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 중인 브랜드 16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전 제품이 정품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금) 밝혔다. 최근 C-커머스를 중심으로 위조상품 유통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는 위조상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12개 브랜드의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공인시험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에서 분석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가방 7개 ▲의류 1개 ▲화장품 6개 ▲소형가전 2개 제품으로, C-커머스 내 위조상품 비중이 높은 품목*과 최근 짝퉁 이슈가 제기된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제품들은 정상가 대비 33%에서 최대 97%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 2024 지식재산권 침해단속 연간통계보고서(관세청, 2025.7.) - 통관단계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현황(중국 품목별): (가방류) 28,705건 (신발류) 25,559건 (의류 및 직물) 13,351건 먼저 ‘가방’과 ‘의류’의 경우 5개 브랜드사 8개 제품 전량이 디자인과 라벨 등에서 정품과 차이를 보였다. 로고 모양,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금) 오전 10시, 용산구 효창운동장(효창원로 177-15)에서 열린 ‘제25회 시니어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168만 서울 어르신들의 대표 체육 한마당 개최를 축하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스포츠 기량을 선보이고 활력 있는 노년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과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모든 어르신이 ‘99세까지 팔팔(88)하게’ 행복하게 장수하시도록 ‘더 건강한 서울 9988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수명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운동할 마음으로 일단 밖으로 나오시도록 돕는 ‘손목닥터9988’은 이미 250만 명이 이용 중이고, 내년에는 체력을 검증하고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도 구청별로 2곳씩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가장 원하시고 좋아하시는 ‘파크골프장’도 지하철 역사 등 실내 빈 공간을 중심으로 계속 늘려나가 생활 속에서 즐거움도 얻고, 건강도 찾으시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고광선 회장을 비롯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 산행 인구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0월 31일(금) 오전 10시, 종로구 낙산공원(낙산길 54 일대)에서 도심형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5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산불관리통합규정」 제10조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정례 훈련으로, 서울시와 종로구, 종로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림청, 군·경찰, 기상청 등 총 20개 기관, 310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도심 인접 산림에서의 실화형 산불을 가정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현장형 실전훈련’으로 구성되었다. 한양도성 일대를 따라 이어진 산림이 낙엽과 강풍(남동풍 18m/s)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연소 확산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종로구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가 동시에 가동되어 대응 단계별 조치 절차를 점검한다. 훈련은 ‘산불 발생 → 초기진화 → 주민대피 → 문화재 보호 → 완진’ 순으로 진행되며, 재난안전통신망 가동, 대피경로 확보, 헬기 진화, AI 산불감시시스템 가동, 언론 브리핑 등 실제 재난
[아시아통신] <새만금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모습> 아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와 관련한 본부 건물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는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핵심 내용 이 건물은 대회 운영본부 역할을 위해 약 430억~480억 원 예산이 투입되어 지어졌습니다. 대회가 끝난 뒤에도 활용방안이 정해지지 않아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간 유지·운영비가 약 20억~23억 원대로 예상되며, 위탁운영 기관이 쉽게 나타나지 않아 지자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건물 준공도 늦어졌으며, 행사 기간에는 본래 계획된 용도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한국스카우트연맹·전북도교육청 등과의 운영방안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현실적 실행에는 난항이 있습니다. 문제로 지적되는 내용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실효성 부족: 행사 목적 외에는 사용처가 마땅치 않다는 지적. 운영비 부담 가중: 지자체가 빈 건물을 떠안거나 유지·관리 비용을 부담해야 할 가능성. 제때 활용되지 못함: 준공이 늦어지고 행사 기간 활용이 제한되면서 원래 기대했던 효과가 떨어짐.
