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9일 경남도립거창대학 초청으로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방소멸 위기 속 지역 상생의 길, 지자체의 역할과 대학의 동반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학생과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사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전국적 지방소멸 위기의 현실, 지역적인 대응과 노력, 미래 환경 변화에 따른 거창대학과 학생들의 경쟁력 확보 등을 다 같이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돼 참석한 학생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특강에서는 지역 인재 양성의 근간인 거창대학이 대학통합에 따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대학 특성화 전략을 잘 수립해 앞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입지 기반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과 대학이 상호 유기적인 선순환 구조로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때 지속 가능한 성장을 높일 수 있다”며, “거창대학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 바라는 이상을 꼭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996년 국내 최초 도립전문대학으로 설립된 이래 지
[아시아통신] 통영시의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23일간 제240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바탕으로 2026년도 당초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24일 정례회 개회에 따른 개회식을 가진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천영기 통영시장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기획예산실장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과 관련한 제안설명·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을, 행정국장이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2026년 ~ 2030년) 관련 보고를 각각 실시한다. 25일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통영시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최미선 의원 발의)」, 「통영시 방문판매 피해 예방 조례안(김태균 의원 대표발의)」 등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심사하고, 26일과 27일 양일간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12월 1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이 집행기관에 민선8기 시정 정책사업의 집행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19일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통영교육지원청 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와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최·주관으로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이 협조하고 통영경찰서와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에서도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 구축의 의미를 더했다. 아침 출근길에 캠페인에 동참한 통영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손승원 교육장과 함께 “아이가 행복한 통영!”을 외치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동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시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주간 동안 대형마트 등지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통영시홈페이지, 소셜미디어 채널 등에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송출할 계획이다. 유정옥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는 가정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작은 신호에도 세심히 귀 기울이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일상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입은 도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도민안전보험’이 도입된다고 20일 밝혔다. 도민 안전보험은 1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시·군민 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하고 보상한도를 상향한 것이다. 도는 이를 위해 전 시군에 가입 보험료를 지원한다. ‘경상남도 도민안전보험 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일부 시군에서 가입 시 제외됐던 등록 외국인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경남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는다. 도는 최근 증가하는 재난 속 도민이 최소한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 가입 추천 보장항목 5종을 선정했다. 보상한도도 △자연재난 사망 △사회재난 사망 △화재·붕괴·폭발 사망은 2,000만 원 이상, △화재·붕괴·폭발 후유장해 △익사는 1,000만 원 이상으로 상향한다. 시군에서 추천 보장항목 5종을 가입하고 보상한도도 충족하는 경우, 각 시군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강력범죄·성폭력범죄 상해 보상금, 가스사고 사망·후유장해 등 보장항목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거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거제시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질 높은 청소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대행업체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거제시민 1,800명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별도 주민 대표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이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한 실태 조사, 서류평가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평가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대행)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결과 2건과 2026년 (대형)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지침 2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 (대형)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결과는 거제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기정예산 7,801억원 대비 209억원(2.68%)이 증액된 8,010억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2025년 마지막 정리추경으로 연내 완료한 사업의 집행잔액 및 기 편성된 예산을 재추계하여 발생한 가용재원을 재투자하는 방향에 중점을 두었다.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 특별교부세 선정사업인 고성향교~남외마을간 도로(소로1-7호선) 개설공사 등 7개 사업 12억원 △ 특별조정교부금 선정사업인 읍면스크린파크골프 설치사업 등 12개 사업 10억원 △ 해양치유센터 내부 인테리어 8.5억원, 고성도서관~금강4차간 도로(소로2-12호선) 개설 4.5억원, 망일포2(동해202)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5억원,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수립 8억원 등 자체사업 115억원을 반영했으며, △ 국도비사업인 고성형 근로자주택 건립사업 23억원, 인증부표보급 9.9억원, 전략작물직불금 지원사업 11.2억원 등 72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추경은 불요불급한 지출을 정비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을
[아시아통신] 2025년 자원봉사 경진대회가 11월 18일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고성군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 우수, 장려상을 두루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원봉사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성군은 △ 빈집공작소(대상, 우대경 회장) △ 안전빵빵단(우수상, 도경희 단장) △ 고성읍자원봉사캠프(장려상, 박화순 단장) 등 총 3개 팀이 수상하며, “대한민국 자원봉사 1번지 고성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빈집공작소 우대경 회장은 “이번 수상은 고성군 자원봉사자 모두의 헌신과 열정이 만든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은 현재 137개 단체, 17,203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인구 대비 약 36%에 달한다. 특히 고성군은 2019년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자원봉사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고, 2024년에는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거제교육지원청, 고현, 장평, 옥포초등학교 입구에서 출근길·등교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청,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거제교육지원청 김보상 교육장을 포함한 교직원들과 각 초등학교의 교장, 초등학교 학생회, 지역의 아동위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1,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 피켓 캠페인, 학생 참여형 ‘아동권리 실천약속 도장 찍기’활동이 진행됐으며 특히, 고현초등학교 학생회와 또래상담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구호를 외치는 등 캠페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변광용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시민들이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캠페인과 더불어 11월 19일부터 3일간 시청 본관 1층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미술작품 전시회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쉽게 아동보호의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11월 19일, 해양을 테마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장난감은행 1호점 꿈꾸미의 보물창고’의 재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재개소는 2025년 경상남도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조성(리모델링) 사업에 사천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기존 장난감은행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우리 지역 특성인 ‘해양’을 테마로 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특히 아동의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 교구와 도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실내 놀이터를 구축했고 놀이터 장난감 또한 해양 생물을 주제로 한 새로운 교구와 놀이도구가 다양하게 추가되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학 영유아 보호자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양육시설 대표자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재개소한 장난감은행 1호점은 단순한 장난감 대여 공간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문화를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