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7월 23일부터 총 중량 3.5톤을 초과하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최고제한속도 스티커’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화물차 운전자에게 주행 속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독일, 일본,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화물차에 최고제한속도 스티커 부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례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부의 ‘2025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의 5대 중점 추진 분야 중 하나인 ‘국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8월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14개 지역본부, 17개 운행기록장치(DTG) 점검센터 및 교통안전캠페인 등을 통해서 최고제한속도 스티커 6,000개를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TS에서 200개를 지원 제작하고, 민간업계(쿠팡,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에서도 해당 시범사업에 동참하여 자사의 3.5톤 초과 화물차량에 최고제한속도 스티커를 제작, 부착하는 등 안전운전 문화 조성에 기여할
[아시아통신] 해양경찰청은 고수온으로 인한 적조와 해파리 발생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국 해양경찰 항공기를 활용한 집중 예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적조와 해파리는 여름철 바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국민의 안전과 생활을 위협하는데, 육지의 4.5배에 달하는 광범위한 우리 바다에서 해파리와 적조 출현을 사전에 파악하고 양식장, 해수욕장 등 민감 해역에 도달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에 해양경찰은 전국 10개소 25대의 항공기를 활용하여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7월 23일~8월 31일(약 6주간) 해파리·적조 발생해역에 대한 집중적으로 운항한다. 특히, 육지로부터 5해리 해상에 ‘항공 조기 경보선’ 개념을 적용하여 국민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발생지역을 파악하여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통보하여 제거 등 조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 비행시 전탐 인력을 증강 배치하고, 약 150m 저고도 해상비행과 첨단 전탐장비를 활용해 해수면의 적조와 해파리를 식별하는 한편, 국립수산과학원과 협력하여 다분광카메라를 비행기에 장착·운용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예
[아시아통신]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디지털 고용서비스 ‘고용24’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느낀 긍정적이고 만족스러운 경험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기 위해 '고용24 활용 수기·영상 공모전'을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고용24’ 이용 경험을 담은 수기와 영상 2개 부문이다. 인공지능(AI) 잡케어, 일자리 추천 서비스 등을 이용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 인공지능이 추천한 인재를 채용한 사례, 고용24에서 육아휴직급여·국민내일배움카드·실업급여·고용허가제 등을 신청한 경험 등 디지털 고용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개인·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고용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부문별로 대상 1점(100만원), 최우수상 1점(50만원), 우수상 2점(30만원), 장려상 3점(10만원)씩 총 14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는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상이 수여된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고용24 이용 사례가 널리 공유되어
[아시아통신]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양식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수산회·한국외식업중앙회·수협중앙회와 함께 '어식백세-여름어(魚)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수온 발생에 따라 조기 출하되는 양식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를 통해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며, 소비자들에게는 부담 없이 다양한 양식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여름어(魚)때 캠페인 기간 동안 SNS를 통해 양식어류 소비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7월 24일 정부세종청사 시식·판촉행사를 시작으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시 송파구,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바다마트 등과 연계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완도, 장흥, 양구 등 유통업체 매장이 부족한 지역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양식수산물 소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무더운 여름철에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국내산 양식수산물을 맛보며 보양하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수온과 풍수해
[아시아통신] 2025년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6개 기업(코레일유통㈜, ㈜현대백화점, ㈜청호나이스, ㈜카카오모빌리티, ㈜에프지푸드, ㈜폴라리스쓰리디)을 공식 협찬사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13개 기업이 2025년 APEC 공식 협찬사로 동참하게 됐다. 이번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기업들은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3주 동안 인천(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산하 회의’를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준비기획단은 참가자 편의 지원을 위한 기념품과 식품, 수송차량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 제공을 위한 공기살균청정기, 얼음정수기, 서빙로봇 등 다채로운 기업 협찬 제품을 통해 민관 협력 의미를 더하고, 회의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여 2025년 APEC 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개최할 수 있도록 참여 기업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유통㈜는 철도역 중심 유통광고 서비스 등을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활동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역
