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충주시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관으로 지난 27일 충주 더 베이스 호텔에서 ‘2025년 충주시 신성장산업 기업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충주시 신성장산업 기업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뿌리·승강기·바이오·의료기기 등 4대 신성장산업 분야의 지원기업 28개 사를 비롯해 충주시 관계자, 유관기관,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4대 신성장산업 분야별로 기업들의 우수사례가 발표가 진행되고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며 참여 기업들은 역량 강화와 함께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시는 신성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신규 고용 64명 창출, 신규 매출처 36건 확보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고근석 원장은 “이번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의 미래 산업 경쟁력은 기업
[아시아통신] 단양군의회 의회와 군 청사를 연결하는 통로인 ‘구름다리’를 군민을 위한 특별한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단순 이동 통로였던 구름다리가 지역 작가와 주민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니 갤러리’로 변신하여 오가는 군민들과 직원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구름다리 전시 공간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 작품, 단양미술협회 회원 작품,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 이주민 자서전 등 지역 공동체와 관련된 의미 있는 전시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서예, 수필, 공예, 그림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지역민의 자기 계발 결과물을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와 추억을 되새기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 이상훈 의장은 “의회 청사가 군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구름다리 미니 갤러리가 지역 작가나 주민들의 작품을 공유하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미니 갤러리를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작품을 선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신안면 수월 마을회관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을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신축 공사는 총 4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준공했다. 신축 회관은 대지면적 1170㎡, 연면적 89.46㎡ 규모로 거실, 주방, 방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산청군은 이번 신축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7일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다과 및 오찬 등이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수월마을회관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생활공간으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활동과 만남을 담아낼 소중한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마을만들기사업은 2020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 자원과 발전 과제를 발굴하고 농촌 현장 포럼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아시아통신]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종합건설협의회와 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내 건설업 대표 8명이 참석해 논의의 폭을 넓혔다. 간담회에서는 대형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하도급 대금 지급 보호 대책 강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종합공사 전문건설업 상호진출 확대, 전문건설업 재정난 해소를 위한 신속한 준공 처리, 관급자 관급자재 설계 반영에 따른 건설사의 안전관리 어려움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업계가 마주한 현실적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시 차원의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건설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들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수) 오후 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2025 서울 보육인 한마당’에서 보육 분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올 한 해 돌봄 현장에서 헌신한 보육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울 보육인 한마당’은 매년 보육인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오 시장과 김현숙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교사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아이들을 따뜻하게 돌봐주시는 여러분들의 헌신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가는 가장 큰 힘”이라며 “서울시는 여러분을 믿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보육인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 시장은 34년차 최장경력 어린이집 원장과 최연소 어린이집 교사(1993년, 12년차)에게 직접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대표수상자 2인 외에도 올해 보육 분야 유공자 총 199명과 보육 공모전(사진, 수기, 1분 영화 등) 수상자 54명도 시장 표창을 받았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압구정경로당을 강남구 1호 스마트경로당으로 조성해 11월 26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30년 넘게 사용된 기존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 여가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스마트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경로당은 단순한 여가공간에 머물렀으나,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어르신 일상에 새로운 환경을 제시한다. 기존 압구정경로당(언주로157길 8)은 어린이집과 같은 건물에 위치해 공간 활용에 제약이 있었고, 건물 노후로 인해 리모델링 시 장기 공사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강남구는 경로당 기능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별도의 단독 공간(언주로153길 10-17)으로 이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복지환경을 조성했다. 압구정경로당은 기존 회원들의 이용 안정성과 새로운 이용자를 위한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한 공간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1층은 기존 회원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익숙하고 편안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반면 2층은 지역 어르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스마트공간으로 운영돼, 더욱 폭넓은
[아시아통신] 삼척시는 11월 27일 제259회 삼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본예산안을 발표했다. 시는 민선 8기 4년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의 구조적 전환과 시민 체감 성과 창출에 집중하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작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6년 시정의 7대 추진방향 1. 수소·탄소중립 기반 신성장산업으로 지역경제 회복 견인 삼척시는 수소특화 일반산업단지와 임대형 공장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기업 입주를 가속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운영,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및 산·학·연 기반의 수소경제 생태계 완성에 속도를 낸다. 아울러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진흥센터 건립과 이차전지 전기화재 복합시험 인증 플랫폼 구축으로 에너지·방재 기술 산업을 선도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나선다. 2.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50억 원 예산 반영에 따라 실시설계와 착공이 가능해진 만큼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시는 동해선 고속화 기반 마련 등
[아시아통신] 옥천군이장협의회는 지난 27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옥천군 관내 이장을 대상으로 ‘2025년 옥천군 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이장 및 인솔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체험을 통해 이장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황규철 옥천군수와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이 특강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이후 유공 이장 표창과 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9개 읍·면 이장들이 협력과 공감대를 다졌다. 김종범 회장은 “각 마을을 묵묵히 지켜오신 이장님들의 헌신이 옥천군의 힘”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으는 전환점이 되어,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마을 발전에 함께 힘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장이라는 직책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자리이자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각 지역에서 쌓아온 경험을 공유하고, 마을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청양군이 ‘2040 청양 군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효과가 더해지며 인구 유입 기반 강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이 농촌 생활 안정성을 강화하고 전입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당 효과를 도시공간 구상과 정주환경 전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이 마련한 기본계획은 농촌형 정주 기반 강화, 지역 간 균형발전,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특히 기본소득 시행이 가져올 청년·가구 단위의 전입 증가 가능성을 계획 단계에서부터 분석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전략으로 포함했다. 청양군은 군민계획단 48명과 전문가 자문, 행정협의 등을 통해 2040년까지 실현할 도시 미래상을 ‘풍요로운 자족도시, 충남의 행복·청정마루 청양’으로 확정했다. 도시·주거, 교육·복지, 경제·산업, 농촌특화, 문화·관광, 환경·안전 등 7개 분야 목표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중심에 두고 설정됐다. 또한 인구 감소 시대의 구조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2040년 상주인구 5만 명을 목표로 제시하며 주택·교통·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시새마을회가 지역기업 ㈜MTI(대표이사 박성균)와 함께 ‘따뜻한 동행,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산시 새마을회 회원 70여 명과 뜻을 함께한 ㈜MTI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날부터 준비한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을 진행해 300상자(10kg 기준)의 김치를 담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날 만든 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마을회와 지역기업이 함께 이뤄낸 따뜻한 나눔이 안산 공동체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안산시도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