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함양군은 2026년도 폐기물소각시설 신규 설치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9월 5일 국회를 방문, 관련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삼종 부군수는 우리군 지역구 의원인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관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 소속 경상남도 정정식·허성무 국회의원 보좌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신청한 폐기물소각시설 설치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함양군은 기존 폐기물소각시설의 노후화와 생활폐기물 반입량 대비 소각 처리용량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과 4월, 8월에도 경남도와 환경부 담당 부서를 방문해 신규 소각시설 설치사업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백삼종 부군수는 “2030년 시행되는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금지법을 앞두고 반입량 대비 소각 처리용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신규 소각시설 설치 사업비 확보가 절실하다“라며,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직결된 중요한 시설인 만큼 적기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
[아시아통신]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의 눈 건강 확인과 성장 발달을 돕는 한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안경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과의존과 컴퓨터 사용 증가로 아동들의 시력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여름방학 시기를 활용해 시력 교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대한안경사협회 경상남도지부 거제분회(회장 아이젠트리 안경원 이성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제시와 안경사협회 거제분회가 각각 비용을 분담하였으며 거제시 관내 안경점 15개소를 연계하여 총 55명의 아동에게 각 10만원 상당의 안경구입비용을 지원했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아동 시기의 시력 발달이 중요한 만큼 정확한 시력 검사와 안경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학습지원, 심리 상담, 역사 및 가족 문화 체험
[아시아통신] 부산 서구청은 9월 4일 등교 시간대, 부민초등학교 일원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구청장을 비롯해 부산서부경찰서장,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서부지회, 서부기동거리지도위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앞 횡단보도 및 주요 통학로에서 등교 중인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아이 먼저’ 슬로건이 담긴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보행자 보호 문화 확산에 힘썼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인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청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안전 시설물 정비,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5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어르신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인권지킴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권지킴이로 추천된 지역 주민과 시설 종사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사업의 중요성과 인권지킴이 역할을 설명했고, 경상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월 1회 이상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에 대한 인권모니터링, 인권상담을 실시하고 시설 입소자가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인권지킴이 제도는 어르신들의 존엄과 권익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인권지킴이 여러분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인권지킴이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홍성군은 일본 오부시 출범 55주년을 맞아 인사교류 협약 체결을 위해 이용록 군수를 대표로 구성된 방문단이 4일부터 7일간 3박 4일 일정으로 방일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일본 오부시 청의실에서 대한민국 홍성군 이용록 군수, 김덕배 군의회 의장과 일본 오부시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 하야카와 타카미츠 시의회 의장 등이참여한 가운데 양 도시간 직원 교류 개시를 위한 상호 인사교류 협약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교류는 역사문화 강좌, 시민단 초청 연수 등과 연계해 양 도시의 이해 증진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참고로 군은 지난 25일 일본어 전문 강사를 통한 면접 진행 등을 통해 일본어와 업무역량을 갖춘 직원 1명을 오부시에 시범 파견한 바 있다. 일본 오부시 측에서는 내년도 직원 1명을 군에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기간은 3개월이며, 양 도시의 협의 하에 연장도 가능하다. 인원 등 시기 등은 상호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양 도시는 인사교류를 통해 상호 접점을 확대 하고 서로의 강점을 고려한 교류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방문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 웹툰융합센터에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제4기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입학식에는 최종 선발된 40명의 교육생이 참석했으며, 부천이 문화도시로서 창작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제4기 아카데미는 역대 최고 경쟁률인 2.3대 1을 기록해 선발된 인원이 참여하며, 교육생들은 스토리텔링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창작 역량을 키운다. 이론 수업을 통해 창작의 기초 원리를 익히고, 장르별 실습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 구조를 직접 구성하면서 실전 능력을 갖춘다. 또한 공모전 참여와 졸업작품 제작 과정도 함께 운영해 실제 창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입학식에서는 입학생들이 앞으로의 학습 과정을 함께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카데미는 정규 수업 외에도 창작자 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시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원장은 기념사에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가 창작자의 목소리를 키우는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부천은 물론 세계 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영화 분야 예산 정부안이 1,498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대비 669억 원(80.8%)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긴급 지원이 편성됐던 2022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코로나 이후 극장 관객 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한국 영화산업의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편성한 이번 예산안은 한국영화 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영화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최휘영 장관도 영화계 간담회와 기자단 간담회에서 “한국 영화를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수준의 긴급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문체부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영화계와 관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먼저, 영화 기획개발지원(80억 원, 33억 원 증액)을 확대하고, 2023년까지 이어왔던 개봉 실적이 있는 제작사에 차기작 기획개발비를 지원(17억 원)하는 예산을 별도로 편성한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중예산영화의 제작지원(200억 원, 100억 원 증액)도 강화한다. ‘볼 만한’ 한국 영화의 공급을 대폭 늘림으로써 한국 영화산업에 활기를
[아시아통신]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활력있는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안이 편성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2026년도 예산안(정부안)으로 총 2,373억 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에 178억 원 ▲활력있는 방송미디어통신 생태계 구축에 398억 원 ▲방송미디어통신 이용자 보호 강화에 45억 원 등을 편성했다. 방통위는 터널 등 재난방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난방송 수신환경 개선 사업에 33억 원을 편성하고, 신속한 재난방송 송출과 운영을 위해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KBS) 지원 및 재난상황실 운영 등에 33억 원을 편성해 국민 안전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화했다. 단순 불편을 넘어 국민의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는 불법스팸 대응 예산도 1억 원 증액하고, 주요 온라인 관계망(SNS 플랫폼) 모니터링 예산 10억 원과 디지털 구독형서비스 불법음란정보 모니터링 예산 6억 원을 신설해 각종 불법‧유해 정보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주요 온라인 관계망(SNS 플랫폼) 모니터링과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040만 원을 충남 서산시 측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충청남도 서산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앞서 서산시의 피해 소식을 접한 이민근 안산시장과 각 동 통장 및 체육회, 서산향우회 등 114명은 지난달 6일 서산시의 딸기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또, 안산시 공직자 104명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04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 지난 2일 충청향우회 향우회관 리모델링 개소식 현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서산 등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때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확대된 세액공제(16.5%→33%)를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피해 시설 복구에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주민참여 사업 제안자와 사업 담당자가 만나 의견을 나누는 ‘2025년 안산시 주민참여예산 숙의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민선8기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민원 청취나 의견 수렴을 넘어 실제 예산 편성과 정책 설계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시의 적극적 의지가 반영된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사업을 제안한 주민들과 해당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 규모, 추진 방식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사업 제안자들은 지역 현장의 상황을 전달하고, 공무원들은 제안 사업에 대한 실행 여부와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설명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숙의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예산 심사와 사업 추진 과정의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제안자들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정의 효율도 중요하지만, 시민 한 사람 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