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청송군은 지난 6월 26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청송보현재가노인복지센터장,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산불 피해 어르신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과 여름철 호우·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돌봄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청송군은 지난 대형산불로 인해 주거지가 전소된 어르신 68명을 대상으로 중점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수행하는 26명의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 정보 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활지원사들이 현장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생활지원사 여러분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존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앞으로도 재난 대응 중심의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청송군의 한옥 스테이 ‘한바이소노’가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됐다. ‘웰니스’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산소카페 청송군이 이번 선정을 통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바이소노’는 청송군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청송의 고적을 재현한 전통 한옥 스테이를 중심으로, 솔빛정원 트래킹 코스, 아침 명상 프로그램, 키즈 아카데미,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웰니스 콘텐츠를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한바이소노’는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 웰니스 관광상품 운영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홍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청송군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송군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
[아시아통신] 군산시가 7월부터 군산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결정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한도 상향 조치로 인한 추가 재원은 정부의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54억 7,000만 원의 국비 재원을 활용한다. 모바일 및 카드형 군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가 기존 월 5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으로 늘어나면, 시민들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누리며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상품권을 70만 원 구매하면 7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구매력 증가의 효과가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기존과 같이 10만 원으로 유지된다. 상품권 할인율 역시 기존과 똑같이 10%가 적용되며, 최대 보유 한도도 150만 원으로 변함없다. 한편 올해부터 도입된 10% 추가 인센티브(캐시백)는 책정된 예산 100억 중 87%(6월 30일 기준)가 소진되어 7월 중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도는 상품권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7월 1일자로 신대호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신대호 부시장은 1970년 경남 합천군에서 태어나, 진주대아고등학교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지방행정고시를 합격해 경남도 남해안시대 총괄기획팀장, 행정지원국 인사과장, 행정국 행정국장, 균형발전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김해시에서 부단체장을 맡아 김해시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 한편, 신대호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고, 현안 점검 실국소장 회의, 우수기 대비 재난위험현장 점검 등 곧바로 시정 업무에 매진할 계획이다. 신대호 부시장은 “2017년 공직생활 첫 번째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으로 김해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근무했었는데 다시한번 김해시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회가 남다르다. 김해시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지난 30일, BNK부산은행(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에서는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목적으로 선풍기 150대 (1,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매년 홀로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주업돈 대연동 금융센터장은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 데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폭염경보가 발령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 건강이 걱정됐는데 마침 BNK부산은행에서 선풍기 전달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옥천군 로컬푸드직매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3월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5월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와 강원도 양양군 농정축산과, 6월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총 180명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시설 및 운영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또한, 올해 충북 도민교육'로컬푸드 이해와 활성화'과정의 현장 견학 장소로 선정되어 상반기에(2월) 시·군 먹거리 관계자 및 희망도민 30명이 직매장을 방문했다. 2019년 5월 문을 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친환경 및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개장 초기 180여 농가가 참여했던 직매장은 2025년 현재 480여 농가로 참여 규모가 확대됐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100만 명에 육박하고 일일 평균 방문객은 600여 명에 달한다. 소비자 회원 수도 꾸준히 증가해 2025년 5월 말 기준 21,781명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아시아통신]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1일 자로 이연재 제4대 서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연재 서장은 울산소방본부 안전체험관장 및 소방본부 기획예산팀장과 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그는 각종 현장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의 오랜 실무 경혐을 통해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서장은 7월 1일 오전 10시 청사 3층 재난상황실에서 각 과장과 팀장 등과 함께 취임 간담회를 갖고 청사를 시찰한다. 이연재 서울주소방서장은 “지난 1992년에 소방사로 입문해 최일선부터 행정까지 차근히 밟아오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통해 첫 부임한 서울주소방서장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며 “관내가 지리적으로 넓고 산불 및 자연재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환경인 만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부소방서는 7월 1일 오전 11시 중부소방서 대강당에서 유대선 제33대 중부소방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대선 서장은 지난 1992년 경남 양산소방서에 첫 발을 들인 뒤, 울산남부소방서 대응구조과장과 울산소방본부 예방총괄팀장, 대응총괄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난 2024년 1월 소방정으로 승진한 뒤에는 초대 특수대응단장을 맡아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유대선 서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환경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소방의 최우선 과제이다”라며 “더욱 발전된 소방안전 서비스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도서관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고자 분기별로 주제(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주제(테마)가 있는 도서 전(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뜨거운 지구에서 살아남기, 기후감수성’이다. 전시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이며, 도서관 내 3개 자료실에서 기후위기와 환경과 관련한 도서 전시를 진행한다. ‘기후감수성’은 김난도 등 10인이 공저한 ‘트렌드코리아 2025’에서 소개된 주제 중 하나이며, 기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태도 혹은 능력을 말한다. 이번 전시는 폭염, 집중호우, 산불 등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재난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감수성과 대응 방안을 책을 통해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기후위기의 원인과 현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과 행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을 담은 도서들을 소개한다. 전시도서로는 기후위기의 실태와 대응 방안을 제시한 ▲우석영 등 5인 작가의‘기후위기+행동사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기후변화를 막는 쉽고 재미있는 실천법을 소개한 ▲한나 스콧 작가
[아시아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세 번째 전시로 김민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60일간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민혜 작가가 ‘다양한 색감의 시각적 탐구’를 주제로, 현대인의 피로와 무기력함 같은 감정들을 치유하고자 시각화 한 15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김민혜 작가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에 매달린 밧줄에서 영감을 얻어, 마띠에르 기법으로 인간의 감정을 색채와 물감 덩어리로 표현했다. 화려한 색의 조화로 관심받고자 하는 욕구와 안정 욕구가 충돌하는 현대인의 심리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색채를 통한 미술치료적 접근을 시도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색채의 파장을 통해 감정의 흐름을 구성하고, 분할된 오브제에 이질적인 색을 결합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삶의 의미와 찰나의 감정을 성찰하도록 이끈다. 울산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 미술치료학과에서 공부한 김민혜 작가는, 색채를 감정의 언어로 삼아 예술과 치유를 접목하는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