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명주·남문동 상권활성화사업'이 선정돼, 강릉시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35억을 최종 확보했다. 이번 확정으로 지역 상권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으며, 2026년부터 단계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명주·남문동 상권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는 70억 원(국 35억, 도 10.5억, 시 24.5억) 규모로, 오랜 기간 행정 중심지였던 명주동·남문동 일원의 대도호부 관아와 적산가옥 등 역사적 자원을 활용하여 스토리텔링을 통한 매력적인 로컬상권 복원 계획을 담고 있다.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다년도 사업으로, 자율상권조합이 중심이 되어 ▲로컬콘텐츠 개발 ▲창업 플랫폼 구축 ▲체류형 상권 ▲상권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조성하고자 한다. 내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시는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사업계획을 올해 12월 내로 승인받을 예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명주·남문동을 강릉의 새로운 문화·경제 거점으로 재탄생시킴과 더불어, 지역 활력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
[아시아통신] 부산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신속히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2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은 정부가 지난 9월 12일 발표한 2차 지급계획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1차에 이어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퍼센트(%)를 제외한 전 국민으로, 2025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해당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상관없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실직 및 휴·폐업 등으로 인해 2025년 6월 기준 부과된 건강보험료에 반영되는 소득·재산이 감소한 경우, 이의신청을 통해 보정할 수 있다. 대상자 여부는 오는 9월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 ▲각 카드사 누리집·앱(온라인) ▲행정복지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2025 초등 수업 나눔의 달'을 통해 36만여 명의 학생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수업 문화를 확산한다. 올해부터 서울 초등교육은 상반기 '수업 성장 학기'와 하반기 '수업 나눔의 달'을 정례화해,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수업 나눔의 달'은 교원의 전문성을 협력적으로 확대하고,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체계적 연대를 통해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의 가치를 구현하는 대표 사업이다. 이번 '수업 나눔의 달'동안 11개 교육지원청은 지역 여건과 특색을 살린 다양한 수업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로 수업 공개, 협의회, 주제별 워크숍, 수업 나눔 한마당 등을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직접 보고 토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석교사의 마이크로티칭과 교사 성장기 나눔 ▲주제별 특강과 체험형 부스 운영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수업 자료 전시·공유 ▲사례집 발간과 수업 콘서트 등 교육지원청별 특색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다른 교육지원청 교사도 참여할 수 있어 ‘서울
[아시아통신] <부안군이 실시하는 고향사랑 기부자 이름을 새기는 B 호텔>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자 이름 새긴 야생벌 비호텔” 관련 주요 내용 요약입니다. 핵심 내용 전북 부안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위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함. 사업명은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로, 환경 보전 + 시민 참여를 결합한 지정기부 사업의 일환임. 새로 조성될 공간은 제2호 비호텔(Bee Hotel) 으로, 장소는 줄포만 노을빛 정원. 제2호 비호텔에는 기부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안내판이 설치될 예정이며, 금액과 무관하게 지정기부에 참여하는 모두가 분양자 개념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음. 신청 마감은 9월 30일까지. 또한 설치 기념식, 분양증서 전달식, 기부자 초청 1박2일 체험 행사 등이 10월 말에 있을 계획임. 배경/의의 비호텔은 야생벌의 인공 서식지로, 기후변화 등으로 서식지를 잃은 야생벌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시설임. 단순한 시설을 넘어 생태 복원과 지역 주민 참여가 상징적으로 결합된 공간으로 운영됨. 제1호 비호텔은 국립새만금박물관에 설치되었고 야생벌 입주가 확인됨으로써 그 실질적 기능이 입증됨.
