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오는 30일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열두달 인문학당 시즌 9 – 여름‘활자와 스크린 속 세계사’를 운영한다. ‘열두달 인문학당’은 2017년부터 시작된 대화도서관 대표 인문학 강좌로, 다양한 분야의 권위자들을 초청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운영되고 있다. 올해 아홉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열두달 인문학당 여름 편’은 ‘활자와 스크린 속 세계사’라는 큰 주제를 정했다. 작품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의 원작 소설과 영화에 담긴 인물, 사건을 통해 독일의 유대인 학살과 과거 청산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대화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5월 30일 오후 19시부터 21시까지 야간에 진행되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박용진 강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강의 신청은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성인 4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작품을 통해 역사적 사건에 접근함으로써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쉽게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와 역사적 통찰을 길러, 오늘날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오는 6월 12일, 16일, 23일 총 3회에 걸쳐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조리기술 전수 교육’을 실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점차 잊혀지고 있는 지역의 전통음식을 계승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고양 지역에서 생산된 고양 쌀을 주재료로 활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3회차로 진행되며 3가지 향토 음식을 배우게 된다. △1회차(6월 12일) 다섯가지 맛과 색의 증편인 ‘오색 증편’△2회차(6월 16일) 기름에 튀긴 개성의 향토 음식 ‘개성 주악’△3회차(6월 23일) 고소한 흑임자와 쫀득한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흑임자 떡’을 주제로 진행된다. 신청은 5월 26일부터 고양시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은 대한민국 조리명인 윤영실(윤영실 레시피 대표)이 맡았으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조리 보조, 실습 지원에 나서 기술을 전수하며 실습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전통음식의 가치를 되새기고, 향토음식연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신속한 상수도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60분간 성사배수지에서‘2025년도 상수도 비상사고 위기대응 실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상하수도사업소장, 상수도 업무 담당 공무원 및 상수도 복구 대행업체로 구성된 사고대책반을 편성하고, 상수도 시설지 사고 등 긴급 재난 상황 발생부터 복구 완료까지의 시나리오를 통해 연속대응 체계 점검 및 신속한 상황 조치를 실시했다, 훈련은 성사배수지 시시티브이(CCTV) 및 수위계, 유량계 등 자동제어시스템이 작동되지 않는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발생, 상황인지, 현장 응급조치, 상황보고, 현장복구, 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을 마친 후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 공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수도관련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고양특례시 민원콜센터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6월 5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 사회적경제 전시홍보관 가치샵에서 ‘2025 고양시 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에 혼을 담다’를 부제로 한 이번 전시는 고양시에 사업장을 둔 지역 공예인의 예술성과 기술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공예 산업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대한민국명장, 숙련기술전수자, 고양시 공예명장 등 공예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작가 10명이 참여한다. 전시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종이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전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예술성과 심미성이 뛰어난 작품을 전시해 고양시 공예의 품격을 널리 알리고, 실용성과 상품성을 갖춘 일부 작품은 현장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고양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공예품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점검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작가 소개 및 작품 설명으로 시민들이 작품에 담긴
[아시아통신]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아시안컵 세팍타크로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대표팀은 쿼드(4인조)와 팀 레구(단체전)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청 이기훈 감독과 선우영수 선수가 각각 국가대표 총괄감독과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메달 획득의 중심 역할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세팍타크로 종목은 동남아 등지에서는 프로리그가 운영될 만큼 인기 있는 종목이지만, 국내에는 선수층이 얇고 상대적으로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국제대회에서의 메달 획득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수도권 유일의 세팍타크로팀을 보유한 고양시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지와 철학, 투자가 결실을 이뤄낸 사례로 평가된다. 고양시청 세팍타크로 팀은 2008년 창단 이후, 2024년 제25회 전국남녀종별대회와 2025년 제36회 회장기대회 레구(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 하는 등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고양시청 소속 국가대표 2명이 출전해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세계은행(World Bank Group) 산하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GGTF)과 녹색도시 협력 확대를 위한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양시가 국제무대에서 거둔 다양한 성과에 주목한 세계은행의 협력 제안으로 성사됐다. 시는 작년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5개 도시(Five cities fixinthe Earth)’중 하나로 소개되며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정책 분야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는 세계은행의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 추진 방향과도 맞물려 회의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날 회의에서 세계은행과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GGTF)이 지원하는 인도 도시들의 자연기반해법(NbS) 사례가 소개돼 상호 이해를 높였다. 