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유공 기관’에 수지구보건소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아동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정·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학생들의 증상 관리와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 운영, 전문의 초빙 강좌, 알레르기 질환 예방 캠페인 등 다각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아토피·천식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에 맞춘 예방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22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중앙시장 숏폼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63명의 시민은 브랜딩 기본 이론과 숏폼 영상 기획, 편집과 실습까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듣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제작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1부 브랜딩 이론 워크숍 ▲2부 숏폼 트렌드 및 영상 편집 실습 ▲3부 아이디어 기획과 강사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짧은 영상 콘텐츠 제작의 핵심 노하우를 배우며, 현재 접수중인 용인중앙시장 숏폼 공모전 ‘찍짱’ 지원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숏폼 아카데미는 전통시장과 지역청년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청년들이 디지털 생태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과 창작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페스타’를 2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저출생과 육아스트레스, 아동학대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아동권리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양육법을 소개하고, 건강한 부모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영화 속 장면으로 마주하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지난해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단편영화 ‘콘’을 상영하고,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소통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행복한 부모로부터 자라는 아이들’을 주제로 소통전문가의 강연과 사전·현장 질문을 바탕으로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을 위한 체험 부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100가지 말상처’ 전시와 가랜드 만들기, ‘지구본 페이퍼아트’ 만들기, ‘양육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긍정적인 양육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에이스홀과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하반기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수험생들에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입시전략 특강과 고3 수험생들의 수능성적을 분석해 학생 개인에 최적화된 대입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진학컨설팅이 진행된다. 특강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되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예비수험생과 학부모 등 각 4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1부는 오전 10시~12시까지 최승후 강사가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과 학생부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2부는 오후 2시~4시까지 윤윤구 강사가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 트렌드’를 주제로 대입환경 변화에 따른 수시·정시대비 전략을 안내한다.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정시대비 1:1 진학컨설팅’이 진행된다. 총 120명의 고3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으며,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
[아시아통신]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의왕시의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기구인 3개 위원회가 장기간 가동되지 않고 있는 심각한 실태를 지적하며, 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의왕시 집행부의 노력이 소홀했음을 비판하고 나섰다. 한 의원이 의왕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개 친화도시 관련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되어야 할 필수 위원회들이 최근 1년에서 3년간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와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는 2022년 이후 단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았으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역시 2023년 12월 이후 활동이 멈춰선 상태다. 한채훈 의원은 “친화도시 인증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왕시의 중요한 목표이며, 이를 위해 관련 조례까지 제정했지만, 정작 정책 추진의 핵심 의결 및 자문 기구가 멈춰 섰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는 친화도시 인증 추진과 정책 운영에 대한 의왕시 집행부의 관심과 노력이 사실상 전무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관련 조례에 따르면 이들 위원회는 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수립
[아시아통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진종오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오는 12월 4일 홍대 H-STAGE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MOVE: THE NEXT STAGE'에 게스트로 참석해 K-댄스 안무저작권 보호와 스포츠 제도의 공통 가치를 주제로 대중과 소통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안무저작권협회와 한국체육발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K-푸드 브랜드 놀부·화미가 후원하는 문화‧체육 융합형 토크콘서트로, 안무가와 국가대표 선수가 함께 ‘움직임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형식의 무대다. 무대에는 리아킴, 최영준 안무가를 비롯해 체조 신수지배구 김요한 전 국가대표, 진종오 국회의원(사격 전 국가대표)이 함께 출연해 예술과 스포츠의 경계를 넘는 협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 의원은 올해 9월, K-POP 안무가의 창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저작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 법안은 ‘무용’ 범주에 포함되던 안무를 명시적으로 규정해, 안무가의 저작권과 성명표시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에게 안무가의 성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약칭)과 동시 시행되며, 고령화 심화에 따라 증가하는 약물 복용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복약 순응도 향상을 위한 복약지도 지원사업’의 신설이다. 