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최근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밀의 자급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과 현장 보급 전략이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은 밀 생산단지에‘국산밀재배품질관리지원단’을 운영하여 현장연구를 강화하고, 국산 밀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1퍼센트 내외인 밀 자급률을 2025년에는 5퍼센트까지 끌어올리는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밀산업 육성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전체 재배면적(3만헥타르)의 절반을 고품질 밀 전문단지로 조성한다. 국산밀재배품질관리지원단은 2025년까지 국산 밀 생산단지의 확대 조성과 성공적 정착을 위한 기술적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매년 생산 단지에서 기후, 토양, 재배여건, 수량, 품질 정보를 수집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품종 선택, 비료주기·물관리, 수확후관리 등 생산 단지별 특이성을 반영한 맞춤형 고품질 밀 생산관리 기술을 설정, 환류(피드백)하는 종합적 기술지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중점 추진 업무는 ①전국 밀 생산단지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조성된 ‘스마트농업 실증연구 교육장’이 디지털 농업의 현장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해 농업기술의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와 관내 농업인대상 스마트농업 실용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능형 농장을 운영하는 농가의 품목별 생육 정보(데이터) 수집과 활용으로 스마트농업 영농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거점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8~2021년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교육장 96개소를 조성했다. 농촌진흥청은 교육장 시설 보완, 환경개선, 기술실증 확대, 영농 지도 등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디지털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17일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초학술기본법' 제정을 촉구하고, 인문사회분야 학술진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과학기술입국을 넘어 성숙한 학문 선진국으로: 왜 ‘기초학술기본법’ 제정이 절실한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김한정·강득구·강민정·권인숙·윤영덕 의원과 국회의원연구단체 약자의눈이 공동 주최하고, 대학공공성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인문사회학술개혁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먼저 발제를 맡은 김명환 서울대 교수는 '“과학입국을 넘어 학문 선진국”을 향한 법적 기반의 모색 ‘기초학술기본법’의 쟁점들' 이라는 주제를 통해 기초학술기본법안의 주요 내용을 함께 살피고, 국가기초학술자문회의 설치 방안, 정책기구의 명칭과 위상, 학술진흥법과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 체계 정비 등의 쟁점을 짚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강태경 전국대학원생노조 정책위원장은 인문사회학술 연구교수 제도가 연구자들의 연구기회를 확보하고, 우리 사회의 인문사회적 학술 역량을 보호 및 육성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마약류의 온라인 판매·광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7개 기관*이 민·관 합동으로 온라인 판매·광고 사이트를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점검한다. 식약처는 이번 집중 점검에서 적발된 불법 판매·광고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히 삭제‧차단 요청하고 반복 위반자를 수사 의뢰하는 등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의약품·마약류는 가짜·위조 의약품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약사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온라인 불법 유통 제품의 경우 정식 허가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유통과정 중 변질·오염이 발생할 우려도 있습니다. 또한 불법 유통 제품을 복용한 후 발생하는 부작용은 피해구제 대상이 아니므로 소비자는 절대 구매·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의약품·마약류를 판매·알선·광고하는 행위와 마약류를 구매하는 행위는 처벌될 수 있으므로 소비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올해 7월 21일부터는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자로부터 스테로이드·에페드린 성분 주사 등 전문의약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마약류의 온라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영주시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화의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의 창의적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청년 창업가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행안부 고시 ‘인구감소지역’인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 영주시는 최종 5명의 예비 청년창업가를 선발한다. 사업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1982.1.2.~2003. 1.1.출생자)의 청년이며, 개인 또는 팀(최대 2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경북경제진흥원의 서면심사, 대면심사, 사전교육을 거쳐 5월 말 최종 선발된 사업 참여자에게는 올해 말까지 1인당 상품화개발비, 공간임차료 등으로 사용 가능한 사업화자금 1500만원과 단계별 창업 교육이 지원된다. 신청은 이달 21부터 4월 13일까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gbstay.gepa.kr)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및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에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하동군산림조합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산림조합 및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양질의 묘목을 공급하고자 18일 2022년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나무전시판매장은 하동읍 만지 배밭거리에 있는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이달 31일까지 열리며, 주말과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나무전시판매장은 최근 문제시되는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 및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고자 각종 유실수에서 특용수, 조경수, 각종 자재까지 다양한 품목을 취급한다. 