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2025 전북 일자리페스티벌이 구직자 1,000여 명이 몰리는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페스티벌’을 열고, 구인 기업과 도내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소통과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37개 기업이 참여해 25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2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부와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전북일자리센터 부스를 통해 행사 당일 참석하지 못한 22개 기업에 대한 간접 채용상담을 제공하는 등 기업 참여 폭이 넓혔다. 행사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됐다. 기업채용관에는 전북의 주력 산업인 농생명바이오, 탄소융복합소재, 이차전지·수소 관련 기업을 비롯해 금융,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대학 연계 직업 설계 등 실전형 컨설팅이 이뤄졌고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역할 강화와 시군 간 인권행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30일부터 ‘도민인권지킴이단 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며, 도 인권담당관실과 각 시군 인권부서, 시군별 도민인권지킴이단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인권 보호‧증진 방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협력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인권 파수꾼으로서 활동 중인 지킴이단의 우수 활동 사례와 현장의 목소리, 지자체별 인권행정 방향에 대한 의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지킴이단 자치회 운영 내실화 방안, 시군 인권부서와의 유기적 협업 모델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 인권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오갔다. 전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와 시군, 지킴이단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인권에 대한 지역 주민의 체감도를 높여 도민 중심의 인권 친화적 정책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미숙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담당관은 9월 17일 무주 간담회에 참석해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제안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자발적 교육활동보호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2025 우리학교 교육활동보호 프로젝트’를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가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교육활동보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는 공모형 프로젝트로, 학교 특색과 여건에 맞는 실천적 활동을 통해 교육활동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젝트에는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10개교 3,046명의 교원과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교별로 △아침 등굣길 교육활동보호 캠페인 △사제동행 함께 걷기 △사제동행 영화관람 △교육활동보호 슬로건 공모전 △교육활동보호 홍보 글쓰기 대회 △존중의 언어사용 캠페인 △사제동행 화분키우기·사진전 △캠페인송 챌리지 △교육활동보호 미디어 공모전(UCC) △존중 나눔, 온책 읽기 등과 같이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운영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당 약 150만 원 내외의 운영 물품을 지원하며, 일부 학교는 직접 방문하여 캠페인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층 강당에서 제3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기전중 여자농구부 선수와 학교 관계자를 초청, 포상 격려회를 개최했다. 전주기전중 여자농구 혼합팀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구성된 팀으로, 지난 8월 23~25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서울 구일중을 35대34로 꺾고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3학년 김예린 학생은 대회 MVP로 선정되며 전북 여자농구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포상 격려회는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수년간 위축됐던 여자농구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여러분이 달성한 성과는 전북 여자농구의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준 것은 물론 여학생 농구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교육청은 여자농구를 포함한 여학생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확대와 다양한 전문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전북 여자농구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17일 전북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날 전북체고 강당에서 진행된 결단식에 함께 참여해 학교 관계자와 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유 권한대행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해하며 이룬 성과에 큰 자긍심을 느끼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북체육고등학교 선수단은 13개 종목 12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이날 오전에는 전북체고 다목적실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청렴의식 강화 △최신 운동처방과 트레이닝 기법 습득 △지도자의 역할과 인성 함양 등 청렴하고 안정적인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산업안전보건 통합 순회점검’을 오는 11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순회점검은 산업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하여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하반기 점검대상은 총 88개 기관(학교)으로 △점검 실적이 없는 기관 △올해 산업재해 발생 기관 △규모가 크고 위험도가 높은 기관 △점검 신청 기관 등을 선정해 추진한다. 특히 학생 수 30명 미만의 소규모학교 24개교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사항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사항 이행 여부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 지원 등이며, 필요시 산업보건의를 통한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또 하반기 점검에서는 단순한 위험요인 점검을 넘어 산업재해예방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현장에서 헌신한 담당자를 교육감 표창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규제철폐안 11호’(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에 이어,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인이 직접 주도하는 상권 단위 마케팅을 연계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골목형상점가를 온누리상품권 가맹처를 넘어, 자립적인 골목상권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근거하여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된 구역을 기초지자체 조례로 지정하는 상권 유형으로, 올해 서울시는 ‘순헌황귀비길 골목형상점가’ 등 52개소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해 서울시 전역에 총 150개소의 골목형상점가가 있다. 서울시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현황은 ‘전통시장통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9월 1일 1차로 25개소 골목형상점가를 선정해 공동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10월 중 2차 우수 골목형상점가 35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2차 공개모집은 9월 18일부터
[아시아통신] 아름다운 서울 도심의 산과 강, 거리와 광장을 잇는 100㎞ 초대형 코스를 달리는 특별한 대회가 펼쳐진다. 서울시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서울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서울100K’)’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서울100K’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인왕산~북악산~북한산~도봉산~아차산을 거쳐 한강과 청계천을 지나 다시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오는 100km 코스로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이다. 특히 1박 2일을 달리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특별한 여정은 다른 대회에서는 접할 수 없는 경험으로, 지난 6월 참가자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전 참가 부문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으며 러너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전문선수와 동호인, 일반시민 등 약 3,010명이 참가한다. 특히 미국, 이탈리아, 중국 등 19개국에서 모인 110명의 세계 정상급 러너가 출전해 국내 선수들과 수준 높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00K 남자 부문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아시아통신] 칠곡군은 9월 16일, 군청 강당에서 6급 팀장 이상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 군정성과에 대한 공유 및 점검과 함께 2026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 앞서 경북연구원 나중규 본부장 강의로 “새정부 군정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칠곡군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칠곡군은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및 지천연호 일반산업단지 개발, 중리지구, 매원지구 도시개발사업, 재해예방을 위한 각종 배수개선 사업, 주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대규모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지정, 왜관 중앙상권 상권활성화 사업, 낙동강 수변 복합문화체육시설 조성,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 약목스테이 ‘칠곡군에 살아보기’, 왜관읍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칠곡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중점사업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수정·
[아시아통신] 칠곡군은 지난 16일 군민의 문화 의식 함양을 위한 ‘칠곡 아카데미’ 3회차 가수 “션” 특강을 진행했다. 가수 션은 2020년부터 8.15. 기부 마라톤을 통해 독립유공자를 위한 19채의 집을 지어주고, 루게릭 요양병원을 설립하는 등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달리는 기부 천사 션의 특강을 듣기 위해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을 가득 채운 군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션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가는 삶의 방식과 이웃의 손을 잡는 법 등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적인 조언으로 군민과 함께 공감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람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따뜻해질 수 있는지를 배웠다“며 ”앞으로도 여러 강연과 교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지혜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