이를 통해 복약에 어려움을 겪는 통합돌봄 대상 시민과 고위험군, 다약제 복용자 등이 정확한 복약 정보와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아 약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복약 오류와 약물 오남용 감소, 건강관리의 질 향상, 의료비 부담 경감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윤환 의원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약물 부작용은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본 개정안을 통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약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시와 함께 촘촘한 복약지도 지원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지난 24일 열린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신상진 시장 체제의 시정 운영 전반이 ‘무능·무책임·불통’으로 일관하며 본도심과 수정구 주민의 삶을 후퇴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의회가 침묵할 수 없었던 것은 정쟁 때문이 아니라 성남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정책 혼선과 책임 회피가 반복돼 왔기 때문”이라며, 희망대근린공원 랜드마크 조성사업 중단, 복정2지구 공공부지 활용 지연, 가로쓰레기통 대규모 설치로 인한 자원순환 역행 등 세 가지 핵심 사안을 통해 시장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첫 번째 질의에서 희망대근린공원 랜드마크 조성사업이 2022년 8월 주민공청회와 설명회를 마치고 실시설계, 특교세 확보, 실시계획 인가 고시까지 끝낸 ‘착공만 남은 사업’이었음에도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3년 동안 사실상 멈춰 서고 축소·중단된 경위를 따져 물었다. 이 의원은 사업 흐름이 멈춘 결정적 시점이 “2023년 8월 시장의 ‘매몰비용 포함 전면 재검토’ 지시와 ‘추진 중지·사업비 축소’ 지시 이후”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2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사)한국지적학회 공동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AI 시대의 부동산 제도 혁신’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부동산 정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AI를 활용한 부동산시장의 분석과 정책의 연결, 부동산 업무 효율화 운영방안, 공공공지 공시지가 균형성 유지방안 등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의 현황과 미래 예측, 정책 제안과 관련해 열띤 학술적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지적학회 이현준 회장, 명지전문대학 이은수 교수, 데이터노우즈 김재구 부사장을 비롯해 LX공간정보연구원, 한국부동산연구원, 대일감정평가법인 등 관련 전문기관과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축사에서 “AI 데이터 처리 기술의 발전은 기술적 혁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이익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11월 24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 성남시의 주요 현안인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사업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의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박경희 의원은 먼저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방안’에서 분당만 추가 물량을 배정받지 못한 점을 강하게 질타하며, “성남시가 법적으로 의무가 있는 이주대책 수립조차 제때 하지 못해 분당이 소외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의 ‘자동이월 금지’ 규정으로 올해 안에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되지 않으면 내년 물량은 사라진다”라며, “행정의 지연이 곧 시민의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성남시가 국토부와의 협력 대신 대립적 태도로 대응한 점을 문제 삼으며 “행정은 싸움이 아니라 협력으로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지역위원장이 국토부 김윤덕 장관과 직접 협의해 ‘선도지구 구역 지정 신속 추진’을 확인했고, 지난 11월 20일 성남시 4개 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를 열어 긴밀히 협력하기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24일, “전국풀뿌리자치행동네트워크”와 함께 마을공동체의 공익적 활동을 보장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이해식 국회의원이 동참했으며, 전국풀뿌리자치행동네트워크의 김영숙, 유창복, 장수찬 공동대표, 마을만들기경기네트워크 윤명숙, 여미경 공동대표, 경기시군마을공동체네트워크 이경남 이사,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노용숙 센터장, 대전공동체운동연합 이미라 상임대표와 조효경 전 상임대표, 권인호 지역정치혁신위원장, 황명선의원실 전문학 보좌관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정현 의원은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2021년 코로나19 시기 마스크 대란을 마을공동체가 마스크를 제작해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언급하며, 현재의 저출생, 고령화, 지방 소멸, 기후위기 등 만성적 위기 시대에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제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을 단위에서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숙의하고, 그 숙의된 내용이 정책화되어 확산하는 것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기본이 된다. 그 기본을 만드는 것이 마을공동체”라고 했다.
[아시아통신]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마련한 '제2차 베트남전 인권침해 진실규명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내일(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베트남전 파병군인 인권침해에 대한 진실규명 문제를 논하는 최초의 공개 토론회이다. 지난 9월 30일 민형배 의원은 '베트남전쟁 시기 대한민국 국군에 의한 민간인 및 파병군인 등에 대한 인권침해 사건 진실규명특별법안'(민형배 의원 등 30명 공동발의, 이하 베트남전 진실규명법)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한국군에 의한 집단학살 등 인권침해 사건뿐만 아니라 파병군인의 자살·전쟁 후유증 등을 조사 범위에 포함하도록 한다. 법안 발의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베트남전 파병군인이 겪은 군 내부 폭력·자살·전쟁 후유증 등의 인권침해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양현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고, 하미학살 피해생존자 응우옌티탄이 영상 발언을 통해 베트남전 진실규명법 제정을 국회와 시민사회에 호소한다. 노용석 교수(국립부경대학교)가 “베트남전 파병과 민주주의, 그리고 파병군인의 인권침해”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