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기장군은 철마면 복지회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5일부터 주민들에게 새롭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 13일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철마면 복지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난 2007년 건립한 철마면 복지회관은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목욕탕 미용실, 보건지소, 체력단련실, 노인회관 등을 갖추고 있어 철마면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면서 주민 생활 복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이에 철마면은 올해 4월부터 시설물 운영을 중단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군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시설물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목욕탕과 미용실 등 각종 주민 편의공간이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철마면은 향후 복지회관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관리
[아시아통신] 부산 기장군은 최근 정관읍 방곡지구(정관읍 방곡리 일원)가 행정안전부‘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오는 2026년부터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관읍 방곡지구는 지난 2014년 집중호우와 2021년 태풍 ‘오마이스’당시, 좌광천 홍수위 상승과 하수관거 용량 부족 등으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군은 근원적인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올해 3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행정안전부에 사업 신청했고, 4월에 방곡리 일원을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후,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시 및 행안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갔으며, 지난 10일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 통보를 받게 됐다. 군은 오는 2026년부터 총사업비 107억 원(국·시비 80억, 군비 27억)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향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5.4ha 규모의 상습 침수지역의 근본적인 재해
[아시아통신] 부산진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마감 결과, 지급대상자의 99.1% 인 35만7천 명의 주민에게 약 716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1차 소비쿠폰은 지급 개시 단 2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90%가 소비쿠폰을 받는 등 주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확인됐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가계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지급 신청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지급 첫 주에는 생년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1차와 마찬가지로 신용·체크카드, 동백전, 선불카드 중 선택해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주민 모두에게 10만 원씩 지급된다. 가구원 합산 ‘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아시아통신] 부산진구는 지난 16일, 오후 7시 열린 ‘제3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가 1만 3천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에는 이찬원, 왁스, 황윤성, 최전설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국적으로 관심이 쏟아졌다. 담당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행사에 관해 묻는 전화가 잇따랐으며, 실제 행사에도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대규모 인원이 올 것으로 판단한 부산진구는 안전사고 대비에 전력을 기울였다. 곳곳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해병대전우회 부산진구지회에서 행사 5시간 전부터 행사장 주변 교통 정리를 했으며, 인파가 몰릴 경우 위험이 예상되는 구역은 사전통제를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는 가수 아라씨의 오프닝 공연, 부산진구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부산의 자랑, 최전설씨가 ‘딱좋아’, ‘보고 싶다 내 사랑’으로 무대의 흥을 돋웠으며, 이어서 소유미, 신나라, 최지예, 황윤성씨가 다양한 퍼포먼스와 노래로 재미를 더
[아시아통신] 부산 서구와 부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삼육부산병원이 공동 주관한 ‘제4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송도오션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상담·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공연·이벤트를 즐기며‘온 가족 건강 대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과 의료관광 교류 협력 협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것은 의료관광특구 전시관과 헬스케어산업 홍보관(부산테크노파크 연계)을 비롯해 4대 병원과 보건소, 한의사회, 약사회 등 보건·의료기관 등이 참여한 60여 개의 전시·상담·체험 부스였다. 방문객들은 심박변이도 검사, 알레르기 상담, 혈관 나이 측정, 약침 치료 등을 직접 체험하고, 명의(名醫) 건강토크콘서트, 바른걸음걷기·심폐소생술 등 원데이 힐링클래스, 김나경 명인의 항암밥상 전시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건강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올해 신설한 어린이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보건소는 15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뇌병변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열었다. 이번 뇌병변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은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매주 월요일 8회에 걸쳐 열린다. 재활전문 강사가 탄력밴드와 스탭박스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 강화 및 보행운동을 진행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그룹 운동을 통해 참가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기주도적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대한노인회 울산북구지회는 15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진장CGV에서 함께 영화를 보며 참여자 간 정서적 교류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영화를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시원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북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의 전반적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4개의 수행기관을 통해 모두 2천42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410건, 2억 7,000여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두 차례,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2025년도 제2기분 부과 금액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분에 대한 것이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가까운 금융기관과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누리집, 위택스 누리집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의 세금으로, 차량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 차량 소유 기간에 따라 세금이 날수 계산돼 부과된다. 국가유공자와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차량 1대에 한해 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차와 2012년 3월 이후 제작된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3년 동안 환경개선
[아시아통신] 울산공예협동조합이 9월 15일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50만 원과 목도리 공예품 6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미자 울산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울산공예협동조합은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바다가 보이는 공예이야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 중구는 해당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울산공예협동조합은 울산공업축제 공예품 전시회와 전국 공예품 전시 판매전에 참가하고, 울산광역시 공예품 전시회를 주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자 울산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5일 오후 영동엑스포에서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를 만나 충청북도와 코스타리카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충북도와 주한코스타리카대사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측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