[아시아통신] 조달청은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22일 조달청이 직접 시공관리 중인 대구광역시 소재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구축사업 현장을 찾아 ‘공공건설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 점검은 폭염에 따른 건설근로자 건강과 안전사고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사업 현장이 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대구광역시에 위치, 폭염에 따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이 요구되는 만큼 근로자의 건강 및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백승보 차장은 현장에서 △냉수, 얼음, 식염수 제공 현황, △휴게시설 냉방기 운용상태, △체감온도 33℃이상 폭염작업 시 매 2시간내 20분 이상 휴식 준수 여부 등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폭염으로 근로자 안전이 위협 받거나 작업이 곤란한 경우 공사 중지를 적극 요청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조달청은 직접 공사관리 중인 29개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공사 수행이 곤란한 경우 공사 일시 정지를 권고하는 한편, 이에 따른 공사 기간 연장 및 계약금액조정이 가능하도록 조치한
[아시아통신] 조달청은 태풍, 호우 등 풍수해 발생 시 안전사고 대비용으로 사용하는 주철맨홀뚜껑 제조업체를 방문해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맨홀뚜껑 이탈에 따른 추락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국민 생활안전과 연관성이 높은 조달 물품인 맨홀뚜껑의 안전성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 구매사업국은 22일 경북 경산시 소재 ㈜기남금속(대표 김기현)을 찾아 제조공정을 확인하고 추락방지시설을 갖춘 맨홀뚜껑의 안전성, 기술개발 방향 및 공급 규격 다양화에 대해 논의했다. 기남금속은 대형 조형설비, 자동주조라인 및 자체 정밀가공 설비를 갖추고 안전성과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은 주철맨홀뚜껑을 생산하여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로도 수출하는 주철맨홀뚜껑 전문기업이다. 김기현 대표는 “꾸준한 연구 및 기술개발과 생산시설 투자를 통해 품질이 우수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맨홀뚜껑이 국민 생활안전과 관련된 제품인 만큼 품질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뒤
[아시아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기능성 평가 연구를 수행한 결과, 산양삼 추출물에 근력 개선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양삼 추출물을 활용해 근위축증과 근감소증 등 다양한 근육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천연물 식의약 소재로서의 잠재적 가능성을 입증하고자 수행됐다. 산양삼은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이 금지되며, 품질검사를 통과해 합격증을 받은 제품만 유통이 가능하다. 엄격한 관리 기준 덕분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어, 우리나라 대표 숲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산양삼 추출물의 처리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근육세포 생성을 촉진하고, 근위축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특허를 출원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산양삼 추출물의 산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더불어 산양삼의 다양한 약리 효능을 밝혀 산업계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아시아통신] 경기도 고양시와 시흥시의 읍·면·동 지역을 찾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복지 취약계층의 고충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23일 고양시 백석업무빌딩, 24일 시흥시 가족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지역난방공사도 함께 참여하여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과 법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최선호 고충민원심의관은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읍·면·동 지역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겠다.”라고 밝혔
[아시아통신]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7월 21일 오후 3시 충남 천안 소재의 ‘우리노인요양원(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과 ‘대명노인전문요양원(호우 피해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설 대피자·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우리노인요양원에는 집중 호우 피해시설인 대명노인전문요양원에서 긴급 대피한 입소자 28명이 머물고 있으며, 대명노인전문요양원은 토사 유입, 정전 등의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이스란 제1차관은 우리노인요양원에서 시설장과 직원, 입소자와 만나 피해 상황과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의료 및 복지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서 방문한 대명노인전문요양원에서도 시설장과 직원들을 만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세밀히 청취했다. 복지부는 피해시설에 대해 가용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스란 제1차관은 “재난 상황일수록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보호와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피해주민과 시설 내 취약계층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적
[아시아통신] 새만금개발청은 폭염으로 인한 새만금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혹서기 근로환경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산업단지 매립공사, 새만금 수변도시 등 27개 건설 현장이며, 공사 금액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 현장도 예외 없이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하고 깨끗한 식수 제공 △냉방·통풍 장치 및 그늘막 설치 △폭염 작업 시 휴식시간 준수 △개인 보냉장구 지급 △응급조치 체계 등 5대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강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건설 현장에서 더욱 경각심을 갖도록 지도하고, 휴게시설 설치 현황과 체감온도에 따른 휴식시간 부여 여부 등을 철저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건설 현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하겠다.”라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까지 계속해서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7.16~20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수습과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는 3개 권역(충남, 경남, 광주·전남)에서 운영되며,▴민원접수 ▴장례 지원 ▴의료·심리지원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지원 ▴통신·전력·가스 긴급복구 ▴법률 및 금융·보험 상담을 비롯한 각종 피해 지원사항을 통합 안내·접수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피해자 지원사항 표준 종합안내서’를 지자체에 배포해, 지자체에서 피해 상황과 지역 실정을 반영한 직·간접 지원 사항을 피해 주민에게 신속히 안내하도록 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피해지역이 안정될 때까지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