정성여부에대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발의하고, 이에 따른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직후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임홍열 의원, 부위원장에 김학영 의원을 선임했다.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명확한 정책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지역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고양시 역시 식사동 일대를 중심으로 전자파, 소음, 열섬현상, 녹지 훼손 등의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크며,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되는 행정 절차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양특례시의회는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임홍열 의원은 “우리 특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특별한 ‘다문화 놀이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16일부터 19일까지 ‘다다다’라는 이름으로 기획된 이번 체험은 ‘다른 우리를 존중하고 다같이 조화로운 다양한 문화를 잇는 체험’의 뜻을 담아 놀이 중심의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다양한 문화 이해 및 수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 주간에는 도내 16개 유아교육(보육)기관 소속 38개 학급, 총 554명의 유아가 참여하며 이 중 다문화 배경을 가진 유아는 187명이다. ‘다다다’ 체험 주간은 다변화된 사회 환경과 경기도교육청의 다문화 교육 정책 방향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세계 각국의 인사말을 나누는 ‘다다다’ 인사캠페인 ▲11개국의 전통 놀이를 대형 부루마불 게임으로 체험하는 ‘세계의 게임’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소품과 음식을 면세점 놀이로 체험하는 ‘세계의 면세점’ ▲다양한 나라의 의상과 소품을 직접 착용해 보고 사진으로 남기는 ‘세계의 패션쇼’ 등이다. 석광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5학년도 후기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 대상자 100명을 발표했다.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은 교사의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과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공약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석사학위 과정 지원 대상자는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입학 예정자로 도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교육경력 5년 이상의 교사들이다. ▲교육과정 ▲경기미래교육 ▲전공 심화 ▲현장 문제 해결 등의 부문에서 선발됐다. 선발된 교원은 학기당 등록금의 50%(최대 150만 원, 입학금 제외)를 최대 6학기까지 지원받는다. 단 학위 취득 후 지원받은 학기 기간만큼의 의무 복무가 필요하다. 또한 매 학기 연구 결과 공유와 학위 취득 후 학교 현장의 정책실행을 지원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사의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고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경기미래교육 실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사 전문성이 학교 교육과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해 성과 확산의 선순환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지금까지 2025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경제노동위원회가 상임위 간 협업을 통해 경기도 내 자동차정비 전문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과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ㆍ이용호 부위원장은 15일 오후 건설교통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자동차정비 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자동차정비교육 관련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기술학교,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실적인 문제와 대안을 함께 논의했다. 경노위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양 상임위가 힘을 모은 만큼 생산적 논의를 통해 정비조합과 기술학교 모두 윈윈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경노위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은 “자동차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동경 이사장은 “자동차종합검사 법정의무 교육장이 경북김천 1곳에 불과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경기도기술학교와의 공동교육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재정운용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세입 추계의 신뢰성 확보와 정책사업의 실효성 검토를 촉구했다. 김영민 의원은 “작년부터 이미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가 예견됐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전망 자료만 믿고 확장재정을 편성했다”며 “결과적으로 세수가 부족해져 국비 지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감액 추경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세입 편성의 불합리성을 언급하며, “세입예산에 기정액을 0으로 표기하는 사례가 여럿 있다. 신규 사업이 아닌데도 0원으로 기정액을 설정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며, 최소한 최근 3년간 평균치를 반영하는 등 합리적 세입 추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서는 “기준을 정해 모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신청자가 적어 결국 불용이 발생하고 감액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대상자를 먼저 선별할 것인지, 금액을 정해 놓고 나눠줄 것인지 정책 설계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재난취약계층 화재안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9월 12일 개최된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 지연 가능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경기도 차원의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지하철 9호선을 남양주까지 연장하는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진행된 2~6공구 건설공사 입찰 결과, 2·5·6공구가 유찰되면서 사업 지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5공구의 경우 연약지반 등 공사 난이도 문제로 입찰 참여 업체가 없었을 뿐 아니라, 공사비가 원가 대비 과도하게 낮게 책정되어 건설사들의 참여 기피 현상이 심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전 구간을 설계·시공 일괄수주(턴키) 방식으로 발주하고 있는데, 이 방식은 사업비 증액이 사실상 어렵다 보니 건설사들이 5공구 입찰을 기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녹산선 역시 동일한 사유로 수차례 유찰을 거듭하며 사업 기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