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7월 17일 아침 출근시간에 G6100번 전세버스 증회 운행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출근길 불편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7월 14일부터 시작된 G6100번 광역 전세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2회 증회(오전 8시 5분, 오후 8시 30분) 운행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중간배차 기점인 정음마을고산2단지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탑승 후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아트포레 정류소까지 이동하며 ▲시민 불편 사항 ▲배차 간격 ▲승객 수요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G6100번 증회 운행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가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 혼잡이 집중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통행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출근 시간대의 운행 안정성과 정시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G6100번 전세버스는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서울 출근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신설된 광역버스로, 이번 증회 운행은 시민의 실질적 체감도를 높
[아시아통신] 여수시의회는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상임위원회 활동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이번 회기에는 예산안 1건, 조례안 9건, 건의안 3건, 기타 8건 등 총 21건의 안건과 9건의 5분 자유발언이 상정됐다. 백인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과 고수온, 국지성 호우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전방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무더위쉼터 운영, 실외 근로자 안전 확보, 고령자·취약계층 건강관리, 고수온 어업 피해 대응 등 여름철 대응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친절한 시민문화 조성, 바가지요금 근절, 쾌적한 관광 환경 마련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기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과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등 다양한 안건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미국이 25%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농업 분야 시장개방 확대를 압박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면서 정부에 굴복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이 압박이 백지화될 때가지 강력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17일 미국의 부당한 농업 분야 시장개방 확대 요구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전남은 전국 쌀 생산량의 19.8%, 한우 사육의 18%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농축산물 최대 공급지다. 그동안 전남지역 농업인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국민께 공급하고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런 가운데 한미통상협상에서 미국은 쌀 수입 쿼터 확대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허용, 유전자변형 농산물(LMO) 수입 확대, 사과·블루베리 등 농산물 검역 기준 완화를 무리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는 한 국가의 근본 산업이자 식량주권인 농업을 단순한 거래 수단으로 여기는 행태다. 이에 전남도는 미국 정부의 부당한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 요구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우리나라 식량
[아시아통신] 충북도의회는 17일 폭우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집중호우 대비 상태와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양섭 의장은 먼저, 청주시 내수읍 덕암리 도로 유실 현장을 변종오 의원과 함께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및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의장은 또 내수읍 석화천 범람 위기로 북이면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사항은 적극 돕겠다”고 위로했다. 이 의장은 이어 증평군 반탄교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양섭 의장은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피해지역은 빠르게 복구해 도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연화관에서 도내 유치원 교무업무 및 유아 학비 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아 나이스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아 나이스(NEIS)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시기별 맞춤형 실무 지원을 통해 현장 업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 나이스는 유치원의 학사관리, 유아 학비, 방과후 과정, 민원 처리 등 유아교육 전반의 행정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도입 초기부터 교육부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시스템 안정화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의 유아 학적이 전산화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아교육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단순 매뉴얼 중심 전달이 아닌, ‘어디서 막히는지’, ‘어떤 점이 불편한지’와 같은 실무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현장형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실질적인 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이후에는 전달 강사와 컨설팅단을 중심으로, 각 지역 교육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제10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지난봄, 경북에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고 안동과 청송, 영덕 지역이 특히 큰 피해를 보았다”라며,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재난 극복에 대한 연대와 지역에 대한 응원의 의미를 담고자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총회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은 예술단의 성장 과정과 창단 이야기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의 ‘책쓰는 선생님’ 사업 코너에서는 안동의 역사가 담긴 400년 전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한 ‘400년 전 원이 엄마의 글쓰기, 책쓰는 선생님으로 이어지다’라는 주제의 전시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만찬은 하회마을 식당가로 이동하여 특별히 준비한 단 하나의 코스 ‘안동 파인다이닝’으로 열었다. 안동의 전통적인 음식을 소재로 경북
[아시아통신] 의령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취약지역 긴급 예찰 및 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태완 군수는 소상배수장 등 자연재해 우려 지역을 직접 둘러봤다. 오 군수는 침수 우려가 있는 취약 도로를 점검하고, 하천 범람에 따른 피해 가능성 등을 살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를 주문하며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용덕면 파크골프장에 설치된 폭우 원격 자동 차단시설을 꼼꼼히 챙겼다. 군은 둔치에 만든 친환경 야구장과 파크골프장 등 우천 시 체육시설 진출입을 자동 차단하는 시설을 설치해 재난 안전 대응 우수 사례를 만들었다. 의령군은 본격 장마철 시작 이전부터 재해취약시설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가동해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장비·자재 비치, 구호물품, 비상연락체계 구축도 완비했다. 한편 군은 특별교부세 1억3천만원을 확보하여 우수관과 맨홀 등 하수시설물 정비를 강화했다.
[아시아통신] 부산진구는 남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7월 17일,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회장 권순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진구청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주요 부서장, 관내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간담회는 교육지원 관련 자료 설명에 이어 학교운영위원장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각 학교의 현안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활발하게 제시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남부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 주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청과 교육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두 기관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부산광역시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제6회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바쁜 보육 현장 속에서 보육 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과 어린이집의 하루를 담은 힐링 영상 감상, 재즈 칼럼니스트 남무성의 토크콘서트 및 위나밴드의 수준 높은 재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건강한 성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따듯한 손길과 헌신으로 피어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으며, 오늘 이 자리가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웃고, 쉬고, 위로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위해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동료 교사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라남도는 17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남 여성농민 한마당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회장 고송자)이 주관하고 전남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남 지역 여성농민 5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류기준 전남도의회 예결위원장, 오미화·박형대 전남도의원, 윤일권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김은경 농협중앙회전남본부경영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여성농민을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성농민과 농정대개혁’을 주제로 한 신지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사무총장의 강연, 순천과 담양 여성농민의 축하공연, 시극 공연 ‘씨앗, 할머니의 비밀’, 창작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부대행사로 토종 종자 전시 및 모종 나눔, 체험부스, 농산물 판매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전남농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여성농민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