[아시아통신] <고수와촌천 정비사업 계획도> 고창군의 “고수 와촌천·아산 주진천 재해위험 벗어난다” 주요 내용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예방 사업 2건이 최종 선정됨. 사업명은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투입 예산 및 기간 총 사업비 약 700억원 (국‧도비 포함 490억원) 진행 시한은 2030년까지 구체 사업 내용 사업명 지역/구간 주요 정비 내용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고수면 봉산리 일대, 와촌천 4km, 재해위험저수지, 소하천 등 하천 정비, 저수지 정비, 소하천 정비 등 복합적 정비로 풍수해 예방력 강화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아산면 하갑리 일대, 주진천 3km 구간 외 유수지·배수펌프장 설치 내수 침수 예방 능력 확보, 배수 설비 강화 등을 통한 재해 리스크 감소 기대 효과 집중 호우나 극한 기후 발생 시 침수 등 자연재해 피해를 미리 방지할 수 있음.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가능해지고,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
[아시아통신] 디지털 시대 펼쳐지는 국가유산 교육 현장은 어떨까? 이에 대한 해답을 울산 지역에서는 최초로 남구가 만든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2026년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국가유산 교육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동해를 지켜라, 개운포 AI 수군 변신소’프로그램으로 국가 사적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적 가치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체험하는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남구는 지역의 대표 국가유산인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활용한 국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지역 국가유산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 학생들은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수군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생성하고 이를 주인공 삼아 과거 수군이 되어 수군의 역할과 전투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며 자신만의‘출동! 수군 일지’ 팝업북을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기존 단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를 극대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 공식 지정 야시장인‘수암한우야시장’ 이 하반기 개장에 들어가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총 16회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하반기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구이 먹거리가 있는 야시장이다. 고품질의 한우를 25~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한우 할인판매와 야외 원형 테이블에서 숯불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한우구이 공간이 마련되며, 수공예품 판매와 체험거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에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하이볼매대도 함께 선보인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상반기 야시장에서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룰렛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며, 가족단위 방문객 유입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수암한우야시장은 고품질의 한우를 중심으로 한 먹거리에 더해 문화·체험을 아우르는 복합형 야시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한우의 풍미와 더불어 가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이 특별한 공간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제주의 밭담과 해녀어업을 비롯한 동아시아 농어업유산이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의 해법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특히 전통 농어업 방식이 생태계 복원과 공동체 회복의 핵심 모델로 주목받으며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중요 농어업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공동체 복원’을 주제로 ‘제9회 동아시아농어업유산협의회(ERAHS) 국제컨퍼런스’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전문가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모여 농어업유산의 가치와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이 컨퍼런스는 2013년부터 한중일 3국이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해왔다. 18일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대림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계자, 이상봉 도의회 의장,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제레미 수석코디네이터, 일본·중국 ERAHS 대표단 등이 참석해 국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은 개회선언, 환영사와 축사, 기념촬영, 한수풀해녀공연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돼 제주의 농
[아시아통신]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을 이끈 한화오션 어성철 사장(특수선사업부장, 전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이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 18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도청 집무실에서 어성철 사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어성철 사장은 제주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부상한 우주산업의 심장인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을 현실화하고, 국내 최초 해상발사 성공을 이끄는 등 제주가 대한민국 우주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을 통해 매월 ‘제주산(産) 위성’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대표 우주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한림공고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제주대학교 인재 채용 △‘작은별 프로젝트’ 등 제주와의 상생 모델을 확립하며 ‘제주에서 배우고, 제주에서 일하며, 제주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성철 사장은 제주의 미래산업인 우주 분야에서 위대한 도전을 현실로 만든 개척자”라며 “2023년 민간우주산업 육성 협약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투자와 행동으로 보여준 굳건한
[아시아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직업계고 학생 8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1만 8천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기능 경연으로, 광주공고·광주전자공고·전남공고·광주자연과학고·광주인력개발원·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강원 선수단은 총 93명(32개 직종) 규모이며, 이 중 학생 선수는 18개교 80명으로 28개 직종에 출전한다. 학교별로는 △춘천기계공고 19명 △강릉중앙고 11명 △미래고 9명 △춘천한샘고 6명 등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기계·전기전자·건축·정보기술(IT)·디자인·미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과 함께 △금상 1,000만 원 △은상 600만 원 △동상 4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직종별 상위 2명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