[아시아통신] 지난 9월 26일(금) 개막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가 장기적인 우천 등 열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개막 33일째인 지난 29일(수) 기준, 누적 관람객 50만 명을 넘어서며 높은 시민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9일 하루 동안만 도슨트 투어 신청자 3,000여 명을 기록하며, 날씨가 회복된 이후 관람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제4회 서울비엔날레보다 훨씬 빠른 증가세로, 도시건축 전시가 시민의 일상 속으로 한층 가까이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서울비엔날레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일상 속 건축을 시민의 감각과 일상적 경험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전시 방식을 선보였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주요 전시장으로 삼아 접근성을 높였으며, 시민 누구나 도시건축을 걷고,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제전은 건축물의 외관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시민이 마주하고 교감하는 일상의 장’으로 재해석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곳곳을 거닐며 작품을 촬영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도시와 건축이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한 <서울디자인위크 2025>가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DDP에서 펼쳐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K-디자인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크게 증가하며 12일간 63만 명이 DDP를 방문했다. ‘Design, Designer, Design Life’라는 주제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는 디자인을 산업의 성장 동력이자 시민의 생활문화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시, 콘퍼런스, 팝업,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이 도시의 일상과 경제를 연결하는 공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의 취향으로 산업과 미래를 연결한 DDP디자인페어> 올해 <서울디자인위크>의 중심에는 디자인 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 <DDP디자인페어>가 있었다. DDP디자인페어는 70여 개 디자인 브랜드와 20여 개 영디자이너×기업 협업팀이 참여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산업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장임을 입증했다. 행사기간 <DDP디자인페어>를 보기 위해 DDP 1층 입구부터 지하2층 어울림광장까지 500미터 넘게 이어진 대기
[아시아통신] 서울시의 AI 정책 혁신에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AI청년미래위원회’가 10월 28일(화) 첫 공식 회의를 열고 출범했다.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은 지난 7월 출범한 ‘AI미래위원회’에 이어, 청년 창업가 및 AI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AI청년미래위원회’를 신설했다. 이 위원회는 서울시의 ‘글로벌 AI 혁신 선도 도시 서울’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 자문기구로, 서울시 정책에 AI 혁신 역량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위원회에는 국내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12개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로봇, 반도체, 자율주행, 금융, 유통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위촉된 12명의 위원은 ▲(AI 3D 콘텐츠) SK AI 인텔리전스 이재철 대표 ▲(산업용 로봇)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 ▲(AI SW 최적화) 노타 채명수 대표 ▲(AI 푸드스캐너) 누비랩 김대훈 대표 ▲(AI 채용관리) 두들린 이태규 대표 ▲(AI 반도체)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 ▲(AI 객체인식)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콘텐츠 유통 AI 플랫폼) 아도
[아시아통신] 안양시의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안양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니어클럽은 지난 28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노인의 사회참여를 넘어 지역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한 우수 모범사례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안양시니어클럽은 2008년부터 안양시 노인일자리 및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총 26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17년부터 관내 경찰서·지자체·공공기관 등과 적극 협력하며 아동, 여성,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역 범죄예방 안전망 연계형(안전망 연계형)’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다. 첫해 36명에서 시작해 올해 24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안전활동은 3만5천 회 이상이다. 안전망 연계형의 대표사업인 ‘둘레길 순찰대’는 관내 16개 구간을 순찰하며 비상벨 점검과 시설물 안전 확인을 매일 수행하는 일자리로, 어르신 48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니어뱅크’는 15개 금융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스쿨
[아시아통신]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가운데 안양시가 관내 숲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서울대 안양수목원(구 관악수목원)’ 이 11월 5일 전면 개방을 앞두고 기존 숲 해설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사계절 자연을 느끼는 ‘숲 해설’ 숲 해설은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을 산책하며 사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이야기를 듣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의 숲 해설 프로그램은 기존에 매주 금요일 오전에만 진행됐으나, 11월에는 화요일부터 목요일, 토요일 오전(09:30~11:30)・오후(13:30~15:30)로 확대 운영된다. 또 이달부터 새롭게 매주 금요일 오후에 생태예술공원 무장애나눔길(만안구 석수동 산24-24번지)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 치유하는 ‘산림치유’ 천혜의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전환, 건강 증진 등을 돕는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10월까지는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운영 중이며, 수목원 전면 개방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운영 요일이 변경된다. 자연 속 창작 즐거움 나누는 ‘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을 선정해 ‘2025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9년 제정 이래 올해로 제37회를 맞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단체)을 격려하기 위한 시민상으로 한국일보사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매년 21명(팀)의 봉사상 수상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봉사상은 지난 7월 한 달간 나눔·선행, 시민화합, 지역 사회발전 등에 앞장선 후보자 102팀을 추천받았으며 공적 검증 절차 및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팀(개인1, 단체 1), 최우수상 5팀(개인4, 단체1), 우수상 14팀(개인8,단체6)이 선정됐다. <대상: (개인) 취약계층 대상 도시락 배달 봉사/ (단체) 무료배식,이송 봉사> 개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복단(여)’님은 몸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면서도 지난 20년간 지역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시락과 반찬 배달 봉사를 수행해 왔으며 복지자원 연계로 지속 확장했다. 이복단(여)님은 “배달을 하면서 집안을 살펴요. 집안 정리가 아예 어려우신 분들이 있으면 복지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