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특허청은 6월 10일~13일까지 한-중 지재권 협력 및 중국 진출기업의 지재권 보호 강화를 위해 ‘한-중 지식재산 교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중국 내에서 지재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앙 및 지방 공무원을 국내로 초청하여, 양국의 지재권 보호 관련 법・제도 개정사항 등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중국 진출기업의 지재권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방문단은 ▲지재권 보호 제도 공유를 위한 특허청 방문 간담회 ▲중국 진출기업의 현지 지재권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현장 방문 ▲중국 진출(예정)기업 대상 지재권 보호 세미나 참석 등의 일정을 수행한다. 중국 진출(예정)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에서는 중국 지재권 제도 소개 및 중국 진출 시 유의사항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우리기업의 질의사항에 대한 중국 방문단의 구체적인 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초청 교류회를 통해 한-중 양국의 지재권 보호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진출기업의 현지 지재권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아시아통신] 농촌진흥청은 6월 3일(현지시간)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우리나라 토종 종자 4,000자원을 추가 기탁했다고 밝혔다.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는 세계작물다양성재단(GCDT)과 노르웨이 정부가 인류 식량안보를 위해 2008년 북극권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에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종자 저장 시설이다. 지구적 재난에도 안전하게 유전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최후의 날 저장고(Doomsday Vault)’라고도 부른다. 이번에 기탁한 자원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수집‧평가한 한국 원산 식물 유전자원으로, 옥수수(1,103자원), 콩(813자원), 보리(453자원), 들깨(278자원), 팥(225자원), 벼(139자원), 참깨(135자원), 메밀(129자원), 율무(123자원), 호박(116자원), 돌콩(106자원), 조(77자원), 녹두(38자원) 등이다.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유전자원을 개별 포장한 후 8개의 냉장 보존 상자에 담아 지난달 13일 항공편으로 운송했다. 현지에 도착한 유전자원은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개방 일정에 맞춰 입고됐다. 농촌진흥청은 2008년 노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교사들의 금융경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퇴근길 상시연수 3기 금융경제교육,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운영한다. 오는 10일 개최되는 이 연수에는 도내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는 ‘선택과 책임으로 움직이는 경제 교실’을 주제로 초보교사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제교육 실천 사례 중심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경제 시스템의 작동 원리 이해(선택과 책임의 원리) △청소년의 경제생활과 연계한 수업 소재 발굴 △‘경제 교실, 어떻게 시작할까?’ 등 입문형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경제 교실, 어떻게 시작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의는 ‘수업 안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금융경제교육’에 대한 실질적 접근법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현장 적용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금융경제교육 역량을 높이고, 경제 교실 운영이 막막했던 교사들에게 구체적인 시작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요 중심의 현장 밀착형 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반계고등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해 ‘2025년 학교 밖 교육 여름방학 강좌(창의적체험활동)’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 밖 교육’은 고등학교 학생이 진로·적성을 고려해 희망한 과목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학교장이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학교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강좌에 대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에서 이수하는 교육이다. 여름방학 개설 강좌는 △국립군산대: 재미있는 반도체 이야기 △우석대: 알기 쉬운 인공지능 활용법 등 2강좌 △전주대: 드론의 이해 및 체험 등 5강좌 △전북대: 유정란을 이용한 바이러스 배양과 검출 등 2강좌 △원광대: 물리야 놀자 등 2강좌 △전주교대: 화학탐구실험 등 2강좌 등 14강좌이다. 수업은 내달 28일부터 8월 8일까지 3일간 6시간씩 총 1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날 5일 오후 8시부터 10일 오후 10시까지 공동교육과정 플랫폼을 통해 개인별로 신청하면 된다. 대학별로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소속 학교의 방학 일정을 고려해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국민통합위원회는 5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년간의 통합위 활동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한편, 최근 발간된 국민통합위원회 백서 '국민통합, 멈출 수 없습니다'의 핵심 내용과 그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논의했다. 통합위는 2022년 출범 이후 “추상적인 담론을 넘어, 국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자”는 목표 아래,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지난 3년 간 약 1,700여 회에 달하는 회의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양극화 해소, 포용적 사회 구현 등 다양한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그 결과 제안된 정책 대안의 약 80%*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냈다. *‘24.12월 점검 결과 (출범 ~ 24.7월까지 제안과제 대상) 또한, 이달 초에는 지난 3년간의 통합위 주요 활동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백서를 발간하여 전국 3,000여 개 기관에 배포하는 한편, 중앙부처, 지자체, 정책연구기관 등을 직접 찾아 통합위 제안 내용을 설명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
[아시아통신] 새만금개발청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아시아통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선거일 공고 다음 날인 4월 9일부터 전국 278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며 엄정한 단속을 전개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선거일 기준으로 선거사범 2,295건 2,565명을 단속하여 이 중 8명을 구속했으며, 88명을 송치하고, 44명은 불송치(불입건) 등 종결, 2,433명은 수사 중이다. 범죄유형 별로는 ▵현수막·벽보 등 훼손 1,907명(74.3%) ▵각종 제한규정위반 등 기타 유형 213명(8.3%) ▵허위사실유포 189명(7.4%) ▵선거폭력 137명(5.3%) 순으로, 수사단서 별로는 ▵신고 1,501명(58.5%) ▵수사의뢰·진정 등 521명(20.3%) ▵고소·고발 384명(15.0%) ▵첩보 등 자체인지 159명(6.2%) 순으로 나타났다. 선거일을 기준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22년)' 수사 현황과 비교하면 수사대상자는 총 1,182명 증가했으며(85.5%↑), 이번 선거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궐위에 따라 치러진'제19대 대통령선거(17년)'와 비교하면 총 1,609명이 증가했다. (1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따른 학생·학부모 이해도 제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대전환 흐름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을 반영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선택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자녀의 진로 설계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자리로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 및 실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 ▲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 안내(경상남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로 구성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경상남도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200명이 선착순으로 신청했다. 설명회 당일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100명이 추가되면서 총 300여 명이 참석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효순 중등교육과 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고교학점제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