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도로 운송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상하이는 해상·철도 운송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작업으로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있다. 지난 3일 상하이항 컨테이너 부두. (사진/신화통신) ◇바다부터 강까지…도로 대신 뱃길로 운송 상하이항은 중국위안양해운(中國遠洋海運, 이하 중위안해운), 덴마크 선사 머스크, 프랑스 선사 CMA CGM, 스위스 선사 MSC 등과 손잡고 무역·운수 회사에 해상과 철도 운송을 결합한 운송 방식을 적극 홍보, 도로 운송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중위안해운은 상하이 허브항과 멀티형 연계운송을 활용해 지난 3월 25일부터 석탄 18만7천t, 석유 20만3천t 등 상하이로 공급되는 중요 물자를 운송했다고 밝혔다. 민생 물자 공급을 위해 창장(長江)의 황금뱃길도 동원됐다. 중위안해운은 바지선을 최대한 활용해 도로 운송 자원 부족 문제를 완화했으며 해운 자원을 동원해 안후이(安徽)·장쑤(江蘇)·장시(江西)·충칭(重慶)·랴오닝(遼寧) 등 지역에서 상하이에 지원하는 쌀·식용유·채소 등 물자 운송을 도왔다. 글로벌 공급사슬에서도 중위안해운은 코로나19 여파 속에 핵심적인
2020년 8월 24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 소재한 선전증권거래소.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역내 상장지수펀드(ETF) 규모가 지난해 고속 성장했다. 선전(深圳)증권거래소가 최근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본토에 상장되고 거래된 ETF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조4천억 위안(약 270조6천340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30.55% 증가했다. 중국 역내 ETF 시장에서 주식형 ETF가 67.4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통화형 ETF는 20.97%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크로스보더 주식형 ETF 규모는 전년 대비 212.33% 급증했다. ETF 투자자 구조를 살펴보면 기관투자가가 대다수를 이뤘지만 개인 투자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 소재 타이완(臺灣) 기업들이 지역 봉쇄 속에서도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완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폭스세미콘 반도체정밀공업유한회사(이하 폭스세미콘)는 2005년 상하이 쑹장(松江)구에 둥지를 틀었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폭스세미콘도 견실한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상하이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폭스세미콘은 쑹장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와 쑹장구 타이완판공실 등 부서의 협조 하에 지난달 31일부터 '폐쇄루프 생산'에 들어갔다. 공장에 남을 직원 679명을 위해 공장은 충분한 식자재 등 물자를 준비했고 100여 명의 직원은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류중(劉忠) 폭스세미콘 총 관리처 처장은 "전체 직원의 약 65%가 공장에 남았다"며 "회사는 점심시간에 가벼운 음악을 틀고 아픈 직원에게 약을 제공하는 등 직원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는 최근 전원 핵산 선별검사, 전 시민 이동조사 등 종합적인 예방통제 조치를 단계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험군을 통제하고 제로 코로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하이의 방역 정책에 맞춰 상하이 소재 타이완 기업들도 방역 조치를 이행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11일 오후 충남 논산시 노성천 광석지구 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올해 홍수기에 대비한 하천 정비현황을 보고받고 제방 보축 등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11일 오후 대전 대덕구 대청댐을 방문하여 올해 금강수계 홍수 대응계획과 댐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드론을 통한 댐 시설 점검 과정을 시찰하고 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11일 오후 대전 대덕구 대청댐을 방문하여 올해 금강수계 홍수 대응계획과 댐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드론을 통한 댐 시설 점검 과정을 시찰하고 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11일 오후 대전 대덕구 대청댐을 방문하여 올해 금강수계 홍수 대응계획과 댐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드론을 통한 댐 시설 점검 과정을 시찰하고 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11일 오후 대전 대덕구 대청댐을 방문하여 올해 금강수계 홍수 대응계획과 댐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드론을 통한 댐 시설 점검 과정을 시찰하고 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11일 오후 충남 논산시 노성천 광석지구 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올해 홍수기에 대비한 하천 정비현황을 보고받고 제방 보축 등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고창군 취업지원 양성교육 현장> 고창군과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및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4일 고창군 여성회관 전산실에서 ‘중소기업 경리회계사무원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6월3일까지 주 5회 4시간씩 164시간에 걸쳐 경리회계에 이론과 실습에 관한 교육를 받게 된다. 경리‧회계 사무원은 기업의 모든 거래사항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하는 업무를 말한다. 