또한 고양시는 도시공원 조성, 옥상 녹화, 가로수 식재, 생태하천 복원 등 자연기반해법 정책을 공유하고, 지식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6월 5일 세계은행 KGGTF 팀과 만나 도시 분야 협력 수요와 지자체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2025년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오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 ▲5대 핵심 테마(DREAM) 기반 단계별 트랙(교육과정) ▲세대 간 협업 학습 방식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민들의 자아실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평생학습 추진 방향 중 하나를 ‘시민 중심 맞춤형 학습'으로 정하고,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강좌를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에 부응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5대 핵심 테마(DREAM) 기반 ‘단계별 학습 트랙’은 시민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초→심화→현장 3단계의 연속성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5-7월 개설되는 강좌 중 기초 단계 과정을 선택하면 1년간 심화, 현장 단계로 체계적으로 연계해 학습의 깊이와 전문성을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청년(디지털 전문가)과 시니어(현장 경험자)가 팀을 구성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세대 간 이해를 확장하는‘세대 협업형 학습 모델’을 시범 운영한다. 현재 기획을 완료하고 하
[아시아통신]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오후 중원구 상대원1동 에스케이엔(Skn) 테크노파크 비즈동 1층 광장에서 열린 ‘힐링 버스킹 in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참석해 근로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행사는 ‘2025년 동별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과 연계하여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성남 갓 탤런트 예술단과 청년프로예술단이 전통 국악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하이테크밸리를 단순한 산업공간이 아닌, 청년친화적이고 혁신적인 단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수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학생선수의 인권 보호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2025 학교운동부 관계자 대상 연수’를 5월 중 집중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 운영교 관리자, 지도자(코치),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 인권 교육, 도핑 방지, 불법 찬조금 예방 등 학교운동부 운영 전반에 걸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공교육 내실화와 함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학교운동부 관계자 대상 연수는 대상별 맞춤형 연수로 기획하여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2025년 5월 21일 학교운동부 운영교 교감 49명, 2025년 5월 28일 운동부지도자 73명, 2025년 5월 28일 학부모 1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연수는 학교운동부 회계의 투명성 제고, 학교장의 책임 운영 체계 확립, 도핑 및 약물 오남용 방지, (성)폭력 및 인권침해 예방, 학부모 역할 재정립 등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수는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학교운동부 청렴성 향상
[아시아통신] 성남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디지털 기반 예술교육 역량 강화와 수업 나눔 활동 지원을 위해 『2025 예술로 행복한 수업 나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술 수업 나눔을 통해 예술 교과 교사 및 예술교육 업무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예술 융합 수업 사례를 공유하여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깊이 있는 예술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방과후나 주말 시간을 활용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술 감상 수업사례, 생성형 AI도구를 활용한 음악 프로젝트 수업 사례 등 초·중등 과정 총 20개의 예술 수업 나눔이 예정되어 있다. 예술 담당 교원을 포함해 희망하는 교사들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강좌를 구성했다. 수업 나눔에 참여한 검단초등학교 교사는 “평소 예술교육에 관심은 많았지만 디지털 기반 예술 수업 역량을 키울 기회가 흔치 않았다.”며“관심 있는 분야의 우수 수업 사례를 직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어 반갑고, 여러 강좌에 적극 참여하고
[아시아통신] 파주소방서는 분진폭발 위험이 높은 작업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업장 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돌발적인 산화연소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진폭발은 공기 중 고농도의 분진이 에너지원을 만나 갑작스러운 연소와 압력 상승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금속가공, 방직, 가구 제조 등 분진 발생이 많은 기계 공정 작업장에서 주로 나타난다. 추진 내용은 ▲집진시설 설치 공장 대상 화재안전조사 ▲분진 발생 사업장 대상 민·관 합동 간담회 ▲현장안전지도 및 안전교육 ▲공장 밀집지역 중심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또한 ▲정기 청소를 통한 분진 누적 방지 ▲흡연 및 화기 사용 통제 ▲폭발 방산구 및 억제장치 설치 권고 등 실천적 예방 수칙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작업장 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분진이 많은 작업장은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의 자율적인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전 수칙이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밀착 관리와 실효성 있는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학생의 행동 문제에 대한 가정 내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25 장애학생 행동지원 학부모 연수’를 진행한다. 2025년 5월 13일 ~ 6월 17일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 10:00~12:00에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2층 강의실에서 운영되며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 45명이 참여해 ‘가정 내 문제행동 다루기’를 주제로 자녀에 대한 이해와 행동 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 학부모 연수에서는 국제응용행동분석 전문가(BCBA)인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 구본경 부소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학생의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나타나는 문제행동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학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긍정적 행동지원(PBS) 방법, 의사소통 향상 전략 등을 중심으로 연수 내용을 구성했다.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학부모들이 직접 겪고 있는 문제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