특히 이곳에는 산림경영지도원이 상시 배치돼 현장에서 묘목을 고르는 요령과 심는 방법을 지도하며, 산림조합의 신용사업 및 임업직불제, 임업경영체 등록도 안내한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해빙기를 맞아 추웠던 겨울 한파가 누그러지면서 각종 건축물·수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장 주변 도로·건축물 등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 △낙석 주의 구간에서는 서행 △빙질이 약해지는 시기이므로 얼음 위 낚시·빙상놀이 금지 등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관내 위험지역 순찰과 수난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는 등 오는 25일까지 위험지역 안전 순찰과 위험지역 안전 시설물 점검 등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엄민현 서장은“해빙기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한다”며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소방서 등 재난 관련 부서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영주시가 ‘아이가 꿈꾸는 도시, 미래가 행복한 영주 구현’을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는다. 시에 따르면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신규 핵심사업 발굴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40일간 ‘영주시 맞춤형 메가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5개 분야로 △경제·일자리 ‘영주시 신성장기반 및 일자리 창출 방안’ △인구·청년 ‘지방 소멸도시 위기 대응 방안’ △문화·관광 ‘문화와 역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콘텐츠 창출’ △농업·특산 ‘농업을 연계한 신사업 발굴과 지역 특화사업’ △복지·환경 ‘영주시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주민편익 증대 방안’ 등 이다. 영주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제안은 국민신문고, 시청 홈페이지,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성 효과성, 정책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000만원으로 △최우수(상금 300만원) 1건 △우수(상금 200만원) 2건 △장려(상금 100만원) 3건을 시상한다. 메가프로젝트 과제발굴추진 단장 강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포항시는 17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416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60,888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3,416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3,083명, 타 지역 주소자는 205명, 감염취약시설 관련자는 128명이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사고, 질병 또는 임신 등으로 정상적인 어업활동이 어려운 옹진군 관내 어업인들이 어업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어업도우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업도우미 사업신청 자격은 어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어업인으로 인건비 지원 금액은 1일당 10만원이며, 가구당 연간 30일씩 지원한다. 단, 임신부 및 출산의 경우와 4대 중증 질환일 경우 연간 60일 이내, 법정전염병(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세대당 14일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1주일 이상 진단을 받아 요양을 필요로 하거나 3일 이상 입원한 어업인 ▲임신부 및 출산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어업인 ▲최근 3년 이내 4대 중증질환(암, 심장질환(고혈압 제외),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진단을 받은 자로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통원치료를 받은 어업인 ▲어업인 교육과정에 참여한 여성 어업인이다. 사업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함께 증빙서류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해 처음으로 "어업도우미"사업을 시작해 2개 어가에 60일, 480만원을 지원했다. 김율민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딸기의 충분한 자묘 확보를 위해 모주(어미묘) 정식을 늦어도 3월까지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식에 사용하는 딸기 모주는 기는줄기(런너) 발생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월동시켜 휴면을 타파시켜 놓은 것으로 병충해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것으로 심어야 한다. 정식하기 전에 상토를 재사용하는 경우에는 상토 소독을 반드시 해야 탄저병, 시들음병, 진딧물 등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모종 그릇(포트) 육묘시 포기 간격은 20㎝로 심는 것이 적당하고, 정식한 후에는 탄저병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상토가 너무 과습하지 않도록 하고, 뿌리가 활착된 후에 양분을 공급해 줘야 한다. 충실한 자묘를 얻기 위해서는 초기에 발생하는 꽃대와 약한 기는줄기(런너)를 제거하고, 비료를 주기적으로 공급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모주의 관부를 굵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모주 정식 시기를 지키는 것이 충분한 자묘 확보에 유리하다.”며 “성공적인 딸기 농사를 위해서는 육묘 초기 생육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예방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정부는 화이자사(社)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제네릭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등 국내 2개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제의약품특허풀(MPP)은 지난 1월 20일 MSD사(社)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을 선정·발표한데 이어, 오늘은 화이자사(社)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전 세계 총 35개 기업(12개국)을 선정·발표하였다. * 한국 2, 중국 5, 인도 19, 방글라데시 1, 베트남 1, 브라질 1, 도미니카공화국 1, 멕시코 1, 요르단 1, 이스라엘 1, 세르비아 1, 파키스탄 1 국제의약품특허풀에서 선정된 2개 기업은 화이자사(社)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생산하여 95개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하게 된다. 참고로 한미약품,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등 국내 3개 기업은 MSD사(社)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국제의약품특허풀의 발표로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은 MSD사(社)와 화이자사(社)가 개발한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을 모두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