개강식에 앞서 전정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과 주관으로 고창군 여성친화팀장, 기업체 5곳 (연경전자, 주식회사이앤지푸드, 질마재푸드영농조합법인, 국순당고창명주, 성산식품)이 참여해 맞춤형 취업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조정호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기업에게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력제공과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일할 수 있는 경제활동 기회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자치법규의 이해도 제고와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자치법규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여, 올해 3월 23일, 4월 14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2022년 자치법규 아카데미”는 자치법규와 지방재정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쌍방향 화상회의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자치법규 실무교육’은 최인혜 소장(한국자치법규연구소), ‘재정분권’은 손희준 교수(청주대학교 행정학과), 그리고 ‘행복한 시민과 성장하는 지방자치시대 만들기’를 주제로 조벽 교수(고려대 석좌교수)를 초빙하였다. 이번 강의는 자치법규 실무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과 재정분권의 필요성과 개선방안 등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들까지 교육 프로그램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발전을 위해 자치분권 주체인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의 차별화된 자치분권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가 지난 23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연구개발특구 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특구 내 기업들의 기술사업화에 대한 이해와 사업 참여 활성화 위해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북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뿐만 아니라 전북테크노파크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수요기업 연계를 위한 기술발굴 및 연계사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R&D), ▲공공기술 사업화의 대표 모델인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그에 따른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전북테크노파크 지원사업으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전라북도 혁신성장 R&D+ 사업,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기업부설연구소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적소에 얻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특구 기업의 질적 성장과 경영애로 해결 등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sk 넥실리스와 협력사와의 협약식> SK넥실리스가 협력사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지원한다. 최근 감염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협력사가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함이다. SK넥실리스는 전북 정읍공장에서 '코로나19 극복 상생 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와 12개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12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자금과 비상상황 대응체계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또, 고충 공유를 위한 정례적인 소통채널을 운영한다. 12개 파트너사에는 정읍사업장에서 동박 생산·검사·포장·출하 등 생산 협력회사뿐 아니라, 환경미화·사원식당·고객지원실 등의 업무를 맡은 업체들도 포함됐다. SK넥실리스가 약속한 방역 지원금은 1억원이다.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각 파트너사가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각종 매뉴얼을 공유하기로 결정했으며, 파트너사 대표단과 SK넥실리스 생산본부장이 주관하는 간담회가 실시된다. SK넥실리스 관계자는 "SK넥실리스의 파트너사들이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이 전북도 주관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애로해소 전담창구 설치, 기업지원 우수시책 발굴, 중소기업 지원 등 16개 항목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고창군은 활발한 기업유치,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우수시책 발굴 및 이행실적,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전담창구를 설치, 기관장 관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은 그간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자 보전 및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전담창구 운영 △기업전문교육 △기업간담회 추진 △높을고창 온라인쇼핑몰 운영 △노후농공단지 시설정비 △고창군 로컬잡센터 운영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추진했다.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이어진 ‘전라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 ‘전라북도 일자리정책 우수기관’ 수상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고창’의 이미지를 높였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화상병(火傷病)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 지도에 나서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잎·꽃·가지·줄기·과실 등이 검게 마르고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변하게 되는 증상이다. 초기증상으로는 물에 젖은 듯한 수침상을 보이며, 심해지면 감염된 조직은 불에 탄 것처럼 짙은 갈색에서 검은색(배) 또는 붉은색(사과)으로 괴사하는 특징을 지닌다.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고 병든 나무를 제거해야 하는 병으로 식물방역법에 의거 국가에서 관리하는 금지 병으로 지정하고 있다. 화상병이 발생하면 반경 100m 이내의 기주식물은 모두 뿌리까지 굴취해 땅속에 매몰하는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 발병된 폐기 과원은 3년간 사과, 배 식재를 금지하도록 규정되어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 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과 병 징후, 방제 대책과 행정명령 준수사항에 대하여 집중 교육했다. 특히 올해부터 의무화되는 3회 방제에 따른 농약 안전 사용과 방제확인서 작성 등 영농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